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보다 하나라도 더 위하면 주체가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0권 PDF전문보기

상대보다 하나라도 더 위하면 주체가 돼

그러면 그런 환경이 되었다면 이걸 중심삼고 킹(왕)하고 바꿀 수 있느냐? 자기 어머니 아버지하고 바꿀 수 있느냐? 제일이다 할 때는 다 되는 거예요. 내가 아버지를 사랑하는데 하나님이 와서 ‘야야, 네 아버지 치우고 나를 사랑해라.’ 하면 좋다고 하겠어요, 싫다고 하겠어요? 뭐라고 하겠어요? ‘아이구, 하나님 좋아!’ 그러겠어요? ‘우리 아버지하고 사랑으로 하나 안 되었으니 하나님은 잠깐 기다리소!’ 그래야 되는 거예요. 왜 그러냐 이거예요. 아버지와 나하고 영원히 떨어져서도 하나 되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 말은 무슨 말이냐 하면, 제일 좋은 친구는 누가 되느냐 이거예요. 인간적으로 볼 때 말이에요. 영원히 나를 보호해 주고 영원히 나를 위해 줄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럴 수 있는 사람을, 그런 친구를 원하면 나는 그 사람을 대해서 어떻게 대해야 되느냐 이거예요. 친구가 위하는 것보다 나는 하나라도 더 위하겠다고 해야 됩니다.그 사람은 이러 이런 것을 다 좋아하는데 어떤 것은 나빠한다고 할 때, 그 사람이 나빠하는 그것을 좋아하면 그 사람은 나한테 따라와야 된다는 거예요. 거기에서 주체 대상이 결정되는 거예요.

그렇게 주체 대상이 결정되고, 횡적으로도 그렇고 종적으로도 그렇다는 거예요. 그게 사실이냐 이거예요. 종적으로 보면 아버지하고 아들 관계예요. 아버지가 아들을 대해서 ‘야야, 네가 암만 공부를 잘하고 박사가 됐더라도 나보다 하나라도 더 나으면 안 돼!’ 그러겠어요? 예스예요, 노예요? 예스! 예스! 어떤 거예요?「노!」나는 모르겠다구요.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여러분만 그래요? 맨 위 조상도 그랬고, 천년 만년 후에도 변해요, 안 변해요? 영원히 안 변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영원한 칸셉입니다. 변하지 않아요. 그것이 부자의 관계입니다. (*부터 영어로 말씀하심) 알겠어요?

그 다음에는 부처끼리도 그래요. ‘당신이 나를 위해서 섬겨야 되겠소!’ 그래야 돼요? 어떻게 해야 돼요? ‘나보다도 높고 나보다도 훌륭하게 되소!’ 그래야 돼요. 그들이 맨 처음에 만났을 때는 높고 낮았지만 그러다 보니 서로가 자꾸 이렇게 올라가는 거예요. 그거 진리예요, 진리가 아니에요?「진리입니다.」

그런 마음에서 아버지는 자식이 잘 되기를 바라고 자식은 아버지가 잘 되기를 바라는 거예요. 그렇게 서로 서로가 영원히 계속하는 데는 하나님이 구경을 하러 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야, 내가 주인 되겠다.’ 그런다는 거예요. 서로 서로가 위하다 보면 자꾸 올라가요. 자꾸 올라가서 맨 나중에는 어떻게 되느냐?

히말라야산맥 가운데 제일 높은 산이 에베레스트산이에요. 에베레스트산 꼭대기에 올라가 가지고 여기 이렇게 되면 어떻게 되겠어요? 세상에서 제일 높은 하나님이니까 하나님이 떡 들어와 앉아서 같이하게 된다는 거예요.

거기가 모든 만사에 행복?평화?이상의 탑이에요. 하나님이 가운데 있어 가지고 ‘야야, 색시 대해서 사랑하는데 그러지 마. 나를 더 사랑해라.’ 그러겠어요? 내가 여기서 사랑하게 되면 그 사랑을 보태 가지고 갖다 주고, 또 저쪽에서 사랑하면 더 높은 데 보태 주는 거예요. 이러니까 움직일수록 올라가고 움직일수록 행복하다는 거예요. 작게 왔다 갔다 하다가 자꾸 커지는 거예요. 하늘나라의 무한한 세계가 사랑에 화할 수 있는 모체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에 말하기를 ‘화목케 하는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다.’했다구요. 하모나이즈(harmonize;화목케 하다, 조화롭게 하다)의 킹이 누구냐 하면 하나님이라는 거예요. 싸우던 사람들이 하나님만 딱 와 서면 말이에요, 서로 위하려고 하는 거예요. 그렇게 서로가 엇바꿔서 주니까 자꾸 크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