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부도 문 총재에게 감사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5권 PDF전문보기

현 정부도 문 총재에게 감사해야

그래서 말하는 것을 보면 얼마만한 수준이라는 것을 내가 평가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사람이라구요. 그런 선생님 앞에 어느 누구든지, 대학자라도 선생님 앞에 나타나면 나한테 물어 보려고 하지 내가 물어 보기를 바라지 않아요. 가만히 있으면 입 다물고 가만히 있어요. 그런 권위가 생겼다구요.

문 총재 하나를 닦달하기 위해서 학자세계, 잘났다는 권력세계, 외교세계가 별의별 짓을 다 했어요. 공산당도 그랬어요. 내가 이북에 갔을 때 선생님 좌?우편에 이론가들이 붙어 있어 가지고 입을 벌렸지만, 세 마디도 안 해 가지고 때려잡았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입 다물라는 거예요. ‘북침이야? 이놈의 자식들! 너, 불알을 가지고 있어? 만져 보자!’ 해서 윤기복의 사채기도 만지고, 김달현의 사채기도 만진 거예요.

내가 미국의 고위층을 얼마나 잘 아는 사람이에요? 지금도 뭘 하고 있다는 걸 아는 거예요. 내가 남미에 간다니까 그 사람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몰라요. 그러나 중간 패들은 가지 말라고 하는 거예요. 꼭대기 패들은 가는 걸 좋아하고 말이에요. 가서 자기들의 일을 해주는 거예요. 그러니까 꼭대기 패들은 다 좋아해요.

이번에도 현정부가 나에게 감사해야 되겠어요, 감사 안 해야 되겠어요?「감사해야 됩니다.」내가 감사하기를 바라지 않아요. 임자네들은 다 대접받으면 좋아하지만 나는 그렇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