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와 피살, 오관 전부를 부모로부터 물려받아 태어난 우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8권 PDF전문보기

뼈와 피살, 오관 전부를 부모로부터 물려받아 태어난 우리

한국 놈들은 알면 사건이 많이 나겠기 때문에 일본 말로 한다는 것을 알라구요. (웃음) 알겠어요?「예.」궁금하면 붙들고 물어 봐요. 여자들 붙들지 말고 남자 붙들고 물어 보라구요. 재미있고 수수께끼 같은 얘기를 내가 하고 있는데, 밥을 한두 끼 안 먹어도 이 말은 들어야 될 말로 알고 있어요. 알겠어요? 물어 보고 싶어요, 안 물어 보고 싶어요? 아, 이거 물어 보고 싶은지, 안 물어 보고 싶은지 묻는데, 대답을 해야지요.「물어 보고 싶습니다.」그러니까 내가 재미가 있어요. 이렇게 하니 얼마나 재미있어요?

*바카! (웃음) 사슴이 사랑하는 것은 번개보다 빨라요. 선생님이 사슴을 길러 보니까 그렇더라구요. 그러한 면에 있어서도 빠른 것도 바카, 느린 것도 바카라고 하는 거라구요. 너무 느려도 안 되고, 너무 빨라도 큰일이라구요. (웃음) 그런 면에 있어서 바카는 시나나캬나오라나이라는 것입니다. (웃음) 이와 같은 내용은 사전에도 없기 때문에 이렇게 설명할 수밖에 없다구요. 이것은 원리를 찾아낸 문 선생의 말이니까 믿어도 손해 될 것이 없다고 하는 설명이라고 생각하더라도 나쁘지 않습니다. 알겠어요?「하이.」

여러분은 바보가 되고 싶어요, 똑똑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똑똑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똑똑한 사람은 그런 짓을 하지 않고 구경하는 사람입니다. (웃음) 그러면 그것도 곤란하다구요. (웃음) 고마루(困まる;곤란하다)는 햐쿠(百)의 절반이기 때문에 고마루(5?0)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어중간한 사람을 고마루라고 하고, 완전한 사람은 햐쿠마루입니다. 이렇게 해서 새로운 일본 말이 생겼습니다.

부모와 자식간에 무슨 관계가 있어요? 실제로는 뼈가 연결되어 있지 않지만 연결되어 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 뼈의 주인이 누구예요?「부모입니다.」오야(親;부모)라구요, 오야. 오야(おや;의외의 일에 부닥쳤을 때 나오는 소리), 놀랐다구요. (웃음) 왜 웃어요? 안 그래요? 이야, 뼈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살은 어때요? 살도 연결되어 있다구요. 어머니의 복중에서 모든 것을 받았습니다. 뼈와 살 그리고 피의 모든 것을 말이에요.

그러니까 그 모든 것은 자기 자신의 것이 아닙니다. 어머니로부터 모든 것을 받았잖아요? 그리고 뼈는 아버지의 골수로부터 흘러온 것입니다. 그래서 뼈가 연결되어 있는데, 살은 어때요?「연결되어 있습니다.」피는 어때요?「연결되어 있습니다.」자기 오관의 모든 것이 부모와 연결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