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가 아시아와 하나되면 세계 평화에 크게 기여할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6권 PDF전문보기

인도네시아가 아시아와 하나되면 세계 평화에 크게 기여할 것

「막간을 이용해서 아까 얘기한 것을 좀 정리를 해서 얘기해 줘요. (곽정환 회장)」

「예. 아까 이분이 얘기한 것을 요약하면, 유엔의 중책을 맡고 있으면서 절실하게 느낀 하나가요, 그 개념, 그러니까 이상은 좋은 것들이 많이 거론되고 정립되어 있다는 겁니다. 유엔 헌장에 나와 있듯이 다 정립이 돼 있는데, 그 이상을 실제 실천하고 실행하는 면에서는 전무하다시피 하기 때문에, 거기에서 자기가 괴리를 느끼고 고민을 하고 뭔가 해답을 찾으려고 노력해 왔는데, 지난번에 아버님께서 유엔에서 말씀하실 때 자기 눈이 번쩍 뜨였답니다. 사실은 유엔이 해야 할 일을 아버님께서 비전을 제시하시고, 비전만이 아니라 직접 실행할 수 있는 방법까지 제시하시는 말씀을 듣고 깜짝 놀라 가지고 아버님의 가르치심과 그 이념을 따라서 우리가 협력하면 인류의 장래가 크게 번영하겠다는 것을 느끼고, 자기가 부모님을 모시고 협력하고 함께 일하기로 결심했노라고 말했습니다. (위비소노 의장의 얘기 내용을 김효율 회장이 계속 소개함)」

그런 결심이 쉽지 않지. 훌륭하다구요. (웃으심) 오늘 방문한 것도 부인이 같이 와 가지고, 요전에도 한번 만났지만 상당히 좋다구요. (웃음) 이제부터 부인들이 세계를 끌고 가야 돼요.

그런 때가 왔는데, 일반 사람은 못 한다구요. 부인들이 나서야 될 텐데, 도의적인 면을 부인들이 책임져야 될 텐데 훌륭한 사람들의 부인들이 어떻게 나서느냐 하는 것이 수수께끼지요. 그래서 어머니가 훌륭해야 아들딸을 훌륭히 기르고, 아들딸이 훌륭하게 되면 아버지는 자연히 따라가는 거예요.

「런던 대회에 참석해서 강의를 다 들었습니다. 그래 가지고 은혜를 받았습니다. 특히 가정이상에 대해서요. (위비소노 의장의 부인)」가정에 대해서 저 사람이 상당히 귀찮게 그래서 어려울 때가 많을 거라구요. (웃음) 사람이 참 좋은 사람이라구요. 심부름하기 좋아하고, 공적인 일이라면 누구 일이든지 앞장서려고 그런다구요.

「이후에 무슨 집회가 있습니까? (김효율)」「엔 지 오(NGO) 총회….」「유엔에서요?」「이 양반이 의장을 맡고 있어요.」이번에 상당히 어려움을 많이 겪었지?「욕도 좀 들었을 겁니다만 별로 많이 내색을 안 합니다. 사람이 아주 듬직해서요. (곽정환)」

인도네시아하고 아시아하고 하나된다면 앞으로 세계 평화에 아주 큰 의의가 있다고 본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모슬렘 종교권에서 문을 열고 화해를 하는 거예요. 16일날 대회도 그런 의미에서 큰 뜻이 있다구요. 그때는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