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본성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2권 PDF전문보기

동물의 본성

남미는 개들을 길러 가지고 먹을 것이 없으니까 전부 길가에 내버려요. 길가에 내버리고 공원에 갖다 내버리게 되면 갈 데 없으니까 내가 공원에 가게 되면 그 개들이 나를 얼마나 반기고 따라오려고 하는지…. 수십 마리씩 따라오더라구요. 미국의 개들은 웃어 보여도 ‘우우우’ 하고 도망가는데. (웃음) 그거 주인이 나빠서 그러겠어요, 주인이 좋아서 그러겠어요?「주인이 좋아서 그렇습니다.」(녹음상태 불량으로 일부 수록하지 못함)

미국 아줌마들이 개를 참 좋아하더라구요. 잘 때는 개를 개집에 재우는지 자기 이불에 재우는지 나는 보지 못해서 수수께끼인데, 오늘 솔직히 나한테 얘기해 보라구요. 남편 없이 사는 사람만 자는 거예요? 그 말은 뭐냐 하면 남편보다도 개를 더 사랑한다는 얘기 아니에요? 그러니 미국 여자들이 장래에 어떻게 되겠어요? 그렇게 살다가 여자들이 장래에 어떻게 되겠어요? 남미 동네에서 개를 내버려두는 것과 마찬가지로 집에 남자들이 여자를 공원에 내보내고, 떼거리로 내보내면 그 여자 떼거리가 남미의 개 떼거리같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생각해 봤다구요.

그래, 내가 왜 이 말을 하는지 알아요? 쓸데없게 되면 공원에 여자들을 갖다 버릴 수밖에 없는 시대가 오니까…. (녹음상태 불량으로 일부 수록하지 못함)

자, 그런 여자들을 훈련시켜 가지고 말 잘 듣게 이리 가라 하면 이리 가고 저리 가라 하면 저리 갈 수 있도록 훈련시키면 좋겠어요, 안 좋겠어요? 그래, 그런 여자도 통일교회에 필요해요? 그러면 여자를 훈련시킬 수 있는 대장은 여자가 돼야 되겠어요, 남자가 돼야 되겠어요? 그게 문제라구요.

미국 여자들이 다른 사람이 얘기하면 안 듣는데 선생님이 그렇게 하라고 하면 따르는 여자들이 많더라구요. 그것도 그래요. 선생님이 동양 사람인데 서양 여자들이 말을 듣겠다고 하느냐? 그 여자 쓸데 있어요, 없어요? 미국에 쓸데없는 거예요, 미국에. 그러면 듣지 않으면 어떻게 될 거예요? 살아서 써먹을 데가 없다구요. 무용지물이에요. 쓰레기통에 들어가야 돼요.

그렇지만 그 아들이 있고 딸들이 있다고 하면 쓰레기통에 들어간 엄마 아빠 따라갈 아들딸이 있어요? 그것도 없어요! 또 그렇다고 그 아들딸을 교육시킬 어머니가 있어요? 없다구요. 어머니도 고아 같고 아이들도 고아 같아요.

그런 고아의 집이 어디 있어요? 전세계 사람들, 미국 사람들이 ‘와, 통일교회는 전부 다 사람들이 아니다. 원숭이들같이, 동물원의 원숭이 같이 산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구요. 이렇게 보면 선생님을 남미에서 공원에 버려진 개만큼도 취급 안 하는 거예요.

그렇다고 해서 미국 여자들이 개를 사랑하니, 남미에 버려진 개만큼도 취급을 안 하는 레버런 문을 사랑할 수 있느냐? 그것도 아니에요. 무엇으로 이것을 변화시키느냐? 무엇 가지고? 그래서 배가 필요해요. 탄 사람, 여자나 남자나 아기나 고양이나 개나 전부 다 한배 탄 사람은 같이 안 있을 수 없어요. 운전하는 사람을 죽기 싫어도 따라가야 돼요. 배가 이렇게 간다면 이리로 가겠다. 가보라는 거예요, 가보라는 거예요. 하나도 마음대로 가려야 갈 수 없다구요. 고양이도 안 가고 개들도 안 가고 사람도 안 간다구요.

그러면 목적지에 가서 부잣집이라면 어떻게 될까요? 부잣집에 찾아간다, 부자 할아버지가 돈이 많아서 먹여주고 살려주고 좋은 곳에 복을 주기 위해서 같이 가자고 할 때는 어떨까요? 그러면 누가 제일 좋아요? 고양이가 제일 좋아하겠어요, 개가 제일 좋아하겠어요, 여자가 제일 좋아하겠어요, 아이가 제일 좋아하겠어요? 큰 부잣집에 내려보니까 좋은 냄새가 난다 이거예요. 냄새 맡는 것은 무엇이 냄새를 잘 맡아요? 개예요, 여자예요, 아이들이에요? 개라구요. 여자들은? 가면 좋을 줄 알았는데, 낯선 집이니 아무리 좋더라도 자기 살던 집을 생각하니까 돌아서 가려고 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