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설계한 스물 여섯 가지의 집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6권 PDF전문보기

선생님이 설계한 스물 여섯 가지의 집

어제 비행기가 올림포에 내리니까 얼마나 편리한지 모르겠어요. 불도저로 비행장을 잘 닦아요. 우리 땅이지?「예.」그거 1.8킬로미터 정도로 쭉 밀어 제껴 가지고 아스팔트로 해요, 전부 다. 거기도 비 오면 물렁물렁한가?「보통 때는 거기에 안 찹니다.」「비가 오면 문제입니다.」「평일에는 거기까지 안 차는데요, 비가 오면 조금 무르거든요. 풀이 있는 데는 비가 와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아스팔트 하면 괜찮습니다.」아스팔트 하면 될 것 아니야? 자갈을 깔든지. 그래도 한 1미터쯤은 돌을 쌓아야 될 거예요.

이렇게 해서 잘 해야 돼요. 거기에서 1.8킬로미터는 할 수 있잖아요?「예.」우리 비행기 전용으로 쓰는 거예요.「지금 저희들이 준비하고 있는 것보다는 조건이 좋습니다.」길이는 어때?「지금 저쪽으로 얼마나 더 활주로를 넓힐 수 있는가 하는 것이….」응?「현재 약 저쪽 경계 있는 데에 강이 있구요, 이쪽으로 더 얼마나 충분히 댈 수 있으면 이쪽으로는 넓게….」

그리고 여기에 나무를 잘라 가지고 집을 지으면 좋겠다는 사람들을 데리고 와요. 여러 가지 모양, 어떤 집을 지을 것인가 봐 가지고, 자기가 구상하는 집을 보라구요. 요전에 선생님이 설계한 것도 있잖아요, 스물 여섯 가지? 거기에서 모델을 골라 가지고 여기에 지어야 되겠다구요.「지난번에 신 이사에게 연락해 가지고 왔습니다. 전부 다 이렇게 레이 아웃을….」언제 또 왔었어?「아버님 가신 뒤에 왔습니다.」

음료수 없나? 내가 이거 먹으면 배탈이 나겠구만. 자꾸 이렇게 집어먹고 밥을 어떻게 먹겠나? 이게 뭔 줄 알아?「약식입니다.」약식을 이렇게 만들었어? 물렁물렁해.「아순시온에서 아마 교민들이….」이거 안 된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