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자기 일족과 나라를 수습할 수 있는 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69권 PDF전문보기

지금은 자기 일족과 나라를 수습할 수 있는 때

이제 저런 것을 아는 여러분이 여기 뉴욕 시라든가 자기가 아는 사람들을 대해 가지고 책임 소행을 우물쭈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저것이 막연한 것이 아니라구요. 저 실상이 자기의 목전에 그냥 그대로 전개된 그 환경에 내가 서게 될 때, 이렇게 지상에서 듣고 보고, 또 이렇게 선생님이 권고했는데도 불구하고 무관심한 입장에 있다가 거기에 돌연히 나타나 가지고 뭐라고 하겠어요? 그 세계가 자기 세계예요? 그곳이 살 곳이라고 생각하겠어요? 얼마나 방황하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자연과 더불어 화합할 수 있는 생활을 해야 된다구요. 어떡하든지 화동하고 말이에요, 화동의 중심이 인간이니만큼. 자, 그거 읽자.

저렇게 귀한 것이 전부 다 우리 앞길에 준비할 자기들의 몫인데도 불구하고 거기에 무관심해서 지상권을 바라보고 산다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자기 부모로부터, 처자로부터 그 세계와 관계 안 된 현실 입장을 보면 자기들이 얼마나 조급한 입장에 있느냐 이거예요.

지금 그런 때가 왔다구요. 자기 형제를 수습하고 부모를 수습하고, 자기 일족과 나라를 수습할 수 있는 이런 때가 왔는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지금까지 살아오던 뜻을 모르던 그 세계와 비교해 가지고 차이 없는 자신을 탄식하고, 자신이 얼마나 자기 개인주의와 자기를 위해 있다는 사실, 우주와 동떨어져 있다는 사실을 자각해야 된다구요.

그러면 그럴수록 무릎을 꿇고 하늘 앞에 자신을 회개하고, 무사들이 검을 가는 거와 마찬가지로 매일같이 갈고 또 갈고 또 갈고 그래야 된다는 거예요. 세상에 무슨 밥 먹고 사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구요. 관심을 가질 만한 아무것도 없다구요. 다 알고도 남아요. 그것이 방해 거리예요, 좋아하는 것이.

그런 것을 다 중간에서 가르쳐 주는데, 전부 다 이웃동네의 무슨 폐지와 같이 생각했다는 자신이 얼마나 하늘 앞에 원수고, 내 이 골통을 안고 생각하는 이 자체가 얼마나 괴상한 괴물이 돼 있는가 하는 사실을 생각해야 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대가리들을 갖고 살면서 영계의 실상, 거짓말이 아닌 사실을 놓고 사실로서 알 수 있는 입장의 책임을 하는 것도 무관심해 가지고 어디로 갈 거예요? 흘러가지요. 자, 읽으라구.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시고 피조물 가운데 인간을 주관주로 세우셨다. 그러나 인간의 잘못으로 주관주가 거짓 주관주로 바꾸어졌다. 그 이후 처음으로 ‘통일영계권’이 나타난 것이다. 통일영계권이라는 명사는 먼 후일 참부모님이 이곳에 오셔서 다른 이름으로 바꿔야 할지는 모르지만…』

여러분이 통일영계권과 어떻게 하나되느냐 하는 것이 지금 현재의 과제예요. 얼마나 거리가 멀겠어요? 여러분이 영계에 가게 될 때 문제가 커요. 모든 것이 막혀 버린다구요. 백번 천번 내 것이라고 생각하고, 내가 넘어가야 할 고개고 내가 행해야 할 하나의 업무라는 걸 알아야 돼요.

괜히 저런 말씀을 선생님이 지금까지 중요시하고 되풀이하는 줄 알아요? 부정할 수 없잖아요? 부정해서 자신이 무엇을 가질 거예요? 선생님도 영계의 실상에 대해 강조했지, 수많은 훈독회를 하면서 알았지, 자기들이 어떻게 되는가 영계에서 따르고 나도 따르고 선생님도 또 따르고, 그래서 삼위일체가 되어야 되는 거예요.

선생님이 하라는 것을 지금까지…. 지금 자주국 뭐예요? 자주국 뭐라구요?「승리권시대입니다. 승리권시대가 뭔 줄 알아요? 자주국이 뭐예요? 영계나 육계나 하나예요. 승리권은 뭐예요? 탕감조건을 완전히 해소해 가지고, 낮이나 밤이나 복중시대부터 지상에 태어나 죽은 다음의 영계까지 밝은 세상의 근원적인 기준과 내가 일치된 자신을 이뤄야 된다는 것이 자주국 통일권이에요, 통일권.

그게 막연하게 말한 것이 아니에요. 그걸 심각하게 생각해 보라구요. 영계의 자주국, 지상세계의 자주국…. 지상세계와 영계에 자주국이 안 돼 있어요. 별다른 나라가 돼 있다구요. 영계를 중심삼은 자주국 통일권을 만들어야 돼요. 지상에 통일권이 안 돼 있어요. 승리권이 안 돼 있으니 통일권이 안 돼 있어요. 사탄과 대결할 수 있는, 사탄의 졸개새끼들이 게릴라 전쟁을 하는 무대에서 방지해야 할, 총탄이 날아오는 걸 피해서 가야 할 이런 과정에 있다는 거예요. 안전지대가 아니에요. 그런 걸 느껴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나라를 바라볼 때 한꺼번에 넘고 싶은 마음이 앞서고 다 그래야 할 텐데, 똥개같이 세상에서 살 것 생각하고 말이에요. 어디 한국의 남북통일을 생각해 봐? 양창식! 미국이면 미국이 한국을 통일 못 해줘요. 우리가 해야 돼요. 자, 읽으라구.

원리 말씀을 자기 것으로 소유하고 그 자리 위에 세우기 위해서 선생님이 되풀이하고 다 그러는 거예요. 한번 거쳐가 가지고 그게 자기와 무슨 관계가 돼요? 손님으로 지나간 그 거리와 자기 지난날의 하숙과 무슨 관계가 있어요? 그런 건 다 지나가는 거예요.

본래 알아야 할 본연의 기준에 맞게끔 원칙을 따라가는 그 자리에 들어가 가지고 자기가 하숙이 아니라 실제 산 생활 기록을 갖지 않고는 영계와 상관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나그네 신세가 되지 말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대가리들이 다 커 가지고 뭐…. 가만히 보면 내가 우습다구요. 뜻은 이런데도 불구하고 자기가 살겠다고 하는 그런 것들은 도둑놈의 새끼들이에요. 이 가짜들 전부 다 지옥에 거꾸로 꽂히겠구만. 동정할 수 있는 동정의 마음이 선생님에게서 떠나고 있다구요. 자! (‘제7장 통일영계권(통일영계론)’까지 훈독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