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신약시대의 실패를 재림주님이 와서 회복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0권 PDF전문보기

구약?신약시대의 실패를 재림주님이 와서 회복해야

성경을 보면, 구약시대에는 인간 대신 만물을 상징하는 물건을 쪼개서 피를 흘리게 해 가지고 왼쪽은 사탄 편이요, 바른쪽은 하늘 편으로 나누어 두 패가 갖기내기 하는 싸움을 계속했습니다.

그런데 구약시대가 실패함으로 말미암아 사탄과 하나님은 옛날같이 물건을 나누어 갖는 놀음을 넘어서 이제는 아들을 나누어 갖는 싸움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장자 되는 예수님이 이 땅에 와서 피를 흘렸으며, 결국 예수의 육신은 사탄이 가져가고 예수의 마음은 영계의 하나님한테 간 것입니다. 이렇게 예수는 영적 육적으로 나누어진 것입니다.

그러나 영계에 가셨던 예수님은 그 실체를 다시 찾아야 되겠기 때문에 다시 와야 된다고 했던 것입니다. 이처럼 그 아들 된 예수님이 갈라짐으로 말미암아 영계와 육계가 다 갈라졌기 때문에 큰일이 난 것입니다. 남자와 여자를 갈라놓았고, 몸과 마음을 갈라놓았기 때문에 이 모두를 통일시키기 위해서 영계의 소유권을 찾아갔던 예수님이 지상의 소유권을 찾아 하나 만들기 위해서 지상에 다시 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지상에 다시 와서는 무엇을 하자는 것이겠습니까? 결혼을 해서 가정을 이루자는 것입니다.

장자로 오신 예수님을 중심삼고 그분의 육신을 차지한 사탄은 지상세계를 차지하고 천상세계는 하늘이 차지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예수는 영계에 가서 2천년 간 도를 닦으면서 천상세계, 즉 모든 마음세계의 방향이 하나되게 하는 한편 지상에도 기독교를 세워서 역사해 나왔습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가인 아벨로 다시 갈라져 천주교와 개신교가 싸워 나온 것입니다. 원수가 되어 버렸습니다. 사탄 편과 아벨 편으로 갈라져 싸웠습니다. 장자는 사탄 편이 되고 차자는 아벨로서 하늘 편이 되었는데 그 이면에는 반드시 국경적인 내용, 즉 투쟁적인 개념을 품고 싸우며 역사는 발전해 나왔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해방해야 됩니다.

그래서 오시는 주님은 하늘나라를 통일해서 지상에 유대교 선민국과 같은 통일국을 중심삼아 비로소 수천년 간 갈라져 싸워 온 하늘과 땅, 여자와 남자를 하나로 만드는 결혼식을 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기독교에서 말하는 어린양 잔치였던 것입니다.

이처럼 하늘나라와 지상의 기독교 나라가 통일될 길을 찾아온 때가 바로 2차대전 직후였습니다. 이때는 기독교문화권이 전세계를 통일한 입장이었습니다.

그래서 영계의 통일적 주도권을 갖춘 예수님이 영계의 승리적 패권자가 되었고 지상의 기독교문화권도 통일된 그때가 왔기 때문에, 예수와 성신이 지상에 와서 실체 남편과 상대인 성신인 신부가 합해서 결혼식을 함으로 말미암아, 몸과 마음이 갈라져 싸우던 모든 전부, 남자 여자가 갈라져 싸우던 모든 것들을 해결하여 천하를 평화의 왕국으로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던 것입니다. 막연한 얘기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