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와 환란을 극복하고 넘어가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1권 PDF전문보기

반대와 환란을 극복하고 넘어가야

『……영계는 천사장 세계이고, 여기는 아담 해와의 세계, 아들딸의 세계입니다. 아들딸이 더 열렬해야지, 종이 더 열렬해야 되겠습니까? 여러분들이 영계를 협조하게 돼 있습니까, 영계가 여러분들을 협조하게 돼 있습니까? 영인들이 협조하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왜 기다리느냐? 지상에 천국을 이루기 위해서 일하는 데 협조하겠습니까, 여러분이 잘먹고 잘살기 위하는 데 협조하겠습니까? 지상에 천국을 이루기 위해 일하는 데 협조하는 것입니다.

영계를 중심삼고 보게 되면 악한 영이 있음과 동시에 중간 영이 있고 선한 영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잘먹고 잘살겠다는 지옥의 생활을 해서는 안 된다구요. 하늘이 떠나가고 자기 갈 길이 다 막혀 버리는 것입니다. 그 반대여야 돼요.

반대하더라도 그걸 다 차 버리고 밟고 넘어갈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지, 거기에 경계선을 두어도 안 되고 기다려도 안 돼요. 그걸 전부 다 공격해서 밀어 넘겨야 된다는 것입니다. 밀고 나가면 날아가는 거예요.

여러분, 구름도 그렇잖아요? 구름을 보면 검은 구름은 검은 구름끼리 모이고, 가벼운 구름은 가벼운 구름끼리 모여요. 구름도 여러 가지지요? 여러분 심령 상태가 그와 같이 검은 구름이냐, 하얀 구름이냐 이거예요. 구름은 같은 구름끼리 모이게 돼 있어요. 가벼운 구름이라면 하나님 앞에 가게 되어 있어요. 그 층에 머무르는 것과 마찬가지예요. 자동적으로 거기에 가서 머무르게 돼 있는 거예요.

그래서 자기 자신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가만히 있는 사람은 구름이 없으니까 비도 없고 모든 것이 말라 버리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환란 가운데서 이겨야 되는 것입니다. 환란이 나쁜 것이 아니에요. 바람이 몰아쳐 오더라도 그 환경 여건을 전부 다 제어하고 넘어설 수 있어야만 하늘이 같이하는 것입니다. 아, 바람 부는 데서 꺾어진 것을 하나님이 찾아와 세워 놓고 궁전을 지을 수 있는 재목으로 기르려고 하겠어요? 가당치 않는 말이지요. 여러분도 다 마찬가지예요.

이 사람들이 전부 천국 가겠다고 하면서 ‘어떤 천국을 가겠느냐?’ 하면 뭐라고 할 거예요? 모든 것을 다 이긴 천국에 가야 되지, 사탄세계의 북방 문을 열어 놓고 천국 가서 뭘 해요? 그러면 천국 갈 게 뭐예요? 갔다가도 도로 돌아와야 되는 거예요. 문을 닫아 놓고 반대할 것이 없게끔 해놓고 가야지요. 안 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개인을 위해 죽어야 되고, 가정을 위해서 죽고자 하는 사람은 살고, 종족을 위해 죽고자 하는 사람은 살고, 민족을 위해서 죽고자 하는 사람도 그렇고, 국가를 위해서 죽고자 하면 살고, 세계를 위해서 죽고자 하면 살고, 하늘땅을 위해서 죽고자 하면 살고, 하나님을 위해서 죽고자 하면 사는 것입니다. 죽고자 하는 것이 한 단계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8단계가 돼야 돼요, 8단계.

8단계의 한계권을 중심삼고 넘어가게 돼 있습니다. 산에 산맥이 있다면 그 산맥을 중심삼고 제일 높은 곳을 골짜기 골짜기를 통해서 한 단계씩 올라가게 돼 있어요. 그렇지요? 한꺼번에 그냥 쑥 올라가게 안 돼 있어요.

그럴 수 있었으면 하늘의 복귀섭리에서 지금까지 메시아를 몇 번씩 보낼 필요 없잖아요? 재림사상이 있을 수 없는 거예요. 그걸 넘지 못하면 다시 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 산맥에 있을 데가 없으니 딴 데로 가야 돼요. 딴 길을 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놀음을 하느라고 수천만년의 역사가 지나간 것입니다. 돌고, 돌고, 돌고, 한없이 도는 거예요.

하나님은 이렇게 넘어가야 될 것을 아는데, 여기에 온 사람에게 그걸 가르쳐 줄 수 없어요. 사탄이 가로막고 있는 것입니다. 넘어가려면 사탄을 죽이든가, 없애 버리든가 해야 넘어갈 텐데, 밟고 넘어가게 안 돼 있어요. 그렇게 넘어가서는 설자리가 없어요. 나라가 없다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그건 사탄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