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회 신앙생활의 본질적 형태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608권 PDF전문보기

통일교회 신앙생활의 본질적 형태

(경배) 1장부터 다시 읽자! 맨 나중에 ‘1장 인생노정’을 다시 한 번읽어야 되겠다. (『천국을 여는 길 참가정』제1장 1절부터 훈독)나 하나가 문제통일사상! 통일사상을 갖고 있어요, 통일사상을 갖고 살고 있어요,그 사상과 나와의 관계가 100퍼센트 이상 돼요? 그게 문제입니다. 알고 보면, 간단한 거예요. 나 하나가 문제예요. 나라는 남자가 문제이고,내 상대되는 여자가 문제예요. 남자 여자의 문제에 이 모든 것이 달려있는 거예요.가정 이상을 빼게 되면 남자가 있을 곳, 여자가 있을 곳, 하나님이있을 곳, 우주의 이상적 정착지가 있을 수 없어요. 천국도 있을 수 없다는 거예요. 이렇게 결론지어 보니 얼마나 간단한지 몰라요. 얼마나세상이 복잡해요. 이러면 누구나 다 살고 있는 그 길 가운데서 소망과희망의 꽃동산과 이상향이 있다는 거예요. 그것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그거 중요한 거예요. (훈독 계속)2009년 2월 19일(木), 천정궁.* 이 말씀은 아침 훈독회 때 하신 것으로, 제목은 편집자가 붙였음.

65여기에 거무튀튀한 남자들이 뭘 하러 다 이렇게 모였어요? 하나님이좋아할 수 있는 같은 가정을 이루기 위한 거예요. 색깔이 문제가 아니에요. 모양이 문제가 아니에요. 형태가 문제가 아니에요. 그 자체가 문제라는 거예요. (훈독 계속)가정이 뭐냐 하면, 남자 여자가 하나되어 있는 곳이에요. 옛날이나지금이나 억만세 남자 여자가 하나될 수 있는 곳은 가정 외에는 없어요. 가정밖에 없습니다. 알겠어요?「예.」제멋대로 살던 남자 짜박지들! 짜박지라는 건 쓰다 남아서 버리는 것을 말해요. 버릴 수밖에 없지! 짜박지는 필요 없는 거예요. 완전한 통째 그대로가 되어야 되는거예요. (훈독 계속)하늘땅이 합한 종단을 길러 나갈 수 있는 밑천은 영원히 존속해이 말씀의 내용이 필요하오, 필요치 않소?「필요합니다.」바람피우고, 술 먹고 제멋대로 사는, 깡패, 마피아, 야쿠자로 사는 세계에는 가정이 없어요. 그 세계는 부정당한 세계, 버려진 세계인데 거기에 일심일념으로 찾아가는 길이 있겠느냐? 기울어져 가지고 죽음의 길을 가고있는 인류를 바라볼 때 하나님의 마음과 부모의 마음이 어떻겠어요?아버지가 되는 하나님의 마음이 어떨지 생각해 보라고요.여러분이 외동딸이나 외동아들을 길러 보라고요. 7대 자손을 양육하는 부모의 자리에 있다고 할 때, 그 아들딸이 병나 가지고 고칠 수 없을 때 바라보는 부모의 심정이 얼마나 안타깝고 애달플 것이냐! 한 가정을 중심삼은 부모가 그렇거든, 대우주의 근본이 되는 하나님의 심정권이 얼마만큼 비통했다는 사실은 상상할 수도 없고 그려볼 수도 없는거예요. 그런 심정세계 안에서 빚을 지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거예요.그 빚을 물어주기 위한 것이 수많은 종교인데 사람을 이용하고, 사

66 통일교회 신앙생활의 본질적 형태회를 이용하고, 국가를 이용해 가지고 자기 종단 하나만을 세우겠다는종교는 없어집니다. 하나님을 중심삼아 가지고 대우주의 하늘땅이 합한 종단을 길러 나갈 수 있는 나라의 밑천, 가정의 밑천은 영원히 존속한다는 거예요. 그런 결론은 누구나 자동적으로 낼 수 있는 거예요.이만큼 하고, 오늘은 누가 기도하겠나? 어저께는 황선조가 했지?「어제는 아니었습니다.」그제던가?「손대오가 했어요. (어머님)」손대오가 했나? (신준님이 들어옴) 나를 데리러 왔어요. 손자하고 약속했기 때문에 약속을 안 지킬 수 없어요.시간이 되면 무서워요, ‘또 오겠구만!’ 해서. 좋아하던 얼굴이 할아버지가 꼼짝 안 하면 울상이 돼요. 그러니 약속은 지켜야 되는 거예요.자, 박수부터 해야지! 신준이가 보고 싶어서 팔도강산에서 왔는데, 박수부터 해줘야지. 자, 박수! (박수)박수를 했으면 ‘사랑합니다, 좋아합니다.’ 해서 윙크가 아니라 입이방긋…. 그 다음에는 사랑하는 아버지 어머니에게 키스해 줘야 돼요.(사탕을 나눠주심) 이 아줌마는 어디서 온 아줌마인가? 중요한 데 앉았구만! 자, 거기에 있는 사람에게 나눠줘요. 나눠주라는 것이 옆으로하나되라는 거예요.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그것도 여섯이네. 됐어요. 황선조, 이거나눠줘요. 아, 이렇게 종으로, 횡으로 하나되라는 거예요. 부부끼리 가정에 둘씩이에요. 혼자는 없어지는 겁니다. 외로워서 없어져요. 자기가먹고 싶은 것을 사랑하는 아내에게 주고 싶은 남편의 마음이 움직이면하늘이 따라다니고, 여자가 그러면 여자에게 하나님이 따라다니고, 아들딸에게 그러면 부모의 뒤에도 하나님이 따라다닌다는 거예요.이렇게 볼 때 할아버지같이 보여요, 아기같이 보이요?「문 열어놓고나가자고 기다리고 있어요. (어머님)」(웃으심) 아버지를 모시고 가면,어머니 앞에 자랑하는 거예요. ‘엄마!’ 하고 만세하는 거예요. 그런 재미에 하는 것 아니에요? (사탕을 던져주심)

67자, 기도를 누가 하겠나? 황선조, 어제 안 했어?「예.」오늘 대표로말씀 내용과 같이 기도해요.하나님이 소원하는 출발도 이상적 가정이 책이 참 좋은 책이에요. 이야, 나도 몰랐어요. 12월 13일 어디예요?「만달레이 베이입니다.」만달레이 베이는 사람을 만드는 강가를말해요. 그런 강가에서 새로이 출발할 수 있는 거예요. 새로운 개척시대, 신천시대가 시작하는 출발에서부터 대회를 할 수 있는 것을 선생님이 얘기할 때 여러분이 박수했지?선생님이 15분 동안에 딱 결론지으니까 다들 일어서서 박수한 거예요. ‘이야, 그런 대회가 우리에게 찾아오누만!’ 하면서 말이에요. 역사적인 사건, 섭리사적인 광명의 새 태양이 솟는다는 거예요. 그런 시대를 지냈습니다. 그거 빨리 잘 편성해 가지고 현장에서 하던 이상의 감동적인 영화를 만들어야 돼요. 다큐멘터리가 아니라 영화예요. 역사 배경의 골수로 어디든지 흐르는 거예요. 깊은 데만이 아니라 낮은 데요,낮은 데만이 아니라 수증기가 되어서 우주를 포괄할 수 있어서 만우주의 생명이 그 수증기를 통해서 자라고 먹고 살고 다 그러는 거예요.그런 인연의 보따리를 내가 갖고 있다는 거예요. 우리 부모가, 가정이 갖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운 거예요. 자, 그런 의미에서 기도해요.(황선조, 기도) 내가 한마디 첨부하고 싶은 것은 하나님의 소원이 이상적 가정인데, 이상적 가정이라는 것을 생각할 때 놀라운 뜻인데 만물들은 이상적 가정의 뒤를 따라가고 있다는 거예요. 수놈 암놈이 한번 결정하면 버릴 줄 모른다는 거예요.자기 새끼를 죽일 자리에 보내지 않는 동물세계, 만물세계예요.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전부 다 자기 가정을 위해 가지고 생사지권을 넘나들면서 활동하고 있는 것을 볼 때 숭고한 하나님의 창조이상이 어디에

68 통일교회 신앙생활의 본질적 형태있는 것이냐? 하나님이 소원하는 깊은 골짜기의 출발도 이상적 가정이라는 거예요.이상적 가정을 찾아가는 하나님의 아들딸이고, 남자 여자가 이상가정의 기틀이 되는 남자 여자니 얼마나 그립고, 얼마나 보고 싶은 거예요. 이상가정보다 더 그리워야 된다는 거예요. 이상적 가정보다도, 이상의 부모보다도 아들딸을 더 그리워해야만 전통이 이어진다는 거예요. 나를 위한 것이 아니고 대를 연장시켜 2대, 3대, 7대예요. 수천만대까지도 그런 사랑의 가정을 이루는 데 내가 도와주겠다는 그 마음가까운 자리가 하나님의 뭐예요?그 자리가 천년만년 섭리를 주장하는 아버지가 임재하는 자리인 것을 생각할 때 만물은 다 따라가고 있습니다. 인간만이 못 하지요. 그러니 동을 바라보면 동에서 지저귀는 새소리 혹은 뜰을 바라보면 뜰에서뛰노는 개, 고양이, 너구리, 오소리들도 전부 다 자기 가정 이상 때문에 총동원되는데 서슴지 않고, 주저치 않고, 생명을 걸고 싸우고 서로즐기며 살고 있는 걸 볼 때 본받을 교재로 전개한 만물 세계라는 것입니다.인간이 만유의 주인이 되어야 할 텐데, 주인 못 된 사실이 얼마나부끄러운 거예요. 만물들 가운데 수놈과 암놈이 새끼를 찾는 새 소리앞에 배역적인 인생행로를 걷고 있는 내 생활이 얼마나 모순된 생활인가를 느껴야 됩니다. 오늘 아침에 돌아가면서 새들이 어디로 날아가느냐 보라고요. 수놈은 암놈 있는 곳, 암놈 수놈은 새끼 있는 곳이에요.앵무새 같은 것을 보게 되면, 남미에 가게 되면 수천 마리가 모여서노래를 부르고 있어요. 그리고 거위 같은 것도 그래요. 까막까치 같은새들도 아침에 모여 가지고 잔치해요. 일을 갔다 돌아와 가지고도 모여 가지고 그래요. 여러분의 가정도 훈독회를 해야 돼요. 아침 훈독회와 저녁 훈독회예요. 아침 훈독회는 공적인 동네에서 모이는 훈독회요,

69저녁에 돌아와서는 여기 책자를 중심삼고 하는 거예요.사랑하는 아들딸이 가야 할 이상가정, 이상나라, 이상천국을 창건할수 있는 자료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걸 바라보면서 아들딸을 중심삼고이 책보다도 훌륭한 아들딸이 되기를 바라면서 정성을 모아 훈독회의시간을 가질 줄 알아야만 이 전통적 궤도를 탈선하지 않는다고 봐요.통일교회 신앙생활의 본질적 형태서로의 상대적 관계라든가 입체적 부자지관계라든가 가정적 기틀을존경하기에 전부 다 죽음의 고개를 넘나들면서 살고 있다는 거예요.그 사실을 알게 될 때 인간이 그 주인 중의 주인이요, 만왕의 왕인데자신을 바라볼 때 어때요? 모델적 주인인데, 주체가 못 되는 자신이라는 것입니다.대우주의 선한 힘의 원천이 있다면, 그 원천이 나를 포용해 가지고그런 더 높은 원천의 세계로 갈 수 있게 된 것이 아니라 지옥 밑창으로 끌고 갈 수밖에 없는 내 자신을 안 인간으로서 얼마나 비통하다는거예요. 그것을 못 느끼는 사람은 인간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생활 가운데 주위의 만물과 동반하면서 가정이상권을 이뤄 나가는 데 있어서그들이 마음으로 나면서부터, 자라면서부터 사람을 존중하고 사람이이룬 이상가정의 아들딸을 존중하게 돼 있던 거예요.그것은 곤충만이 아니에요. 세균까지 마찬가지입니다. 3백만 배 확대해야 볼 수 있는 세균 세계에도 수놈 암놈이 있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증거될 때가 다 됐어요. 일족을 보호하기 위해 그 어머니 아버지는죽음 길을 넘나드는 거예요. 후대를 위하고, 미래를 위하는 마음이 남아져 있기 때문에 그래요. 미물의 곤충, 미물의 세균까지도 그런 생활법도를 지키는데 그 주인 될 수 있는 만우주의 주인인 하나님의 아들딸은 어떠냐 이거예요. 하늘나라의 왕자 왕녀의 위신과 처신이 어때야

70 통일교회 신앙생활의 본질적 형태되느냐 이거예요.이건 자기 자신이 눈을 빼버리고, 코를 빼버리고, 입을 빼버리고, 사지를 빼버리더라도 치리하고 싶은 마음, 나를 다스리고 싶은 마음이앞서야 되는 거예요. 그것이 타락한 후손으로서 취해야 할 제1조의 생태적인 생활태도가 아니겠느냐? 그걸 인정하고 살아야 됩니다. 그런차원의 새 아침을 맞아 가지고 이제부터 그렇게 살겠다고 결심하고 나가기를 바라면서 재삼 선생님이 부탁드려요. 선생님도 그렇게 사는 겁니다.내 손이 안 미치는 곳에서, 동산 너머에서 아기 우는 소리가 들려오면 ‘왜 우노? 내가 가서 돌보지 못하니 안됐다. 하늘이여, 도우소서!’ 하는 기도생활을 안 할 수 없는 거예요. 그걸 보호해 달라고 하고, 품고 같이 거느리고 싶은 마음이 앞서지 않으면 안된다는 신앙생활은 통일교회 신앙생활의 본질적이고 본성적인 생활의 형태라는 거예요. 그것을 잊지 말고 충성을 다해서 하나님이 축복한 부모님과 영원히 공존할 수 있는 해방.석방 천국의 왕자 왕녀가 아니 될 수 없느니라!이 의무적 결정을 해서 몇 천 번 죽더라도 가야 된다는 결심을 하고 가지 않으면 탈선해 가지고 깨지기 쉽습니다. 알겠어요?「예.」그렇기 때문에 선생님 자신도 새로운 지역에 개척 나가게 될 때는 무서워요. 제일 경계한 거예요. 자기를 높이고, 자기를 중심해서 하면 깨진다는 거예요. 원수가 달라붙는다는 거예요. 자기를 낮추고 전체를높이게 되면, 원수들이 와서 나를 밀어줘요. 지역이 나를 밀어준다는거예요.그렇게 사는 체험을 하고 있는 스승의 자리인 것을 알고 그런 생활을 해주기 바란다고요. 구시대를 지나가서 새로운 신천시대인 개벽시대를 맞이하니 그런 새로운 철석같은 신념을 가지고 가지 않으면 도달할 수 있는 목적지에 미달하고 중단해 가지고 모든 것이 끝나니 그건

71실패작이에요. 섭리의 실패요, 문 총재가 뜻을 위해 세운 것도 실패예요.여러분을 중심삼고 만났다가 미완성하면, 여러분이 실패한 사실을문 총재와 문 총재를 인도한 하나님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는 사실과 직결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새롭게 결심해 가지고 떠나 주기를 바라겠습니다. (경배) 자, 안녕히들 돌아가요. 아침 맛있게먹고, 훌륭한 가정의 어머니 아버지가 되시옵소서! 비나이다. (박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