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자리에 가면 죽을 각오도 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3권 PDF전문보기

죽을 자리에 가면 죽을 각오도 해야

고르바초프가 종교를 자기가 환영한 것은 레버런 문 때문이라고 공석상에서도 증언하잖아요? 내가 설득한 거예요. 내가 고르바초프에게, 케이 지 비(KGB;소련국가보안위원회)가 통일교회 사상을 연구해 가지고 보고 받은 내용을 다 알기 때문에 들이댄 거라구요. ‘너 보고 받았어, 안 받았어? 받았지? 그리고 신이 없다고 해 가지고 끝까지 이길 자신 있어, 없어?’ 하고 말이에요.

소련 슬라브 민족하고 말이에요…. 마르크스가 독일 사람이에요, 슬라브 민족이에요? 독일 사람입니다, 독일 사람. 카를 마르크스가 슬라브 민족하고는 원수예요, 원수. 레닌과 마르크스의 동상을 철거시키라고 했다구요.

고르바초프하고 김일성이 1972년인가 암살 계획을 하던 그 하수인들이 버티고 시큐리티(security;보안) 책임자로 나를 지키고 있는 그 자리에서 그런 얘기를 해야 되는 거예요. 들이 죄기는 거예요. 죽을 자리에 가서는 죽을 각오도 해야 돼요. 무섭기는 뭐가 무서워요?

김일성한테 가서도 주체사상으로는 안 된다고 책상을 두드리고 차 버렸는데, 그러니까 얼마나 서슬이 퍼래 가지고 굴 안에 잡혀 쇠고랑에 채워진 호랑이새끼만큼도 안 여겼다구요, 이놈의 자식들.

나는 남북통일위원회의 위원장이 되고, 노태우하고 너는 부위원장을 해서 통일하자 이거예요. 둘이 선거해 가지고 일등 한 녀석은 대통령이 되고 차점자는 부통령을 하자는 거예요. 내가 위원장이 되고 말이에요. 거기서 그런 말을 누가 하겠어요?

어때? 주동문, 자신 있어? 이제 해야 할 때가 왔어요. 부시 아들을 불러놓고 내 말 좀 들으라고 하는 거예요. ‘듣겠어, 안 듣겠어?’ 안 오면 내가 찾아갈 거예요.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봐요, 하지 못한다고 봐요?「할 수 있습니다.」이놈의 자식들, 자기 위신 때문에 지나가고 말이에요. 이번에 브라질 대통령이 만나자고 해도 다 안 만났어요.

자기들끼리 해결하려고 하면 되나? 유엔의 이름으로 해결해야지요. 그래야 공동적인 책임을 해 가지고 자기 위신도 세우잖아요? 아버지가 죽게 돼서 상속받을 수 있으려면 죽을 아버지의 갖지 못한 것까지 갖겠다는 그런 결심이 있어야 될 텐데 말이에요, ‘아이구, 그 산을 어떻게 넘고, 그 대양을 어떻게 건널 수 있을까?’ 하면 안 돼요. 그러다가 아버지 것을 다 팔아먹고 말아요. 죽기 전에 다 팔아먹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