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를 사랑하지 않고는 평형이 안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6권 PDF전문보기

원수를 사랑하지 않고는 평형이 안 돼

똑똑히 알라구요. 그러지 않으면 익스체인지(exchange; 바꾸다) 돼 가지고 있는 이게 평행선이 안 돼요. 사탄이 위에 올라갔지요? 위에서 쫓아서 내려야 돼요. 이건 올라가고 말이에요. 반드시 교체해야 돼요. 교차돼 있는 것이 어떻게 평행선이 되느냐 이거예요. 결혼을 잘못했으니 원수하고 이렇게 돼서 교차됐기 때문에 원수와 결혼하지 않으면 평행이 안 되는 거예요.

개인적인 평행선이 안 된다구요. 여러분 그런 마음 가지고는 안 돼요. 원수와 결혼하겠다고 하지 않으면 마음 자리가 풀리지 않아요. 그 몸 마음의 원수가 가정의 원수로서, 가정에서 넘어서야 돼요. 나라의 원수와 교차, 하늘땅의 원수와 교차, 전부 다 교차돼 있는 이것을 풀어놓기 위해서는 개인적 원수, 천주적 원수를 사랑해야 됩니다. 하나님도 그렇기 때문에 원수를 사랑해야 되는 거예요. 하나님은 창세 이후 영어의 몸으로 타락한 병에 걸려 가지고, 올무에 걸려 가지고 지금까지 꼼짝 못하고 있었다는 거예요. 그걸 터주어야 됩니다. 그 터주는 것이 뭐냐 하면 교차결혼이에요.

몸 마음을 뒤집어 박아야 돼요. 마음을 중심삼고 평행선을 만들어야 되지요? 사랑의 상대를 지금까지 원수가 가져갔어요. 그렇지요? 원수가 가져가서 원수의 피를 받았으니 이걸 교체해야 돼요. 몸 마음의 교체, 부부의 교체, 가정의 교체, 민족의 교체, 국가의 교체, 하늘땅의 교체를 해야 하는, 그 위에 있는 하나님이 얼마나 기가 막혀요?

천년 만년, 어느 때에 자기 해방의 날이 오겠느냐 그 말이에요. 그걸 키워 나오는 수난의 역사, 인내하면서 고대하면서 바라보는 하나님의 수난의 역사가 얼마나 길었겠는가를 생각해 보라구요. 이럴 수 있는 해방의 때를 가르쳐 줬는데, 천하가 다 감동해 가지고 거기를 중심삼고 넘어서는 것이 해방의 날이요, 하늘땅의 축하의 날인데, 그걸 생각하는 녀석이 누구 하나 있어요?

통일교회 무슨 지도자라고 해 가지고 축복가정? 자기 몸 마음이 싸우는 그대로, 이상적 사랑의 발판을 하늘과 더불어 연결시킬 생각이 없어 가지고 그냥 천국이 될 것 같아? 퉤! 말도 말라구.

교차결혼! 백인하고 흑인이 교차결혼 해야 돼요. 기독교하고 모슬렘이 교차결혼 하면 세계는 평화가 돼요. 알겠어요? 원수하고 결혼해야 돼요. 알겠어요?「예.」평화 논리의 정착점, 출발점, 해결점은 그 점밖에 없어요. 그걸 못 찾았기 때문에 하나님이 지금까지 탄식하고 있는 거예요. 누가 해줘요?

우리 어머니도 가만 보니까 그런 생각은 하나도 없더라구요. 임자들을 보더라도 그런 생각이 있어요? 자기 남편이 그렇기 때문에 어려운 데 가야 된다구요, 어려운 데. 교차결혼 할 수 있는 길을 가라고, 저 지옥 밑창까지 막힘이 없이 가라고 어머니도 선생님한테 권고해야 돼요. 그런 데 가겠다고 해야 되는데 될 수 있으면 안 가려고 하지요. 그거 어떻게 되겠나?

화살촉이 말이에요, 화살촉이 가는 데는 화살 뒤쪽의 날갯죽지는 바람 부는 것을 피해 가는 거예요. 그게 뻣뻣하면 안 돼요. 그걸 왜 날개를 쓰는 줄 알아요? 바람이 불어도 침해를 안 받아요. 조금만 받아요. 뻣뻣하기만 해보라구요. 바람이 부는데 대번에 이렇게 되는 거예요. 바람이 불어도 가는 대로 따라가야 되기 때문에 새의 깃을 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모르겠어요?「알겠습니다.」

그거 생각 못 해 가지고 대가리를 들고 다니고, 어디 가서 참부모라는 말도 하지 말라구요. 참부모? 축복 중심가정이야, 이 쌍것들이? 축복 중심가정이면 세계를 그렇게 틀어 놓아야 할 텐데, 자기 중심삼고 도깨비같이 생각하는 그것이 하늘나라의 뭐가 되겠어? 도적놈의 새끼들이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