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통일적 심정, 평균적 사랑을 체휼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7권 PDF전문보기

가정에서 통일적 심정, 평균적 사랑을 체휼해야

『완전히 백퍼센트 주고 또 주는 위하는 사랑의 시원이 바로 여기에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의 가정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입장에 있는 부모는 참사랑을 중심삼고 완전투입?절대투입으로 정(正)?분(分)?합(合)의 논리로 보면 정(正)의 입장에서 자녀를 낳고 양육하여 종적인 ‘우리’의 축을 세워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횡적으로는 부부가 분(分)의 입장에서 참사랑을 중심삼고 완전일체가 되어 횡적인 축을 세우게 되면, 자녀들은 합(合)의 입장에서 자동적으로 종횡의 축에 맞추어 하나가 되면서 형제간에는 전후관계의 또 다른 축이 세워지게 되고, 그때에 비로소 종횡과 전후로 완전한 ‘우리’의 개념이 실체적으로 전개되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비로소 하나님이 위에서도 우리, 아래에서도 우리, 동쪽 편 남편의 자리, 서쪽 편 여편네 자리, 그 다음에 전편 아들의 자리, 뒤편 딸의 자리, 어디에서든지 우리라는 말을 할 수 있다는 거예요. 가정을 갖지 않으면 우리라는 말을 하나님이 할 수 없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아시겠어요? 이것 모르면 안 돼요.

여기 정신문화연구원의 지도요원이오? 똑똑히 알고 가르쳐 줘 봐요. 그렇게 살아 보니 힘이 와요, 힘. 어머니 아버지를 봐도 천년 만년 좋고, 아내를 봐도 천년 만년 좋고, 남편을 봐도 천년 만년 좋고, 형님을 봐도 천년 만년 좋고, 동생을 봐도 천년 만년 좋은 거예요. 그 좋은 것이 하나님이 좋은 것이나 아버지가 좋은 것이나 본질은 같아요. 그래서 똘똘 하나되지 말래도 핵이 생겨나는 거예요.

그 핵이 하나님 자리예요. 하나님을 핵으로 해 가지고 이 동서사방 구형 형태의 균일적인 사랑의 감사, 사랑의 심정의 통일권을 갖지 않고는 인류 평화의 기원의 착지가 생기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런 입장에서 하나님의 평화이상을 이룰 수 있는 ‘나’, ‘우리’라는 말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못 가졌다는 말은 이론적입니다. 아시겠어요? 알겠어요?「예.」

정신문화연구원에 가서 한번 얘기 좀 해보라구. 강의하면 ‘아이고, 박사님, 우리 박사님.’ 하고…. 뭐예요? 성이 뭐예요?「윤가입니다.」윤가? 나는 윤가 제일 싫어하는데. (웃음) 윤가가 교육 집안이에요. 윤치호! 내가 어릴 때, 옛날에 국회의원을 하던 윤치호에게 내가 가던 생각이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