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개념을 해소시킬 수 있는 것은 위하는 사랑밖에 없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2권 PDF전문보기

투쟁개념을 해소시킬 수 있는 것은 위하는 사랑밖에 없어

우리는 사상적으로 정분합(正分合)이라고 그러지요? 공산주의도 정반합(正反合)이라고 그래요. 반(反)이 어디에 있느냐? 반이 문제예요. 반이 투쟁해서 하나돼요? 세상에 그런 논리가 어디 있어요? 화합해야 하나되게 되어 있지요. 플러스와 플러스가 하나돼요? 돼요, 안 돼요?「안 됩니다.」영원히 안 돼요, 투쟁개념은. 자연법도에 틀린 거예요.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선생님의 정분합 논리라는 것은 위대한 발견이에요. 위대한 발견이라기보다도 천리 원칙이 그렇게 되어 있지요. 순응적인 법도에 의한 것을 결과적으로 밝혀 놓은 거예요. 뭐라구요?「정분합!」정분합! 투쟁이 뭐예요? 정반합이 맞느냐, 정분합이 맞느냐? 천년 만년 대중 앞에 얘기해 보라구요. 이놈의 자식들! 자기 어머니 아버지까지 착취의 원흉으로 생각하는 거예요. 그래서 공산당에는 살부회(殺父會)가 있어요. 세상에!

그래서 그들은 투쟁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상부구조와 하부구조, 오른쪽과 왼쪽, 앞과 뒤로 갈라 세워서 싸우게 하는 거예요. 상하가 하나되어야 된다구요. 좌우는 부부를 말하는 거예요. 이것은 반대 되어 있어요. ‘우좌’라 해야 될 텐데 왜 ‘좌우’로 했어요? 그 다음에 형제들은 전후로 했던 거예요. 상하?우좌?전후가 되어야 할 것인데, 상하?좌우?전후예요. 거꾸로 됐어요. 이것은 한 팀이에요.

위라고 할 때는 반드시 아래를 먼저 인정해요. 빛이라고 할 때는 어두움을 이겨야 돼요. 어두움이 없으면 빛이라는 말은 나타나지 않아요. 이렇게 되는 거예요. 좌우 할 때, 우라는 말을 인정하려면 좌를 먼저 인정해야 돼요. 남자라는 말은 혼자 하는 말이 아니에요. 여자를 먼저 인정하고 하는 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남자가 먼저 필요한 모든 것을…. 태어나게 될 때 남자가 먼저 태어난 것도 아니라구요. 여자가 먼저 태어난 거예요. 무엇을 중심삼고? 돈 중심삼고, 지식 중심삼고, 권력 중심삼고가 아니에요. 사랑을 중심삼고예요. 사랑 때문에 부자지관계 상하관계, 좌우관계 부부관계, 전후관계 형제관계가 연결되는 거예요. 이것이 우주 전체의 근원이요, 결과와 연결될 수 있는 모체라구요.

부모는 자식을, 후손을 번식시킬 수 있는 모체지요? 그 부모가 자식과 무엇 중심삼고 연결되었어요? 돈이에요? 권력이에요? 지식이에요? 뭐예요?「사랑입니다.」무슨 사랑?「참사랑입니다.」참사랑이 뭐예요? 부모는 자식을 위해서 자기 생명까지도 바치고도 또 위하려고 하는 거예요. 그것은 영원한 거예요. 간단한 거예요, 진리는.

투쟁개념을 어떻게 해소시키느냐 하는 것은 위하는 사랑밖에 없어요. 그런 관점에서 우주를 보게 될 때 성서라든가 모든 종교권을 볼 때, 원수를 사랑할 수 있는 종교라야 세계 평화를 가져올 수 있는 천리의 도리를 따라가는 종교라는 결론이 나와요. 앉아 가지고 다…. 구원섭리는 복귀섭리이기 때문에 묵시록하고 창세기가 맞아야 돼요. 타락의 근본이 뭐냐? 사랑으로 말미암아 파탄되었으니 사랑으로 말미암아, 생식기로 파탄시켰으니 생식기로 말미암아 복귀예요.

사랑의 주인은 뭐예요? 남자 생식기는 여자가 절대 주인이지요? 남자가 뭘 하겠어요? 못이라고 들어간 곳에 박는 거예요? 못이라는 것은 깊이 박아야 되는 거예요. 박으면 그것을 수용할 수 있는 것이 여자의 오목이에요.

이런 것을 생각할 때, 여자한테 그것이 빨려 들어가다니? 기분 나쁘지 않아요? 남자의 위신이 상하잖아요? 여자한테 갖다 퍼부어요. 여자는 퍼부어요, 받아요? 사랑을 한다고 했지만 사랑을 하는데 누가 이겼어요? 여자가 이겼어요, 남자가 이겼어요? 사랑하는 방법이 없으면 여자는 남자를 못 이겨요.

그 찾는 것이 뭐냐? 다 주었으니, 밑천을 다 주었으니 돌아오는 거예요. 우주는 진짜 줬으면 돌아오게 되어 있어요. 자녀들이 여자의 것이 아니에요. 알겠어요? 그것을 알아야 돼, 이 쌍간나들! 남자 위신이 있지요. 그 자체가 소생?장성?완성으로 우주의, 인간의 창조이상이 달려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