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의 갈 길을 대신 책임질 수 있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69권 PDF전문보기

선생님의 갈 길을 대신 책임질 수 있어야

어제 흥진이 보고하는 것을 들었지만, 그것이 역사적 영계에 되어진 사실이 어떻게 일치되는가 보고하는 거예요. 꿈이 아니에요, 이게. 이걸 상헌 씨가 꾸민 줄 알아요? 원리 내용을 중심삼고 일체화될 수 있게끔 해야 돼요. 영계의 사실이 지금 절름발이밖에 안 돼요. 절반밖에 안 되니까, 완전하게 되려면 저걸 전부 다 모르면 안 돼요. 자기 것이에요, 저게. 그걸 맞추어야 된다구요.

그걸 지금까지 등한시했지, 그걸 중요시했어요? 왕권 수립 한 이후에 전부 다 선생님 혼자 왕권 수립을 맡아 나왔지, 여기 따라다니던 사람들은 50개 주 다니면서 하는 것을 귀찮게 생각했지. 아침에 일어나면 두 시간, 세 시간, 어떤 때는 네 시간까지 아침밥도 못 먹고 비행기 타는 놀음도 했다구요. 책임자가 누가 없잖아요? 왕권 수립을 누가 지지했어요? 주동문이가 했어요, 양창식이가 했어요, 곽정환이가 했어요, 마이클 젠킨스가 했어요? 따라오기 바쁘고, 이거 왜 이렇게 하느냐고 전부 다 그랬어요.

훈독회는 한 시간 한다면 한 시간 해야 되지 않느냐고 하고 말이에요. 한 시간이라고 누가 정했어요? 한 시간이 하루가 될 수 있고 천년도 될 수 있어요. 영계의 계산법이 그렇다는 거예요. 그것을 싫다고 하는 사람은, 그건 물로 말하면 말이에요, 콩나물을 기르는데 물을 부어 가지고 콩나물에 습기만 묻혔지 다 흘러가는 것과 마찬가지예요. 자기 존재는 남아지지 않아요.

선생님이 그것을 괜히 했어요? 자기 살 판, 개인이 지옥에 떨어지고, 개인이 살 자리가 떨어져 나가요. 개인은 지옥 가고, 가정은 떨어지고, 종족?민족?국가 전부 다 지옥 가 있다구요. 그것을 해방하기 위해서 사다리를 놓아 나가는 것 아니에요? 그게 누구 때문에 그러는 거예요? 나 때문에 그런 거예요? 말해 보라구요. 통일가 때문이에요, 통일가. 하나님의 창조이상의 가정 때문에 그런 것 아니에요? 하나님 때문에 그렇고, 우주 때문에 그런 거예요.

하나님과 우주를 벗어나 가지고, 그 안에 있는 개인은 우주를 해방시켜 놓고 하나님을 해방시켜야 개인이 해방되게 되어 있는 거예요. 안 그래요? 여기서 기차가 서울에 가려면, 비행기가 서울에 가려면 앞 대가리가 먼저 서울 쪽으로 가야 되는 거예요. 중간에 가다가 왕창 하면 끝장이에요. 처음에 출발을 하지 않았던 것만도 못해요.

선생님도 그래요. 1950년대, 해방 직후 45년에 이 길을 출발할 때 이 엄청난 사실이 왕창 무너졌어요. 선생님은 뭐냐 하면 기관차를 만들고, 화차를 만들고 레일도 만들어 가지고, 전부 다 다시 해 가지고 여기까지 나왔다는 거라구요. 원리를 모르면 꿈도 못 꿀 일이에요. 그 얼마나 수고를 했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몇천만년이에요. 그런 것을 40년에 갖다 맞춘다는 것은 꿈같은 얘기예요.

도와주지 못하면서 나라 제멋대로 해먹고 자식들 제멋대로 공부시킨다고 이래 놓고, 선생님 가정은 내버리고 다 했다구요. 선생님 일족 누구, 어머니에게까지도 내가 뭘 한다는 얘기를 못 하고, 형님한테까지도 얘기 못 했어요. 다 버리고 나왔습니다.

비로소 지금에야 환고향 해 가지고 자기 자식을 거느려야 할 때가 왔어요. 가인을 더 사랑했다구요. 그거 거짓말이에요, 사실이에요?「사실입니다.」이걸 사실로 안다면 말이에요, 자기 가정을 거느리고, 가족을 안고 사랑한다는 것이 얼마나 부끄러운가를 알아야 한다구요.

그리고 여러분이 국가 기준에서 그런 것을 알았으면, 세계 기준에서 선생님 대신 앞길에 서 가지고 선생님의 갈 길을 전부 대신 책임질 수 있어야 효자?충신?성인?성자의 도리의 길을 가는 거라구요. 효자가 누가 있고, 성인은 누가 돼 있고, 성자는 누가 돼 있느냐 이거예요. 다 낙원에 엎드려 가지고 지금까지 해방되기를 바라고 있잖아요? 안 그래요? 그렇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