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 가운데서 이 민족이 원하고 하나님이 원하는 일을 해왔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9권 PDF전문보기

반대 가운데서 이 민족이 원하고 하나님이 원하는 일을 해왔다

여기에 선 문 총재 하면 여러분은 ‘세상에서 비난을 많이 받고 욕을 많이 먹은 괴수다! 나라를 망치고 세계를 망치는 원수다!’ 이렇게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것은 내가 선한 편에 섰기 때문입니다. 악한 세계니까 악한 세계의 원수는 선한 세계의 대표적 자리에 선 사람이기 때문에 개인적 기반을 중심삼고 세계적으로 반대를 한 것입니다. 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천주적, 종교권 모든 전부가 ‘문 총재를 타도하자!’ 한 것입니다.

그렇지만 오늘 여기 국회의 전당에 서서 얘기할 수 있는 자리에 오기까지 수십년이 지나갔습니다. 일생을 걸려 가지고 찾고, 찾고, 찾다 보니 여기까지 온 거예요. 고향산천이 그리워 눈물도 많이 흘렸지만, 이곳에 와서 민족이 원할 수 있는, 하나님의 이상적 해방권을 가진 그 민족, 하나님의 이상적 가정을 이루어 가지고 하나님의 아들, 자손만대 천추에 남겨 줄 수 있는 세계사적 조국의 기틀을 하나님이 원한다는 것을 알고 살아 온 사람입니다.

여기에 서 있는 사람은 사상세계에서 모든 사람의 반대를 받고 괴수의 이름을 받은 사람이에요. 또 국제합동결혼식이니 뭐니 해서 야단을 했습니다. 여러분 중에 마음으로 환영한 사람 있어요? 전부 다 ‘저 녀석은 나라 망신시키고, 세계를 망쳐 놓고, 한국의, 백의민족의 전통적 위신을 깨뜨려 버리는 악마의 후계자다!’ 해 가지고 별의별 놀음을 다 했어요. 그러나 잘 몰랐습니다.

세계적인 가정운동, 참가정운동을 일으킨 장본인이 여기에 서 있어요. 또 청소년 윤락에 대한 문제, 이것을 중심삼고…. 여기 한국에서도 그렇지요? 한국에서도 참사랑운동, 순결운동본부를 알지요? 1천만에 가까운 중고등학생들을 사상 무장을 시킨 것입니다. 그것도 얼마나 반대받았는지 모릅니다. ‘반대받더라도 고향을 주인이 지켜야지. 조국을 주인이 지켜야지.’ 해서 이런 놀음을 한 것입니다. 이미 이제 모든 것이 세계 판도권 내에 드러날 수 있는, 주체적 관을 가질 수 있는 시대에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