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인 이론과 기술 밑에서 해 나가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67권 PDF전문보기

전문적인 이론과 기술 밑에서 해 나가야

몇 시야?「열한 시입니다.」오늘 다 배 타고 갔나?「예. 갔습니다. 고추장이랑 뭘 싸 가지고 하여튼 만선해 가지고 호놀룰루에 가서 푸고 그러겠다고 했습니다만, 각오가 대단하게 나갔습니다.」윤 원장하고 최?「최 차장이요. 그리고 한국에서 온 2세 교구장입니다.」전부 다 안 갔던 길을 다 안다구.「한국에 온 2세 교구장 덩치가 이만한 사람이 있어서 힘들면 그 사람이 다 할 겁니다. 하라고 그랬습니다.」(웃으심)

자기들 생각은 선생님이 위로해 줄 줄 알잖아요? 여기 다 그래요, 이 사람들도. 내가 뭐 미국에 대해 잘 모르나? 모여 앉으면 회의하려면 시간 3분지 1은 잡아 먹어요. 내가 이번에 윤 원장을 시키지 않았으면 아직까지 못 갈 거라구요. 그래서 떠나면서 지시를 했거든.

「이번에 갔다 오면 대충 파악이 될 겁니다.」몇 번만 갔다 오면 거기 가자고 그러지 여기서 한다고 절대 안 그래. 여기서 뭐 하루 지나 못 잡고 사흘 날 못 잡고 하면 절대 안 한다구요, 그리 가지.「스티브도 이번에는 전혀 저항 없이 갔습니다.」지금까지 그래 가지고 여기서 밥도 못 벌어먹고 다 이래 가지고….「그때까지는 배도 준비가 덜 돼 있었지만, 이제는 준비해 가지고 나갔습니다.」이제 중간에는 선생님이 그만 두지 않아.「7백 파운드를 잡아 가지고 똔똔이 했으니까 이제 그 이상만 잡으면 돈을 번다는 얘기거든요.」1만 파운드를 잡으면 4만 달러씩 들어온다구.「1만 파운드 잡으면 1만 달러 남는다는 얘기지요.」그런 걸 알고 세월 보냈다는 거지.「지금까지 이쪽 사람들을 시켜 가지고 배 수리하느라고 그랬습니다만, 이제는….」

배들 수리하는 사람은, 배 만든 사람들이 와서 수리해 줘야 돼요. 우리가 전부 다 그걸 빨리 준비해야 돼요. 기계를 훤하게 알고 다…. 그래 가지고 여기서 공장을 만들어야 돼요. 선반을 만들어서 다 깎아 만들어 내야 된다구요. 부품도 사러 다니느라고, 아이구….

일년 넘었어. 벌써 일년이 넘었어.「8개월 걸렸습니다. 하여튼 부품 문제가 나오니까 말씀드리는데요, 이번에 우리 비행기도 지난번에 앵커리지에서 물을 채우고 탱크 뚜껑을 이 사람들이 잘못 닫아 가지고….」누가?「앵커리지 공항에서요. 지난번에 한국에 들어가실 때, 그 뚜껑이 빠져 버렸어요.」저런!「그래 가지고 서울에서 오사카까지, 한국에서 구하려다 구하려다 해도 못 구했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화장실 물을 못 쓰고 오사카까지 갔는데, 미리 전화해 가지고 일본에서 구하라고 했는데 일본 오사카에 가니까 거기에서도 못 구했어요.」그거 없지.「그래서 공항까지 물 없이 갔습니다. 그렇습니다, 부품이라는 것이요.」그렇기 때문에 대번에 깎아 끼워야 돼.

그래서 우리가 여기에도 분공장을 만들어야 돼요. 그러니까 그걸 경쟁하기 위해서 밥 벌어먹던 것하고 경쟁사회 제도화된 문명이 고도로 발달된 그 기준이 아니고는 다 쓰레기통에 들어가는 거예요. 그래, 공부 안 하면 안 돼요. 공부 안 하면 안 된다구요. 전문적인 기술 밑에서, 이론적인 체제 밑에서 해 나가야 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