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일심정착(一心定着)

일심, 하나님도 하나의 마음이에요. 마음과 몸뚱이가 하나의 마음이에요. 그런 아버지의 마음을 중심삼고 남자의 마음도 여자의 마음도 하나의 마음이 되어야 돼요. 몸 마음이 싸웠지만 하나의 마음이 돼 가지고 가정도 하나의 마음이 돼야 돼요. 알겠어요?

아버지 어머니도 하나의 마음, 아들딸도 하나의 마음, 손자도 하나의 마음, 그렇게 돼 가지고 정착해야 되는 거예요. 일심정착! 알지요? 일심, 심! ‘마음 심(心)’ 자예요. 정착! 잇신테이차쿠(いっしんていちゃく)!

이스트 가든의 식당에 가면 ‘일심정착’이라는 휘호가 붙어 있어요. 거기에서 밥 먹는 데는 도적놈 마음을 가지고 먹어서는 안 돼요. 몸 마음이 하나되어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먹어야 돼요. 하나님도 아들딸의 마음이 하나된 가정에 정착하려고 그런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우주가 하나의 마음에 정착해야 돼요. 여편네, 남편, 아들딸이 하나의 마음이에요. 어제 뭐라고 그랬어요, 선생님이? 정오정착(正午定着)이라고 했다구요. 일심, 중앙에 딱 정착하면 그림자가 없어요. 그 말이에요. 알겠지요?「예.」이것은 여러분 가정이 이제부터 필시 지켜야 할 훈시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