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산업을 하는 데 문제는 선원 조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7권 PDF전문보기

해양산업을 하는 데 문제는 선원 조달

그런데 앞으로 거기에 문제되는 것이 뭐냐 하면, 선원이 문제된다구요, 선원이. 미국이라든가 독일이라든가 일본이라든가 불란서 이태리 같은 선진국가 사람들은 배에 나가기를 싫어하는 거예요. 왜 그러냐 하면 한번 선원으로 나가게 된다면 8개월 안에는 돌아올 수 없어요. 그러니 부인들이 가정에서 석 달도 안 돼서 다 도망가 버려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세계적인 많은 인원들을 동원할 수 있게 어디서 길러내야 되느냐? 이 대양에서 길러야 돼요. 바다에서 살던 사람은 육지에 가서는 답답해서 못 살아요. 때로는 육지에 가서 살면 좋겠다고 하는데, 가서 살면 도리어….

여기는 단조로워요. 거기는 공해가 있고 말이에요. 바다는 단조롭다는 거예요. 거기는 사람들이 얼마나 복잡한지 몰라요. 별의별 사람이 다 있는 거예요. 생활방식이 대개 다르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육지에 가서 살게 되면 일년도 안 가서 싫증이 나요.

원양어업으로 배 한 척으로 크릴새우를 하루에 3백 톤씩 잡으면 이 인류가…. 인류가 60억이면 못해도 40억 이상이 못살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해양사업을 해서, 지금도 크릴새우를 잡아서 못사는 나라에 보내 주는데 이게 큰 문제라구요. 우리가 185개 선교국에 보급하게 되면, 크릴새우를 배급하는 곳이 나라의 보급창과 같이, 먹고 사는 영양소를 보급하는 곳이 될 것이다 이거예요. (녹음이 잠시 중단됨)

그래서 매해 잡는 것의 백 배씩만 새끼를 복구하면 영원히 양식 안 해도 얼마든지 잡을 수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해양에서 양식할 수 있고, 새끼들을 부화시켜 가지고 놓아서 기를 수 있어요. 이것이 반양식이 되니 거기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그럼으로 말미암아 어업 하는 사람들이…. 육지와 비교해 볼 때, 바다, 해양 가운데 살고 있는 사람들은 인류가 소망하는 것을 이루고 살고 있다는 프라이드(pride;자부심)가 있다는 거예요.

그 다음엔 총이 필요해요. 여기 사람들이 몰라서 그렇지, 여기는 토끼도 없고, 칠면조도 없고, 새도 없고, 여우도 없고, 늑대도 없지만 다 기를 수 있는 거예요. 여기도 닭하고 돼지는 기른다며? (웃음) 무엇이든 다 길러야 돼요. 풀이 있고 나무가 있기 때문에 말이에요. 육지에 지지 않게끔 모든 동물을 기르는 거예요. 육지에 갈 필요 없어요. 소도 기를 수 있어요. 육지에서는 넓은 땅에 소를 기르면 철망을 치고 시설을 해야 되는데, 여기는 철망을 할 필요 없어요. 섬 하나에 얼마든지 기를 수 있는 거예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