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정치체제는 경제관리체제로 바뀌게 돼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08권 PDF전문보기

앞으로 정치체제는 경제관리체제로 바뀌게 돼 있어

이제 그 세계로 가는 거예요. 내가 뭐라고 그랬어요? 정치체제가 어떻게 된다구요?「경제관리체제로 들어간다고 하셨습니다.」몸뚱이 중심삼고 몸뚱이가 마음의 관리체제가 되어야 돼요. 정치가 뭐예요? 사상적인 노정을 마음세계의 이상을 적절히 맞춰 가지고, 정착하기 위한 주체성을 주장하는 거예요. 정책 방향을 절대시하고 따라가라고 그러지요? 마음이에요. 마음 앞에 굴복해야 돼요. 이미 다 마음 앞에 굴복하고 관리체제에 들어가는 거예요. 맞아요, 안 맞아요? 잔소리 말라는 거예요.

통일교회에서 정치 해먹겠다고, 이놈의 자식들! 죽어, 이놈의 자식들! 갔다가는 망한다구요. 뭐 무슨 관? 종관인지, 무슨 관인지. 지금 잘 붙어 있었어. 정치하면 날아갔을 거라구. 응?「예, 알고 있습니다.(유종관)」박보희도 그 문세고, 최창림이도 그 문세고, 김병우 사돈 유종영이도 그 문세고, 전부 다 바람 끼를 탄 사람들이에요. 그런 바람이 많아요. 형태도 그런 기분이 조금 있지! 박중현이도 그런 패라구. 바람 탈 수 있는 소질들이 많아요. 바람을 타도 된다면, 선생님 성격이 제일 먼저 바람 탈 텐데 말이에요, 왜 이러고 있어요? 몰라서 이러고 있어요, 알아서 이러고 있어요?「도수를 아시니까….」

이번에 내가 때가 됐기 때문에 정치가를 만나는 거예요. ‘어떻게 대우하나 보자, 이놈의 자식들.’ 그래도 재벌 회사를 가더라도 회장실에서 미리 전화로 잘 모시라고 통고했는지, 가니까 비디오 테이프를 만들어 가지고 다 준비해 놨더라구요. 이놈의 자식들, 내가 발길로 차고 왱가당댕가당 소리를 지르려고 했는데, ‘야, 그래도 괜찮은데?’ 하고 감복을 했어요. 그래서 정치가들을 찾아간 거예요.

가만 보니까 내가 자기들에게 손해날 것 같지 않거든. 붙들고 전부 다 다정스럽게 형제처럼, 에서가 야곱을 죽이려고 했는데 야곱이 찾아올 때는 말이에요, 죽이려고 하지 않고 쌍수를 들어 가지고 환영했잖아요? 이와 마찬가지로 전부 다 좋아하는 것을 볼 때, 기분이 나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전부 다 감정을 하는 거예요. 누구 누구 누구 누구…. 벌써 누구는 어떻게 되고, 누구는 이렇게 되어야 한다고…. 가면 누구를 어떻게 대해야 되겠다, 그러고 있어요. 그래서 한국에 안 가요. 지금 가면 뭘 해요?

당에 대해서 누가 물어 보면 답변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 모른다고 답변해야 되겠어요, 안다고 답변해야 되겠어요? 안다고 답변하면 말한 것을 답변하고 또 답변하게끔 자꾸 물어 들어올 텐데, 도망가야 되겠어요? 찾아오는 것은 어떤 때이고, 도망가는 것은 어떤 때냐 이거예요. 그래서 안 가는 것이 나아요.

통일그룹이니 뭣이니, 현대그룹의 정주영이는 죽겠다 살겠다고 통일 작업을 자기가 가서 하겠다고 야단인데, ‘그놈의 정주영이는 때려 죽여라!’ 그 말을 해야 될 것 아니에요, 싸운다면? 그것을 ‘복 빌어 주소!’ 하겠나요, 어떡하겠나요? 입 다물고 가만 있어야 되는데, 답변을 해야 되는 그 자리라구요. 그래서 내가 거북하니 안 나타나는 게 낫다는 거예요.

그래서 내 대신 하라고 철저히 내가 훈시했어, 안 했어? 했지? 이렇게 하고 저렇게 하라고. 비밀리에 했지? 곽정환!「예.」예전에 내가 했더랬어, 안 했더랬어?「하셨습니다.」했어, 안 했어?「하셨습니다.」 아니, 성사했어, 못 했어?「성사 못 했습니다.」죽기를 각오하고 성사해야지. 멱살을 잡고 싸워야 돼. ‘이 자식들, 잔소리 말아. 너희 주인이 이렇게 된 것을 내가 알아. 들어 봐.’ 하는 거예요. 난 내가 할 책임을 했어요. 못 했으면 여러분이 책임져요. 나는 책임 안 진다구요.

일주일 전에만 통고했으면 다 끝났어요. 내가 이 놀음을 안 해요. 자리잡고 앉아 가지고 병풍 두르고 잔치하고 별의별 놀음을 다 했을 텐데…. 한씨 문씨의 종친협회를 만들어 놓았지요? 36가정의 열(列)을 만들어 가지고 천하통일 기운의 바람을 타고 날자는 거예요.

때가 왔는데 전부 다 준비한 것을 다 잃어버리고 차 버리고 거지 패거리가 됐어요. 내가 이렇게 돼 가지고, 거지같이 돈이 없어서 별의별 놀음을 다 하면서 전부 다 사정하고 돈을 긁어모으는 패가 되어 가지고 지금까지 끌고 왔어요.

어머니의 모든 비밀자금 전부 다, 아들딸의 모든 것을 긁어 가지고…. 한상길! 50만 달러를 주사장에게 대주라고 한 거 대줬어?「예, 대줬습니다.」이제 찾아도 괜찮아. 빌리라고 그랬지?「주라고 그러셨습니다.」아니, 돈을 내가 돌려줄 테니까 빌리라고 그랬다구.「예, 그러셨습니다.」찾으라구.「알겠습니다.」3백만 달러는 돌려준다고 얘기했어. 없으면 내가 물어줄 거야.

좋은 때라고 봅니다. 사람을 감정할 수 있는 좋은 때가 왔다는 거예요. 일본 식구들 전부 다 감정할 수 있는 좋은 때라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