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일신과 가정, 일족을 잊고 나라와 세계를 위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62권 PDF전문보기

자기 일신과 가정, 일족을 잊고 나라와 세계를 위해야

여러분을 일본에서 잘 살도록 축복해 주면 좋을 텐데 무엇 때문에 하와이까지 끌고 왔느냐? 뭐예요, 이거? 여자들만 수십 명 있으면 세상 같으면 날마다 싸우겠지만, 통일교회에서는 안 싸우지요? 싸우고 싶어도 못 싸운다구요. 서로 싸우면서 이와 같은 외국 땅에서 전도를 해요? 그럴 수는 없는 거라구요. 먼저 내적으로 하나됨으로써 외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자신이 몸과 마음의 둘이지요? 그 둘이 싸우면서 전도를 해요? 자기 일신을 잊어버리고, 자기 일족을 잊어버리고 상대적인 국가를 위해서 충성을 다하는 것이 자기 가정에서 충효의 도리를 다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입니다. 이것은 민족적인 것이 아니라 세계적인 거예요. 알겠어요?「하이.」보기 싫은 추녀의 얼굴이 아니라 보기 좋은 미인들, 알겠어요?「하이.」

여러분 모두 다 보기 싫은 여자들이 되면 안 됩니다. 자기의 개인?친족?국가를 위해서 전도하러 온 것이 아닙니다. 하나의 국가를 넘어서 세계를 위할 수 있는 전통을 세워야 됩니다. 서치라이트처럼 밤중에 길을 밝히는 것과 같은 활동을 선교사들이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일본 여자들입니다. 여러분이 머무르는 곳에서는 모두 다 거울이 빛을 반사하는 것처럼 되어야 합니다. 알겠어요?

여러분이 그렇게 할 수 있어요? 선생님의 이런 말씀을 처음으로 듣겠지만,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을 거라구요. 지금까지 일본에서 책임완수를 위해서 잇쇼켄메이(一生懸命; 목숨을 걸고 노력함) 노력했겠지만, 그 잇쇼켄메이가 아니라구요. 잇쇼(一生; 일생)가 아닙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반쇼켄메이(万生懸命)라고 했지요? 한 사람이 아니라 만 명의 목숨을 걸고라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자기의 뜻이 아니에요. 하나님의 뜻은 엄청난 것이지요? 그만큼 큰 뜻을 품고 노력함으로 말미암아 뜻길이 열리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후손들이 아무리 일본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조상으로 모시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그렇지요? ‘선생님은 일본 사람이 아니니까….’ 하는 그런 생각은 안 하겠지요? 그런 것도 초월해 있다구요. 그것이 통일교회의 위대한 점입니다.

아무리 일본의 정신에 투철하더라도 하나님의 사랑의 세계에서는 전부 다 녹아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정권을 체휼한 사람은 어느 누구도 끌어갈 수 없습니다. 선생님은 그런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어떻게 했어요? 일생 동안 반대를 받았습니다. 그 반대를 전부 다 극복하고 지금은 환영밖에 있을 수 없는 정상에 섰습니다. 선생님은 박해를 받으면서 혼자서 천주해방권을 이루었는데, 여러분은 환영을 받으면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한 나라도 하나님한테 총생축헌납할 수 없겠어요? 그러면 모두 다 죽는 편이 낫다구요. 죽는 편이 오히려 나을지도 모른다구요.

선생님과 하나님의 체면을 깎는 부끄러운 짓은 하지 않겠다고 결심해야 됩니다. 그렇게 생각해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요?「그렇다고 생각합니다.」그렇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된다고 생각해요?「그렇게 된다고 생각합니다.」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된다고 생각해요? 물론입니다. 물론 그렇게 된다는 것입니다. 미래라구요. 그러니까 결심을 새롭게 하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