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중심삼고 관광사업 레저산업 기지를 만들어야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6권 PDF전문보기

바다를 중심삼고 관광사업 레저산업 기지를 만들어야 돼

그래, 바다를 좋아하고 산을 좋아하고, 식물을 좋아하고 동물을 좋아하고…. (녹음이 잠시 중단됨) 자기 집에서 다 기르고 배양할 수 있는 거라구요. 물이 있고 땅이 있고 흙이 있는데 왜 굶어 죽어요? 그건 지도자들이 못 가르친 거예요. 내가 해양산업을 이렇게 해 나온 것이 지나가는 것 같지만 두고 보라구요, 얼마나 그 영향이 큰가. 배를 만드는 것이…. 배 타는 것을 가르쳐 줘야 돼요.

너희들도 그래, 길자도. 저렇게 가르치고는 쓱 해 가지고 ‘나갑시다.’ 하는 거라구. 배들 다 있잖아? 간다고 해 가지고 목사들 데리고 가서 운전까지 하면서 빙 하고 해보라구. 얼마나 영향이 크겠나. 사길자!「예.」

선생님이 자동차 운전을 일부러 안 배웠어요. 내가 하루 그냥 타면 할 수 있다구요. 내가 성격이 고약해 가지고, 두 사람만 앞에 질러가게 되면 따라가서 잡아 가지고 떨어뜨려 놔야지…. 헌차 가지고 새 차를 따라가려면 사고나는 거예요. (웃으심)

여기도 내가 지금 바다에 나갈 때가 지나갔다구요. 여기 뉴욕으로 오게 해 가지고, 그 다음에 뉴욕까지 돌아갈 때 열두 시 점심때 돌아오고 말이에요, 갈 때 누구 하나 미리 연락해 가지고 앞 바다에 무엇이 있으면 만나서 친구들을 만들어 배 나오라고 하고 말이에요, 없으면 우리 배를 태워 주면 되는 거예요. 돌아갈 때에 태워 줘 가지고 안내 받으면서 답사시키는 거예요.

여기도 앞으로 관광객을 유치하려면 뉴욕이 제일 나아요. 뉴욕도 롱아일랜드 사운드는 대단한 곳이에요. 대서양 함대가 지나는 보스턴에서부터 노포크까지 여기 뉴욕을 거쳐 완전히 고기들이 몇 개월 동안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거예요. 스트라이프트 배스도 어제 보니까 큰 것, 42인치짜리 잡아 온 것을 사진 찍으려고 했는데 사진 찍지 않고 다 요리했더구만. (웃음)

여기 산다구요. 사방으로 옛날 자기들이 먹던 곳에 전부 다 분산되어 있다구요. 스트라이프트 배스도 종류가 있잖아? 올라가고 내려가는데, 자기가 알 치고 새끼치고 다 먹던 곳이 달라요. 포인트들이 있다구요. 포인트에 가게 되면 배가 빠르니까 남이 한 시간 간 것을 15분에 빵 가서 한 마리, 빵 가서 한 마리, 한 시간에 서너 마리만 잡으면 관광객들은 말이에요, 십년 매해 온다구요. 포인트를 알아 가지고 안내해야 되는 거예요.

여기 가게야마가 그런 취미가 있어요. 원래는 알래스카의 이노우에를 데려다가 둘 딱 시켜서 순회사 만들려고 그래요. 전세계적으로 그래 가지고 하와이에 가게 되면 하와이에 유명한, 우리 배만 있으면 유명한 낚시하는 사람 한 사람 타고 안내하면 누구나 다 타겠다고 하게 돼 있어요. 빠르고 멋지니까 말이에요.

이래 가지고 세계의 낚시하는 전통을 가진 사람들의 배경을 중심삼고 이것을 종합시켜 가지고 우리가 관광사업 기지, 레저산업 기지를 만들어야 돼요. 이렇게 세계적으로 하려니까 사람이 얼마나 필요하겠어요? 그래, 우리 자체가 그 놀음을 해야 되는 거예요.

배를 나눠 줘 가지고 타고 안내하고 그러면 그 동네에 있어서 30년 50년 살면서 고기 잡은 것을 대번에 알 수 있는 거예요. 비밀이라고 안 가르쳐 주던 것을 우리 배만 태워 주면 말이에요, 아들딸까지도 우리에게 맡기려고 하기 때문에 전부 다 가르쳐 주는 거라구요. 제주도 그 할아버지 부부가 비밀로 하던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 줘서 제주도에 전부 소문났어요.

그 고기가 방어 종류인데 그 잡는 것이 알려짐으로 말미암아…. 그건 혼자 못 잡아요. 혼자 가 가지고 재미보던 것이 공개되니까 그걸 잡는 배가 수십 척 나와요. 옛날에 배 하나도 없이 뚝방에서 낚시하던 것이 지금은 뚝방에서 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요. 세상이 그런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우리 배를 다 사야 된다구요. 이건 바다에 나갈 수 있거든. 태풍이 불어도 가라앉지 않는 배기 때문에 어디든지 갈 수 있는 거예요. 태평양 어디, 북태평양 코디악에 가 가지고도 바람이 그렇게 세게 부는데 18년이 됐는데도 사고 한 번 안 났다구요. 가라앉지 않거든. 고장나 가지고 사고가 생길 수 있지만 안 죽어요.

그런 것을 만들었는데, 바다가 얼마나…. 촌사람들은 보기만 해도 무서운 거예요. 널판지, 이 2인치 되는 판지 아래는 지옥이에요. 한 발짝도 잘못 디디면 지옥이니까 참 무섭지요. 바다에 혼자 나가서 밤이 되면 참 무섭다구요. 어디 망망대해에 나가면 산 외에는 안 보이는데, 자기 부처끼리 자기 아들 데리고 나가서 사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기가 막혀요? 그러나 이것은 가라앉지 않으니까 바다에 대한 욕망, 희망이 얼마나 많아요? 다양한 고기 종류를 잡을 수 있어요. 바다가 무진장의 보고예요, 무진장의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