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마와 성인을 축복해 줄 수 있었던 배경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1권 PDF전문보기

살인마와 성인을 축복해 줄 수 있었던 배경

보라구요. 살인마하고 성인을 축복했다는 사실만 보고도 끝장나는 거예요. 세상에 그런 일이 어디에 있어요? 수평시대에 왔다는 것입니다.

나라가 아무리 사탄세계에서 힘이 세더라도 물이 잠겨 들어오는데 두 편으로 갈라져 가지고 눈이 붉어지면서 서로 죽이겠다고 하는 것을 물에 함께 놓아두면 어떻게 되겠어요? 서로 죽여야 되겠어요, 서로 구해야 되겠어요?「서로 구해야 됩니다.」

요즘 삼팔선에 대한 그 영화 이름이 뭐예요?「‘공동경비구역(JSA)’입니다.」공동경비지대를 생각해 보라구요. ‘지뢰 밟았다!’ 이럴 때 인민군들이 도망갔어요, 서로 도와줬어요? 딱 그래요. 물은 수평이 됐는데 죽이면 다 없어지는 거예요. 서로 도와야지요.

그래, 돕는 데는 아버지 같은 마음으로 돕느냐, 죄인 같은 마음으로 돕느냐 이거예요. 도울 바에는 우리 아버지를 구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구하면 얼마나 힘이 나겠어요? 형님을 구한다는 마음으로 구하고, 나랏님을 구한다는 마음으로 구한다고 생각하라는 거예요. 그 자리에서 하나님 같은 분을 내가 구한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된다는 거예요. 그 자리에서는 그렇게 생각하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인민군이 남한 사람을 구해 주는데, 그건 하나님도 못 구해 주는 거예요. 하나님 이상 사람을 구해 준다면, 그렇게 돼야 그 사랑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살인마가 서로 구할 수 있는 입장에서 죽어 주겠다고 하면 살인마의 권한까지도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옥까지도 왔다갔다할 수 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살인마가 성인을 도와줘 가지고 성인을 위해 해원 풀이를 해줬으니, 성인의 침소까지 들락날락할 수 있는 거예요. 절대 접근 못 하게 하더라도 비밀리에, 암행어사가 돼 가지고 통할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길이 활짝 열린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살인마와 충신, 성인들을 축복해 준 거예요, 물이 차 들어왔으니까. 알겠어요?

골짜기에 있을 때는 싸움하지만, 여기에 물이 점점 들어와 가지고 둘 다 죽게 되면 어떻게 돼요? 둘 다 죽어 버리면 하나님이 어떻게 돼요? 하나님도 큰일나지요? 전부 다 공통의 자리에 서는 거예요. 하나님도 큰일나고, 살인마도 큰일나고, 성인도 큰일나는 것입니다. 그러니 합동작전을 하는 거예요.

선생님도 큰일나니까 할 수 없이 합동작전을 하는 거예요. ‘서로 살려니까 할 수 없습니다.’ 할 때, 사탄은 어떻게 하겠어요? 다 죽여 놓으면 사탄은 어때요? 사탄도 큰일나지요?「예.」

그러니까 이런 일을 함으로 말미암아 ‘야, 이 녀석아, 사탄 너도 해방할 수 있는 때가 오는 것을 알고 협조해!’ 하니 ‘어서 어서 구해 주소. 어서 어서 축복하소.’ 이렇게 됐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곽정환!「예.」그걸 물어 보면 뭐라고 해석하려고 했나? 세상에 이런 법이 없는데 어떻게 해석하겠어? 지금 내가 말한 해석이 맞는 거예요.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