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를 부정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1권 PDF전문보기

자기를 부정해야

『……천국은 어떠한 세계일 것인가? 서로 반목질시하면서 남이 잘되면 배 아파하고, 남이 좋아하면 죽겠다고 하는 그런 세계가 아닙니다. 한 사람이 잘되는 것은 전체를 대표해서 잘되는 것이요, 한 사람이 좋아하는 것은 전체를 대신해서 좋아하는 것이므로, 한 사람이 좋아하면 전체가 좋아하는 것이요, 한 사람이 기뻐하면 전체가 따라 기뻐하는 곳이 천국입니다.』

이런 것을 알면서 자기를 주장하면 지옥 가는 것입니다. 부정해야 돼요. 부정, 부정의 길이에요. 이거 간단해요. 타락한 세계는 타락권이기 때문에 거기에서 긍정적인 자기를 세운다는 것은 끽! 그걸 부정, 부정, 부정해야 돼요. 거꾸로 가야 되는 것입니다. 자!

『천국 갈 수 있는 티켓을 타야 할 것인데, 지옥 가는 티켓을….』

그 부정 가운데는 나라가 들어가고 자기 부모, 사랑하는 사람도 전부 다 들어가는 것입니다. 자기가 사는 세상의 혈통적인 제도, 지금까지 세상에서 충신으로서 간다고 했던 것을 전부 부정해야 돼요. 끝날에는 그거 전부 다 없어진다구요. 지금 그런 때예요. 성인 현철들이 남기고 간 전통이 어디 있어요? 다 잃어버렸어요. 다 없어졌다구요. 모래알같이 갈라졌다구요.

그래, 자기 개체가 부정하려면 큰일났지요? 전부 다 깨뜨려 버림으로써 부정당할 수 있는 자리에 섰으면 솟구쳐 올라가야 돼요. 새로 오시는 주님이 천리의 대도를 가르쳐 주는 거예요. 뜻이 어떻고, 하늘나라가 어떻고, 지상생활이 어떻고, 인간이 가야 할 개체 완성의 길, 가정으로부터 천국과 지상과의 갈림길을 세워 가지고 거기에 다리를 놓아야 된다는 것을 다 가르쳐 주기 때문에, 여기에서 새로이 교육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전부 부정해야 돼요. 지금까지 성인들이 세운 도리는 전부 부정당해야 됩니다.

참사랑을 중심삼은 하나님의 사랑의 바다가 돼야 할 텐데, 사랑의 바다가 돼 가지고 수평이 돼야 할 텐데, 사랑은 다 없어졌어요. 세상의 지식, 돈, 권력을 중심삼고, 자기 욕심을 중심삼고 이것이 다 올라와 있다는 거예요. 이걸 무엇으로 부정하느냐? 사랑으로 다 묻어 버려야 돼요.

타락이 뭐냐 하면, 사랑을 묻어 버린 것입니다. 참사랑을 밟아 버린 것입니다. 거꾸로 됐어요. 간단한 이치예요. 어렵지 않아요.

그래, 여기에서 자랑하고, 여기에서 콧대를 세워 가지고 큰소리하는 사람들은 하늘이 버린 세상에서 들고 나오니 그 사람이야…. 그거 자동적이에요. 이론적이라구요. 들고 나오는 그 사람들을 거꾸로 대하는 거예요. 거꾸로 가야지요. 거꾸로 부정당해야 되는 거예요. 이 세상에서 부정당하는 사람은 거꾸로 가니까 저나라에서 바로 서서 좋은 데 가는 것입니다. 그건 간단한 거예요.

이런 문책을 안 주면 교만해요. 암만 해도 그 이상의 어리석은 것이 없고, 자기가 잘났다고 자랑하더라도 혼자 자랑할 수 없어요. 하나님을 붙들고 하나님의 협조를 받아 자랑하겠다면 좋아요. 그건 하나님이 앞세우는 거라구요. 그렇지 않고 ‘내가 자랑하겠다!’ 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 다 깨져 나가는 거예요. 간단한 거라구요.

오관을 통해서 보여지는 모든 사실, 자기가 생각하는 모든 사실이 이 원칙을 중심삼고 내가 어디에 있는지, 내가 어느 자리에서 생각하는지 각자가 다 알게 돼 있어요. 부정을 당하는 세계에 있어서 긍정을 중심삼고 주장하는 사람은 부정의, 부정의 탈을 쓰고 가야 되는 것입니다. 지옥 중의 지옥에 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건 이론적인 거예요. 그렇지요? 간단한 거예요. 어려운 것이 아니라구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