북한을 상대하는 방법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08권 PDF전문보기

북한을 상대하는 방법

그 다음에는 신문사예요. 주동문! 이 사람들 명단을 받아 가지고 요전에 일주일씩 교육받지 않은 사람은 전부 다 다음 번에 할 때 명단을 추가해 가지고 참석하라고 해. 공문 내 가지고 회비를 전부 다 지참시켜서 교육하라구. 그거 할 거예요, 안 할 거예요?「하겠습니다.」할 거야, 안 할 거예요?「하겠습니다.」이놈의 자식들, 낮이야, 밤이야? 할 거예요, 안 할 거예요?「하겠습니다.」젊은 녀석들이 어째 늙은이처럼 답변이 그 모양이야? 할 거야, 안 할 거야?「하겠습니다!」

선생님의 성격이 언제나 물으면 즉각 큰소리로 답변해야지, 속닥속닥 대답하면…. 천장 마루가 아니라, 용마루, 지붕이 날아갈 수 있는 이런 생각을 하고, 그 집도 모실 줄 알아야 복이 집에 찾아온다구요. 주인을 존경해서 안내해 준다는 거예요. 천운이 그렇다는 거예요. 주인은 주인답게 살아야지요.

몇 시예요?「한 시입니다.」어디서부터 길이 엇갈려 가지고…. 지금 어디에 왔어요? (웃으심)「박씨 얘기했습니다.」박씨, 박상권 저 패!

지금 그래요. 박상권이하고 말이에요, 박 가 둘이 만났어요. 형제끼리, 박 가가 한국도 팔아먹을 수 있고 북한도 팔아먹지 않나 생각하는 거예요. 박상권이를 보니까 저거 아주 소질이 많더라구요. 쓰윽 잼대를 재는 것이 아주 근사해요. 북한 사람 다루는 것도 많이 숙련되어 있기 때문에 남한 사람 다루는 것은 문제없어요.

남미에서 거짓말 잘 하는 사람들의 사기적 성격을 분석해 가지고, 자기의 좌표를 정해서 앉을 자리를 알 수 있게 되었고, 북한 사람들도 잘 다루더라구요. 나도 북한에 가게 되면 박상권이한테 배워야 되겠어요. 무슨 뭐 뭐라구? 무슨 님?「위대한 수령님….」위대한 뭐? 나는 생각해도 아물아물한데 위대한 수령, 뭐 무슨 장군? 친애하는 무슨 장군이라고…. 그런 말이 입에서 언제 나오는지, 굴러 나오는 것이 아니고 날아 나오더라구요. (웃음)

그러니까 꼼짝 할 수 없이, 누구나 당 간부들이 보더라도 김일성 친구 중의 친구라고 하게 되어 있지, 아니라고 할 사람이 아무도 없더라구요. 그만큼 했는데, 이제 잘 결론을 지어야 되겠어요. 박보희는 그렇게 나가다가 대통령 감은 박보희밖에 없다고 소문이 난다구요.

박상권, 너는 어떻게 할 테야? 아, 물어 보잖아?「예.」‘남한의 대통령을 북한에 추천한다면 박보희 넘버원!’ 하면 어떡할 테야? 넘버원 할 거야, 넘버 투 할 거예요?「넘버 원 하겠습니다.」

그러면 북한의 첩자요, 나라를 망치려고 하는 김일성보다 더 나쁜 녀석이라는 결론이 나와요. 둘 다 그러니 어떻게 해요? 하나는 반대해야 돼요. 반대하고 나섰다가 ‘아이고, 배가 고파서 못 하겠습니다.’ 한마디하고…. 배가 고프고 피곤하다는 거지. 배가 고프고 피곤하다는 얘기를 하면 안 된다구요. 북한에 가서 못 살아요. 일 못 해요. 밥 먹으면 일 생기니까 ‘배가 고파서 못 따라가겠습니다.’ 이래 놓고, 한마디라도 반대를 하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래야 살아남는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나?「예. (박상권)」

브레이크를 걸어야 돼요. 1차 2차 3차, 소생?장성?완성, 이래 놓고 그들이 ‘당신은 뭘 원하오?’ 그러면, ‘이러 이런 거 아니오? 내가 남한에 가서 신문에 발표할까요, 말까요?’ 해서 ‘하라구.’ 하면 재까닥 하는 거예요. 살아남을 길을 찾아가야 된다구요.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