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天宙)의 천(天)은 두 사람이 합한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8권 PDF전문보기

천주(天宙)의 천(天)은 두 사람이 합한 것

평화의 나라예요. 여기서 이제 요것 하나 얘기하고 가자구요. 천주(天宙), 이거 내놓으면 안 돼요. 이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해보자구요. 천주라는 말은 뭐냐? ‘하늘 천(天)’은 두(二) 사람(人)입니다. 하늘이 뭐냐? 하나, 혼자 있는 것이 아니에요.

하나님도 남성성상과 여성성상 두 분이 계세요. 그것이 균형을 취해 있기 때문에 자극을 못 느껴요. 아담 해와의 아들딸은 여기서 쌍태와 같은 아기로 분립되어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보이는 부모, 보이지 않는 부모 둘이 합하여 보이는 세계의 나라에서부터 씨를 심어야 되겠기 때문에, 하늘나라의 백성을 번식하기 위한 생산공장이 지상의 아담가정입니다.

영계는 종적이기 때문에 한 점밖에 없어요. 종은 둘이 아니에요. 운동을 해도 이렇게 수직으로 하지, 이렇게 못 해요. 그러나 이 땅은 상대적 입장에서 원형운동을 하니만큼 스페이스(space; 공간)가 많아요. 어디서든지 그 공터에 번식해 가지고 하늘나라에 거두어 백성으로 삼기 위한 거예요. 아시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래서 두 사람입니다. 두 사람이지요? 두 사람이 합한 거지요? 유교에서 ‘원형이정(元亨利貞)은 천도지상(天道之常)이요, 인의예지(仁義禮智)는 인성지강(人性之綱)이라.’ 하는데, 그것이 유교의 전통사상입니다. 삼강오륜(三綱五倫) 같은 것을 내가 잘 아는 사람이라구요. 거기는 인격신을 몰라요, 인격적 신. 천도를 상대적인 모습이라고 했지, 실체를 몰랐어요.

그렇기 때문에 유교는 인격적인 신을 몰랐고 가정이상을 몰랐어요.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라고 했는데, 무엇을 가지고 수신을 할 거예요? 공식이 누구예요? 공자예요? 하나님을 몰라요. 하나님을 소개하지 못했어요. 뭐 이런 얘기를 하다가는 한이 없지요. 그것을 다 탐구해 가지고 결정적 과정을 거쳐 가지고 말하는 문 총재 말을 믿는 것이 제일 편리할 거예요.

‘인(人)’도 두 사람입니다. ‘의(義)’ 자는 ‘양(羊)’에 ‘나 아(我)’ 자를 붙였어요. 희생을 말해요. ‘아름다울 미(美)’ 자도 양(羊)이 붙어 있습니다. 이상하지요? 양은 희생을 말해요. 그렇기 때문에 인(人)이 하늘이 되기 위해서는 희생해야 된다, 위해 줘야 된다는 거예요. 위하라고 하는 것이 아니에요. 그런 의미에서 양(羊)이니 미(美)니 의(義)니 모든 전부가 그렇게 두 사람으로 돼 있어요.

하늘 두 사람 부모, 지상 아담 해와 완성한 두 사람 부모, 천지 두 사람, 그 다음에 아들딸 두 사람 해서 여섯 사람이 하나의 사위기대를 중심삼고 혈통의 3대권을 만들어요. 할아버지 대, 아버지 대, 여기서부터 열매를 중심삼고 세 조상의 씨를 거두어 가지고 하나님은 아담 해와 한 사람씩 만들었지만, 아담 해와 아들딸은 열 사람, 백 사람, 몇백 사람, 몇백 쌍도 낳을 수 있어요. 여기서 확대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