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의 문제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608권 PDF전문보기

관계의 문제

(경배)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이 알아야 할 것은 뭐냐? “이게 누구냐?” 할 때는 “나입니다.” 해야 돼요. “이 책, 평화신경이 누구냐 하면나다.” 해야 돼요. 하나님이 어디에 있느냐 하면 이것과 하나되어 있고, 참부모가 어디에 있느냐 하면 이것과 하나되어 있고, 참부모의 아들딸이 하나되어 있다는 거예요. 무슨 관계가 있어요?제일 무서운 것이 뭐냐여기『천국을 여는 길 참가정』이 내 것이에요, 이게? 누구의 것이에요? 요전에 무슨 금시조 꿈을 가지고 얘기를 했는데, 금시조가 뭔지알아요? 그런 몽상을 해서는 안돼요. 이게 현실이에요. 요거 한 장을펴면, 제일 무서운 게 이거예요. 하나님이 무서운 것이 아니고, 참부모가 무서운 것이 아닙니다. 자기들이 모시는데 모심을 잘한다고 할 수있는 입장이라면 이 책보고 물어보라구. 책과 나하고 무슨 관계가 있나?참부모하고, 만왕의 왕 참부모하고 나하고 무슨 관계가 있어요? 모2009년 2월 27일(金), 천정원.* 이 말씀은 아침 훈독회 때 하신 것으로, 제목은 편집자가 붙였음.

237시는 것하고 나하고 무슨 관계가 있어요? 전부 가짜예요. 나하고 이퀄라이제이션(equalization), 같아야 되는 거예요. 내가 도리어 여기의 이말씀에 대해서 위로해 드려야 돼요. 모셔야 되는 거예요. 하나 안 된입장에서 나하고 무슨 관계가 있느냐?『평화신경』은 제일 무서운 말이에요.『천국을 여는 길 참가정』이라는 말이 무서워요. 내 가정하고 무슨 관계가 있어요? 나하고 무슨관계가 있어요? 내 몸과 무슨 관계가 있느냐 말이에요? 별동부대가 되어 가지고 ‘나’라고 하고 붙들고 내 것이라고 한다면, 그런 도적놈의새끼가 없어요. “여기에 비춰지는 모든 내 역량, 이와 같이 내가 산 역사를 기록한 내 생애다.” 할 수 있는 기준 위에 서지 않고는 그 천국이 이 내용과 관계가 없습니다.선생님이 이 말씀을 읽을 때 이것이 누구의 말씀이냐? 이 말씀을 더위하고, 말씀과 더 가까이, 말씀과 더 높은 자리에서 하나되기 위해서매일같이 읽고 읽고 읽고 또 읽어요. 하나 안 돼 있기 때문에 그 놀음을 하는데, 몇 번 읽어야 하나될 수 있어요? 이 책이 얼마나 무서운거예요. 이 책을 볼 때 무서워요.하나님도 이걸 읽게 될 때 나보다도 더 무섭게 생각할 수 있는 책입니다. 그럴 수 있는 책하고 나하고 무슨 관계가 있어요? 내가 아침에살고, 내가 아침에 호흡하고…. 내가 말하고 먹고 사는 것과 무슨 관계가 돼 있느냐 말이에요.이게 백 몇 페이지예요? 이 페이지면 페이지에 있어서 나하고 관계있는 한 페이지도 내 것이 아니고, 나와 관계가 없는 것입니다. 이 책119페이지면, 119페이지의 판때기가 나를 둘러싸 가지고 목을 조이고있다는 거예요. 이것을 볼 때 양심의 가책이 안 돼요? 숨을 쉴 수 있어요?선생님 자신도 그렇기 때문에 새벽에 길을 떠날 때 조금 더 일찍 떠날 수 있더라도 늦고, 가면서도 더 빨리 가야 할 텐데 늦춰 가누만! 1

238 관계의 문제초라도 어제보다 나을 수 있는 자기, 어제보다도 이 가운데 나와의 더나을 수 있는 관계라는 것을 뺄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거예요.어느 하나 내 것의 기록이라는 것을 생각이나 해요?이거 누구의 것이에요? 남편이 누구의 것이에요? 아내는 누구의 것이에요? 그 아내와 나와 하나 안 되었으면 내 것이 아니에요. 내 몸과마음이 있으면, 몸과 마음이 내 것이에요? 이놈의 몸과 마음이 하나안 된 이 도적놈의 새끼들, 그걸 정비 못 하면서 내 자신의 몸 마음이하나됐다구? 되지도 않았는데 꿈을 꾸고 있으면서 됐다고 생각해요.그 꿈을 꾸고 있는 그 자신이 나하고 무슨 상관이 있어요?이 말씀이 나하고 무슨 관계가 있느냐가 문제이 말씀이 하늘 앞에 가서 읽게 될 때 “야, 네가 다 읽고…. 너한테물어볼 것 없구만!” 그래야 돼요. 그것을 기준하고, 거기에 미비한 것,그늘진 것이 없느냐 하고 찾고 그래야 한다고요. 무슨 관계의 말이에요, 이게? 119페이지면 119페이지 한 페이지의 내용이 내 것이에요?내가 남겨진 숙제를 풀어야 할 텐데, 얼마나 그 숙제를 풀기 위해서노력했느냐는 거예요. 졸업장을 타기 위해서 그 이상을 전부 다 거쳤느냐? 자체의 것을 가르쳐줄 수 없어서 그냥 그대로 주더라도 맞다고할 수 있느냐? 이 책 자체에 문 총재 전체가 들어가 있다고 해야 돼요. “그 전체는 나다.” 할 수 있어야 해요.나와 하늘이 무슨 상관이 있어요? 부자지관계, 부모관계, 형제관계,가정관계는 전부 나와 더불어 엮어진 기록을 남긴 것입니다. 나에게적어야 할 것을 적지 못했는데 눈을 보게 될 때 눈이 부끄러워 눈이닫히고, 냄새 맡을 때 냄새 맡는 것이 같지 않아요. 나하고 무슨 관계가 있느냐 말이에요.‘천국을 여는 길’인데, 이게 나에게 진짜 천국을 열어주는 길이에요?

239관계의 내용을 몇 퍼센트나 생각하고 사느냐? 훈독회 천 날을 하면 뭘해요? 매일 하면 뭘 해요? 시간소모예요. 발전하고 있는 거예요, 후퇴하고 있는 거예요? 선생님을 대하지만, 선생님을 천 번 대하면 뭘 해요? 한 번 대한 그것보다 못하는데 말이에요.밥을 먹으면 소화해야 살지 맛도 모르고, 소화도 안 돼 가지고 나하고 무슨 관계가 있어요? 관계의 문제예요. 부자지관계, 아버지와 아들과 관계의 내용이 뭐예요? 눈이 같아, 코가 같아, 입이 같아, 귀가 같아? 얼굴이 같아요. 아버지가 느끼는 것과 내가 느끼는 것이 같아요.내 몸도 같습니다.제삼자가 아니고 나하고 관계가 있다고 할 때 우리 아버지와 관계가있고, 우리 형님과 관계있는 그게 나하고 무슨 관계가 있어요? 자기를때려잡기 위한 방망이라는 것을 몰라요. 문 아무개면 문 아무개가 이걸 해서 뭘 하는 거예요? 방망이예요. 아는데도 불구하고 하나된 관계가 아니고는 이 책의 말과 반대의 결과로 굴러 떨어지는 거예요. 관계가 안 되었는데 관계 되었다고 하면, 그것은 원수가 농락하기 위한 무리들이에요.열 번 만나서 열 번 관계없으니 열 번 부정적인 것이 돼요. 앞으로열 번 만난 관계의 내용은 없어지니 여기에 남아진 것이 자기에게 심판의 기준이 돼요. 이게 제일 무서운 거예요. 이야, 평화신경? 서문이면 서문 첫 페이지를 읽어보면 ‘사랑하는 전 세계 축복가정, 평화대사,그리고 각계 지도자 여러분!’이라고 돼 있어요.나하고 무슨 관계가 있어요? 형제관계예요, 나라관계예요? 무슨 관계예요? 여기에 중심이에요, 따라가는 사람이에요? 한 마디 한 마디가무서운 말이에요. 관계없는데 관계있다고 하면, 그거 가짜예요. 내 자신이 무서워하는 것이 뭐예요? 누가 원고를 써주었더라도, 이건 내 것이라고 해야 돼요.내 것이 아닐 때는 내가 자신 있게 내 것이라고 말할 수 없어요. 거

240 관계의 문제기에 동화되어 가지고 그것이 내 것이라고 꿈에도 생각하는 마음을 가져야 대중 앞에 마음자리를 잡고 말할 수 있어요. 마음은 알아요. 관계를 맺지 않았으면, 내 마음 자체가 이 관계를 맺기 위한 책하고는 관계없는 거예요. 그 말씀의 대상적인 자리에 못 서는 거예요. 그 차이에대한 심판의 재료가 되는 거예요. 나를 제거시키는 재료가 되는 겁니다. 그걸 생각해야 된다는 거예요.선생님 대신 살지 않으면 관계가 없어이걸 읽으면, 이 전체가 많은 내용이 돼 있는데 그것과 내가 관계를맺어야 돼요. ‘참부모 찾아 나온 하늘의 고통’이라고 하면, 참부모를찾아 나온 하늘의 고통이 나하고 무슨 관계가 있어요? 그게 참부모의고통이지요. 내가 참부모의 손가락이 돼 있어요, 발이 돼 있어요? 한몸이 되어야 돼요. 피가 같이 움직여야 되는 거예요.봄날을 느끼는 부모의 핏줄이면, 봄날을 느끼는 핏줄 관계의 권내에있어야지 그 관계를 벗어나서 무슨 관계가 있어요? 그런 걸 모르고 사는 사람들은 난장판을 만들어 놓고 살고, 그것을 평화의 경지의 내 무대였다고 꿈으로 알고 있어요. 그런 몽상적인 꿈이 어디 있어요?내가 못 갔으면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내가 가본 자리를 대신 조건이라도 세우겠다는 생각도 없잖아요? 조건도 없으니 나와 무슨 관계가있어요? 같이 동참했다는 것은 조건을 넘어선 사실인데, 동참한 내용은 수많은 조건을 능가한 자리인데 조건도 하나도 없이 동참한 그 자리도 내가 만들었다고 하고 내가 대접한다고 할 수 있어요?언제나 그걸 생각해야 돼요. 나하고 너하고 무슨 관계가 있느냐? 어머니하고 나하고 무슨 관계가 있어요? 부부관계, 부부라는 것이 관계없이 부부예요? 내면적 관계, 안팎에 대해서 동화되고 다 같아야 됩니다. 그렇게 볼 때 이게 얼마나 무서운 책이에요.

241교차교체 결혼축복이 나하고 무슨 관계가 있어요? 자기들은 안 하고, 자기 아들딸은 꿈도 안 꾸고 있으면 돼요? 너희들은 너희대로 가고, 나는 나대로 가는데 교차축복결혼하고 나하고 무슨 관계가 있느냐말이에요. 내 삶과 내 호흡과 내가 행동하는 그 관계권 내와 이탈된것들이 아니고, 그 권내에서 같이 동화되어 움직이는 환경을 말하는것이 아니냐?그러면 그 축복한 사람을 찾아가 만나봐 가지고 국제결혼이 어떤가알아보려고 그래요? 선생님이 하루 생활을 하는 데 동화되어 가지고나와의 뗄 수 없는 관계를 가진 사람이 몇 사람이에요? 고향 돌아가가지고 만난 그 결과가 무슨 영향을 줘요? 그냥 그대로예요. 선생님대신 해야 되고, 대신 살아야 돼요. 그렇게 살지 않으면, 무슨 관계가있어요?별동부대예요. 별동부대라는 것은 깎아버리는 거예요. 부딪치면 부딪치는 대로 소모가 벌어지는 거예요. 그걸 알아야 돼요. 이 책 한 장이 얼마나 무서운지 몰라요. 아침에 일어나 딱 하고, 엄지손가락을 딱해 가지고 읽어보라구. 얼마나 무서운가 말이에요. 손가락을 환영하고,책장이 내 손가락을 따라가요. 하나 못 되면, 책장이 떨어지지 못하는거예요. 일이 끝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런 일을 생각하고처리해야 돼요.선생님은 선생님 따로, 자기는 자기 따로예요. 10년이면 며칠이나같이 했어요? 뭘 하나 해놓았으면 말이에요, 쉬고 있으면 할 일을 시키고 쉬기만 하느냐? 내 마음으로도 생각해 줘야 돼요. 선생님은 선생님을 위해서 사나? 세계를 위해서 살아요. 선생님이 하는 것은 선생님자신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에요. 세계와 역사를 위해서 사는 거예요.10년 후 선생님이 필요해서 만날 사람이 누가 있어요? 말씀을 듣고감동 받은 것이 일생과 무슨 관계로 돼 있느냐 그거예요. 꿈과 같지…!

242 관계의 문제꿈은 지나면 잊어버리는 거예요. 꿈은 상관없습니다. 심각한 겁니다.『평화신경』속에 하나님이 있고 참부모가 있어『평화신경』이란 것이 얼마나 무서워요. 하나님의 말씀이에요. 가르치는 말이 아니고, 여기에 하나님이 있는 거예요. 하나돼 있어요. 하나님이 어디 공중에 있거나 땅에 있는 것이 아니고 이 속에 있는 겁니다. 참부모가 공중에 있는 것이 아니에요. 이 속에 있는 거예요. 그 속에 있는 내용과 내가 하나 안 되면, 나하고 무슨 관계가 돼요?약속이라는 것이 그 내용과 일치될 수 있기 때문에 그 약속이 이루어지는 데는 내가 있어야 되고, 내가 언제든지 따라붙어 있어야 돼요.그 약속이 10년 전에 했으면, 10년 전의 그 시간이 아니에요. 10년을지나 일생 동안 관계돼야 돼요. 그 사람을 생각할 때는 10년 전부터오늘의 일과 같이 대할 수 있는 자세가 있어야 역사와 더불어 산 사람이라는 거예요.여러분은 이 책도 준비를 안 해요. 자기 책이 없어요. 형님의 책이라는 거예요. 밥 먹을 때 형님의 밥을 먹나? 내 밥을 먹어야지요. 맛을볼 때 형님의 밥이나 아버지의 밥을 맛보나? 내 밥을 먹어야 돼요. 아버지가 맛있게 먹으면, 내가 맛있게 먹어야지! 그래야 같아지는 것 아니에요?그래,『평화신경』이 나하고 무슨 관계예요? ‘평화훈경’ 때하고 ‘신경’이 뭐가 달라요? 내가 하나님의 자리에 올라가는 거예요. 교육 받는학생의 자리에서 선생의 자리 이상 올라가야 되는 겁니다. 선생 이상되어야 될 것 아니에요? 선생님이 없어지면, 선생님보다 나아야 선생님이 남길 수 있는 미래의 세상이 나오지요.자기가 교육받은 데서 남길 수 있는 내용이 얼마나 되느냐 이거예요. 큰 문제예요, 이게. 선생님을 보면, 왜 선생님을 좋아하는 거예요?

243자기 먹는 것이 편리하고, 사는 것도 편리하고, 갔다 왔다 하는 것이편리하니까 관계 맺는 거예요? 편리라는 것은 조건이에요. 내용이 아니에요. 좋기 때문에 하루 날로써 지낼 수 없어요. 일생 동안 지내야돼요.이 책을 받았으면, 책을 가졌으면 일생 동안 그 자리에 같이 있다는거예요. 안 그래요? 선생님이 식구들을 대하는 것이 뭐 등차를 두어서대해요? 처음 만나는 사람도 옛날 같은 사람으로 대하는 거예요. 자기를 대하는데 등차를 두어 차별대우 하는 것은 상대적 관계가 안 되기때문이에요. 명령하고 명령 받는 자리에 들어가는 거예요.그러면 여러분이 선생님이 주체면, 대상이 돼 있어서 내가 없으면대신할 수 있느냐는 거예요. 주체 대상의 일을 대신할 수 있어야 가지가 생기는 거예요. 선생님의 가지, 자기와 관계된 가지가 없어요. 그건관계가 안 맺어졌다는 것 아니냐? 선생님 따로, 자기 따로라는 거예요.영원히 따로지요.낚시 같은 것도 그래요. 무엇 때문에 그렇게 정성을 들여요? 바다를사랑하고, 고기가 사는 물을 사랑하니까 그래요. 사랑하는 고기를 더사랑하니까 그래요. 어디 가더라도 ‘아, 저기에 뭘 남겨야 되겠다. 어떻게 됐느냐?’고 한 번 묻고, 두 번 묻는다고요. 아들딸하고 같이 아침을 먹었으면, 좋은 아침을 중심삼고 물어봐요. 내가 샀는데 좋았느냐알아보기 위해서 물어보고, 생각해 주고, 체크하는 거예요.여러분이 선생님을 좋아하지만 선생님의 생활을 얼마나 체크하는 거예요? 선생님의 마음과 선생님의 가는 길은 체크도 안 해 가지고 결과의 기준에 있어서 나와 같다고 해서 하나되었다고 생각해요? 내가 만든 것이다, 내가 만들어 놓았다 이거예요. 그런 생각을 해요. 그러니주인의식을 안 갖고 있어요.통일교회하고 여러분이 무슨 관계가 있어요? 선생님은 어디 가든지그래요. 미국에 가거나 공중에 날더라도 그 관계를 갖고 날지, 통일교

244 관계의 문제회 모르게 안 해요. 하나님이 모르게 안 해요. 알려주고 관계를 맺어요. 그래, 모시고 살아요. 모시는 데는 어떻게 모시는 거예요? 그 기념사진을 갖다놓는 것이 모시는 거예요? 같이 사는 거예요, 같이 사는것.그렇기 때문에 사실인지, 아닌지 사흘만 지내면 벌써 알아요. 같이사흘만 지내면 가짜인지, 사실인지 알아요. 첫 번 만날 때하고 3일이지나면 점점 멀어져요. 내가 파고들어 가서 비밀이 열 장이면 열 장너머, 백 장이면 백 장 너머까지도 알고 싶고 더 알고 싶어야 되는데없다고요. 도움 되는 것이 없다고요. 주면 크지를 못하고, 자라지 못해요. 여러분이 내게 첨부해 줄 수 있는 내용이 있어야 내가 크지 백 번같으면 어떻게 돼요? 열 번 같으면, 그건 후퇴하는 거예요. 같아 가지고 남길 것이 뭐냐?인연, 관계를 통해 화합이 벌어져야 통일돼이 말씀을 열 번만 읽으면 어떻겠어요? 선생님이 10년 전에 말씀한것이 어떠냐? 어릴 때 말씀한 그 말씀이 내가 살아나온 말씀과 같으니까 대번에 알아요. 좋아요. 이게 나오기 위해서 얼마나 수고했어요. 43개국의 말로써 번역을 하고, 책도 편리하게 크게 글자를 한 거예요. 누구를 위해서 그런 거예요? 물론 선생님도 위한 것이지만, 어린애들도작은 것보다 큰 게 좋아요.10년 전보다 10년 후 선생님을 알면, 선생님이 10년 전보다 좋아요.영계에 가서도 더 좋아요. 영계에 가서 이루지 못하는 것까지 보고 살수 있으니 좋아요. 관심이라는 거예요, 관심. 관계를 맺기 전에 관심이있어야 돼요. 그렇지 않아요? 내가 여기에 와서 귀찮게 하면 안 오면좋겠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남편이면 남편이 나보다 낫게 되면 나은 그 기준에서 귀찮게 내게

245훈시하고 명령을 해야 돼요. 같을 수 없는 거예요. 수평이 안 되어 있게 되면 주고받을 수 없어요. 둘 중에 손해가 나는 거예요. 균형이 안되면, 손해가 나는 겁니다.그렇기 때문에 어디든지 선생님이 가게 되면 너희들은 저 지옥 밑창의 사람이라고 안 해요. 전부 다 물 좋은 잔칫상에 있는 것을 나눠먹게 된다면 좋은 것, 나쁜 것, 먹고 싶은 것을 다 같은 것으로써…. 나도 먹을 수 있는데 같다고 생각해요. 그것이 없어요. 나는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하면 뭐예요? 모르겠다는 것은 관계가 없다는 거예요. 그만큼 미진하고 미흡하고 미완성이라는 거예요.그래, 이게 무서운 말입니다. 내가 그렇게 생각해요. 내가 영계에 갈때 이 책을 남기고 가느냐, 이 책을 갖고 가느냐? 책을 펴게 될 때 여기에 미진한 것을 남기고 가서는 안되는 겁니다. 내가 했기 때문에 저나라에 가서도 갔다 와서도 이루겠다고 하는 내용을 남기고 가야 관계를 맺지, 나는 떠나니 관계없다고 끝나면 그것으로 끝이에요. 올 필요도 없어요. 와서 뭘 해요? 빌어먹으러 오는 거예요? 너희들에게 이익보기 위해서 오는 거예요? 이익이 없어요. 그러면 올 필요도 없는 거예요. 만날 필요도 없는 겁니다. 안 그래요?부자지관계의 핏줄이 끊어지지 않으니까 어머니 아버지 삶의 환경을느낀다고요. 안 느끼려 해도 느낀다고요. 내가 무엇을 이루려 가더라도그 일이 느껴진다고요. 먼저 따라다니는 거예요. 생각해 주는 거예요.그것이 인연을 말해요, 인연. 인연을 통한 관계라는 거예요. 관계를 통해 가지고 화합이 벌어져야 통일이 벌어지는 거예요. 인연도 없이 관계도 안 맺고 화합할 수 없습니다. 서로 의논해 가지고 좋고 나쁜 그런 것이 없이 통일이 벌어져요? 하나 안 됩니다.그래, 밥을 만들어도 밥을 같이 먹는 게 좋으냐, 안 좋으냐? 밥을같이 만들어줘 가지고 먹여주려고 해야 돼요. 그거 먹을 때도 ‘아, 이거 정성들인 밥이로구만!’ 하면서 숟가락부터 가야 되는 거예요. 옛날

246 관계의 문제에 우리 식모하던 사람이 그걸 알아요. 선생님은 정성 들여 한 것은반찬 하나도 안 남기고 다 먹어요. 조기 같은 것이라도 먹다 조금 먹고 남겨 놓아요. 안 먹어요. 손이 안 가요. 인연이 없는 거예요. 관계를 맺을 수 없어요.관계를 맺는댔자 하나 안 될 때 하나되었다간 큰일이라고요. 내 손이 잘리고, 다 그래야 된다고요. 화합해 가지고 하나되어야 돼요. 떠났으면 떠난 것으로써 수습하는 거예요. 내가 부탁하고 싶으면 부탁할것도 마음 놓고 오기를 기다리고 다 이래야 인연이 끊어지지 않고 관계를 맺는 거예요. 인연도 없는데 관계 맺을 수 없어요. 내용이 다 다른 거예요.언제나 관계, 인연을 생각해야그게 나하고 무슨 관계가 있어요? 무슨 인연이 있어요? 참사랑하고나하고 무슨 관계가 있어요? 말들은 줄줄 참사랑이라고 하고, 싸움을매일 같이 부처끼리 하면서 ‘참사랑, 나 좋아한다.’고 해요. 참사랑이있으면 위하겠다는 마음이 있어야 할 텐데 “당신은 나를 위하지 않으면 참사랑 못 한다. 섬겨라!” 하면서 참사랑이에요?선생님 자신도 그래요. 100단계면 100단계 내려가서 대해 줘야지올라오지 못합니다. 그러니 고마운 거예요. 나하고 언제나 관계, 인연을 맺어야 화합과 통일이 돼요. 하나됐어요? 이 책에 없는 것이 없어요. 한 장을 읽어보면, 한 장에도 언제나 봐도 필요한 말입니다.(아버님께서 직접 훈독하심; 참부모님은 지난 2005년 9월 12일 천주평화연합을 창설하시고 제1차적으로 세계 120개 국가를 순회하시면서 각국에 천주평화연합을 창설하셨습니다.) 120국이면 120국에 창설했다는 거예요. 창설도 안 하고 따라다녀서 무슨 관계가 있느냐 말이에요. 자기들은 작게라도 해야지요.

247오리새끼 한 마리가 날아가는 것이 좋아요, 기러기 떼 수천 마리가줄지어 날아가는 것이 좋아요? 거기에는 질서가 있어요. 큰놈과 작은놈이 가는 데는 빨리 날기 위해서 같이 날개도 같은 모양으로 같은 시간 계속하지 조금만 빨리 가면, 중간은 못 따라가요. 중간은 떨어지는거예요. 언제든지 관계, 인연을 생각해야 돼요.그래, 화합 통일이 돼야 돼요. 부부의 관계든가 부자지관계는 어때요? 부자지관계든가 관계가 되었으면, 부자지관계의 화합하는 도리가달라요. 질서가 다르다는 겁니다. 화합 통일이 다르다 그거예요. 아버지하고 어머니가 화합되는 것이 아버지하고 아들의 경우에는 달라요.그걸 맞춰줘야 되는 거예요. 맞춰주려니까 위할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위해 살겠다면 자동적으로 맞춰지는 거예요.백 만한데 하나에서 열만 맞더라도 맞출 수 있는 거예요. 주체도 관계를 길러줘야 돼요. 10퍼센트도 안 돼 가지고 뭐 50퍼센트가 된다면,자기는 자기대로 별동이지! 여기에 와 있으면서 자기 마음대로 안 해주면, 선생님하고 나하고 관계없다는 말이에요? 훈독회는 선생님을 위해서 만든 것이 아니고, 자기를 위해서 만든 것이 아니에요. 선생님의뜻과 나라의 뜻과 세계의 뜻을 위해서 선생님이 만들었습니다.그래, 한 장을 읽어보자고요. 여기에 이런 말이 있어요. 무엇 때문에120개 국가를 순회하면서 강연했느냐? 120곳에 인연이 없는데 인연을맺고, 관계가 없는데 관계를 맺음으로 관계가 없던 데서 화합이 벌어지는 거예요. 한 번 가고, 두 번 가면 화합이 벌어져요. 하나되는 겁니다. 열 번 가면 하나쯤은 하나되는 겁니다. 그런 무엇이 있어야 돼요.관계를 무시하지 말라평화메시지 하나님의 이상가정과 평화이상세계왕국, 이 왕국하고 이상세계하고 하나님하고 무슨 관계가 있어요? 보고 냄새 맡는다고 관계

248 관계의 문제되는 것이 아니에요. 보고 느끼고 좋고 나와 더불어 주체 대상의 관계가 인연 돼야 돼요. 상하.전후.좌우가 맞아야 돼요. 그래야 관계가되는 거예요.하나님의 이상가정과 평화이상세계왕국,『평화신경』Ⅰ장이에요. 선생님과 관계없는 책이 어디 있어요? 50년 전이나 50년 후나 내용은왔다 갔다 하지 않아요. 일당백이에요. 그러니까 무서운 거예요. 일생동안 그렇게 살았으니 그 산 것이 나와 더불어 관계가 되어야 할 텐데, 선생님이 산 것하고 여러분이 산 것하고 같지 않으면 저나라에서차이가 벌어집니다.그래, 같이 살고, 같이 행복하고, 같이 먹어야 돼요. 먹고 자고, 그다음에 뭐라고요?「오고 가고, 좋고 나쁘고!」먹고 자는데 같이 먹고자고, 가고 오는데 같이 왔다 갔다 해요? 좋고 나쁜 것도 그래요? 그거 간단한 말이지만 인생살이의 골자를 추린 거예요. 먹고 자는데, 하나님하고 나하고 무슨 관계가 있어요? 오고 가는데, 하나님하고 나하고 무슨 관계가 있어요? 좋고 나쁜데, 나하고 하나님이 무슨 관계가있어요?하늘을 빼서는 안되는 거예요. 본심은 알아요. 알겠어요? 그걸 알아야 돼요. 이게 무서운 말이에요. 내가 영계에 갈 때 이 책 위에서 가야돼요. 가 가지고 하늘은 대번 알아요. 재까닥 알아요. 대하면 안다구.그래, 영계에 가서 선생님의 신세만 지고, 선생님의 도움만 받고 그럴것 같아요? 상대적 세계예요. 여기에서 그렇게 살아야 돼요.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또 길을 떠났다…. 어저께 수택리에 갔다고한다면 따라 못 갔어요. 따라가고 싶지만, 다 따라갈 수 없어요. 그러니 남보다 한 발자국 더 멀리 따라가려고 그래요. 따라갔으니 돌아올시간이 되면 나가 기다리는 거예요.어저께도 그래요. 고단한데 어머니에게 내가 이렇게 이렇게 하라고했는데, 그 결과를 몰랐어요. 했는지 안 했는지 전화해도 사실을 얘기

249안 하는데, 와서 ‘어드런가 보자! 내가 떠날 때보다 마음 자세와 대하는 것이 어떤가 보자.’ 한 거예요. 그리워했는지, 빨리 돌아오기를 바랐는지…. 대번에 체크할 수 있는 거예요.그래, 관계라는 것이 무서운 겁니다. 전부가 관계예요. 부자지관계,사제관계, 외교관계예요. 관계를 빼 놓은 것이 어디 있어요? 인연이라는 말이 없습니다. 관계는 주체 대상의 관계예요. 그것이 없으면 안돼요, 주체와 대상의 관계. 세상에 “저분하고 무슨 관계입니까?” 할 때“부자지관계입니다, 사제관계입니다, 형제관계입니다, 고모와 조카입니다….” 하잖아요. 그 말은 관계를 말하잖아요. 그런 관계의 기준을 중심삼아 가지고 그 급에서 대할 수 있는 거예요.이 책도 누가 제일 사랑하느냐 하면, 내가 제일 사랑하는 거예요.듣고 싶어요. 어저께도 했는데, 오늘 또 듣고 싶어요. 좋은 일은 한 번듣고, 두 번 듣고, 더 듣고 싶은 거예요. 10년 가운데 더 좋은 일이 있으면 10년 지나서도 또 듣고 싶은 거예요. 안 그래요?그런 의미에서 남의 말이 아니라 내가 한 일을 대신 보고해 준다고생각해 보라구, 얼마나 가까운가! 관계를 무시하지 말라는 거예요. 백번 읽으면, 무슨 관계가 있어요? 관계를 열 번 대하면, 그만큼 깊어지고 높아지고 넓어지는 거예요. 자, 3편에서부터 읽자구. 3장! 몇 장이냐면 63페이지예요. 63페이지를 딱 접어놓았어요. (『천국을 여는 길참가정』제3장부터 제5장까지 훈독) (정원주, 보고기도)하사금 전달정원주, 노래! 그거 무슨 노래인가? 자기 좋아하는 노래가 있잖아.(‘천년바위’ 노래) 내가 서양세계에 가서 여기에 안 오면 어떨까? 동양이 그립겠지?「아버님, ‘울산아리랑’ 한번 해볼까요?」그래, 해봐!「어제 허 장관님이 참 잘하셨다고 들었는데, 허 씨 성을 가진 사람들이

250 관계의 문제잘하는 노래인데 우리도 한번 해봅시다. 좀 도와주세요.」(‘울산 아리랑 노래)선생님의 팔자가 그렇게 살았어요. 에덴동산에서 그리던 그 모든 심정이 그냥 그대로 저기에 다 있어요. 또 오늘 낚시들 다 드리웠나?「낚싯대 있어요, 거기에?」「예.」해 나나, 오늘?「지금은 구름이 많습니다.」구름이 많아? 그래, 소녀의 마음 같은 마음이 필요하다구, 신앙생활에는.메기 큰 놈 주문했나?「잉어를 사게 됐습니다.」몇 마리…?「잉어가1톤이 4백 마리 된다고 합니다. 50센티미터 이상 되는 것이요.」그게얼마야?「520만 원입니다, 1톤에.」정은이 어디 있나? 정은아!「예.」내 지갑 어디 있나? 내가 2백만원, 250만 원 준다고 그랬는데….「저희가 있습니다.」「아버님, 지난번 사주신 것으로 충분합니다.」아, 또 사면 되잖아!「그건 저희가 사겠습니다.」여기에 트라우트(trout), 송어도 몇 마리 사 넣었나?「송어는 클럽 하우스에 연습으로, 실험으로 사넣어 봤습니다. 그런데 반절은죽고, 반절은 남아 있습니다.」얼마…?「그때 3백 킬로그램을 샀습니다. 한 150마리 정도 됩니다.」「송어는 물이 맑아야 살지요?」「예.」여기 깊은 데가 얼마나 깊어?「한 2미터 50정도 됩니다.」2미터 50이면 8피트야?「예, 그렇습니다.」10피트, 14피트, 15피트 정도 되면 송어 같은 것도 기르기 좋지. 여수가 제일 얕은 데가 13미터, 14미터 된다구.여기에 안 왔으면, 오늘은 내가 여수.순천에 가 있을 텐데 여수 바다가 좋아요. 여기는 답답하지만, 거기는 탁 트이고 달라요. 바다 기분이 나고, 다 그래요.우리가 라스베이거스에 언제 가?「아직 말씀을 안 해주셔서 비행기를 부르지 않았습니다.」우리 집, 거기서 기다릴 거예요. 이제 가면 한달이고, 두 달이고…. 한 철씩 있어야 자기 고향으로 생각하지 잠깐,

251일주일 갔다 오면 안돼요.내 지갑에는 언제든지 2백만 원이 있어요. 불쌍한 사람을 만나게 되면 몽땅 다 꺼내주려고 갖고 다녀요. (하사금을 주시며) 내가 말했으니 지불해야지! 자, 더 사라구!「예, 알겠습니다.」내일 저녁이면 올거라구. 오늘 저녁에도 온다구. (박수) 밖에 낚싯대들을 잘 장식해 둘수 있게 해놓고 말이야, 낚싯대를 해놓고 싹 걷는다고 할 때는 밑감같은 것을 끼워놓고 싹 해놓고 10개면 10개…. 저쪽에 12개면 12개를딱 해 가지고 집어넣고, 아침에 일어나면 그것만 들고 가서 착착착 하면 된다고요. 밑감 끼우는 데 1시간, 2시간, 3시간은 걸리더라!낚시와 투망질낚시는 나가서 낚시질을 하려고 할 때가 제일 고기가 잘 물 때예요.해 뜨려고 할 때가 제일 잘 물 때예요. 그 시간에 가 가지고 한두 시간 하다보면, 때가 다 지나요. 한두 시간이면, 벌써 점심때가 되거든!그때가 제일 안 물 때예요. 돌아와 가지고 내일 아침에 떠날 때를 준비해야 돼요. 싹 몇 시간에 어느 곳에 고기가 먹을 때가 있어요. 시간을 딱 맞춰 오거든요. 사람은 모르지만, 그 자리에 틀림없이 그 시간되면 가서 먹어요.인천 앞바다가 넓은 앞바다지만, 1미터 이상 되는 숭어들이 투망 치고 나가게 되면 한 곳에 온다고요. 투망을 세 번, 네 번 칠 자리예요.언제나 그 자리에 큰 고기가 오지, 다른 데는 하루 종일 해도 없어요.그 시간에 딱 하면 한 투망에 어떨 때는 두 마리, 세 마리, 네 마리가걸리거든! 우리 여기 수련소에 잡은 숭어보다도 큰 거예요. 그보다도큰 것들이에요.그것이 한 마리가 뛰게 되면 들리기 때문에 그 뒤에서 따라오던 조그만 놈들은 도망가요. 두 마리, 세 마리가 한꺼번에 그물을 받으면 말

252 관계의 문제이에요, 따라오는 놈이 도망간다고요. 그렇기 때문에 절대 그물을 치는거기는 늦춰놓아야 돼요. 여기는 늦춰놓고, 아래를 잡고 이렇게 해야돼요. 한번 그러면 걸기가, 씌우기가 힘듭니다. 그러면 신나지!그때는 군인들이 다리를 놓아서 건너기 위해서 배를 만들었어요. 배가 아니지요. 배를 삼아 가지고 만든 거예요. 배 하나 사기가 얼마나힘들 때예요. 그걸 몰아 가지고 노 젓는 노를 뒤에 걸고, 인천 바다를안 다닌 데가 없어요. 그 다음에 바다 홈치에 들어오는 골짜기인데 넓은 데 가 가지고 그물을 치는 거예요. 여기의 10배 이상 큰 광장이 되는 거예요.그러면 고기들이 깊으니까 거기에 전부 다 살아요. 물이 6시간 들어와 찬다면 움직이지 않거든! 그러니까 거기서 살고 있어요. 그 다음에나가게 되면, 또 나가는 거예요. 나갔다 들어오는 목을 질러 가지고 몽땅 잡는 거예요. 2천 발짜리 그물을 내가 다 꾸몄구만!이래 가지고 말뚝을 박아 가지고 묻어놓는다고요. 물이 들어올 때보통 무르팍 이상 들어가는 거예요. 그러면 거기에 그물을 해 가지고,물이 다 들어왔다고 하면 순식간에 올려야 돼요. 3분 지나면, 큰 고기는 다 나가요. 못 해도 한 5분 이내에 다 올려야 돼요.두 길, 세 길 되는 장대 끄트머리까지 올리면 그물이 이렇게 높아요.두 발 이상이에요. 장대가 한 5미터 하면 말이에요, 그물이 들려 가지고 깊으니까 물만 닿게 되면, 고기들이 나가요. 그런 깊은 데 나가서사람들이 지켜야 돼요. 그래 가지고 잘 걸리면 트럭으로 가득 돼요. 한절반도 다 못 잡아요. 뭐 뱀장어, 잉어, 붕어, 전어 등 있는 고기 없는고기 다 걸린다고요.야목에서 그런 그물을 가지고 들어오는 강을 건너서 막는 거예요.홈치에 들어가 가지고 해야 돼요. 그 위에 강이 흐르고, 홈치가 되어있는 곳을 막아 놓으면 그 올라갔던 고기가 다 내려가다가 걸려요.

253수달과 오리미국의 우리 신학대학원 근처에서 그물을 만들었는데, 거기는 색깔잉어가 사람들이 길러서 놓아준 거예요. 좋은 종자들은 비싼 거예요.몇 백 마리 가운데서 한 30마리쯤은 돼요. 그 나머지를 전부 다 놓아주는 거예요. 그러면 오색가지 색깔 잉어들이 말이에요….여기도 색깔 있는 잉어들이 올라오지?「노란 색깔입니다.」노란색,빨간색 이렇게 해 가지고 올라온다고요. 그러면 한국에서 태어난 잉어들은 거무튀튀하지만, 이것은 금붕어같이 이래서 잡아서 먹기가 힘들어요. 기르던 고기라고 생각하니까 먹기가 안 좋다구. 맛은 마찬가지예요. 잉어가 사시미를 하면 참 맛있어요.수달 한 마리가 하루 저녁에 50마리를 잡아먹는다면 고기를 다 잡아 먹을 거라구.「저쪽에는 좁은 공간이라서 다 잡힌 것 같습니다. 여기는 넓으니까 좀 덜하고요.」고기들이 물이 따뜻하면 그리 다 모인다구. 수달이 커, 작아? 큰 놈도 있다구, 개같이.「고양이 정도 됩니다.」고양이보다 크지, 좀 길고.그거 얼마나 약빠른지 몰라. 배 타고 가서 낚시하게 된다면, 낚시쳐놓으면, 고기가 안 물면 자거든. 존다구. 딱 줄잡고 있으면 물기 전에는 조는 거예요. 졸면, 뱃전에서 한 쌍이 와 가지고 이쪽 저쪽 해 가지고 물소리를 내는 거예요. 소리를 내 가지고 물 한번 뿌려보고 졸게되면, 그 다음에 발랑발랑 와 가지고 있는 고기를 다 물어서 죽여놓고가라앉게 해 가지고 도적질해 가요. 그렇게 약빠르다구.그렇게 약빠르니 사람보다 낫잖아? 조나 어드런가 봐 가지고 있는고기를 다 죽여 가지고 가라앉으니까 어디로 가요? 몇 십 마리가 되더라도 다 물에 집어넣는 거예요. 한 마리가 사십 몇 마리를 먹는다니아무리 큰 놈이라도 배가 부를 텐데….「한 마리는 아닌 것 같습니

254 관계의 문제다.」여러 마리지! 하루 저녁에 뭐 마흔 다섯 마리를 다 잡아 먹었다니까 말이야…. 한 마리가 두 마리를 다 못 먹을 거라구.그러니까 수달을 잡아 가지고 새끼를 낳아서…. 그거 양식해도 되지.그거 한 쌍씩 해서 물가에 팔면 필요할 거예요. 딱 물을 채워 가지고고기 해놓으면 말이에요, 수달을 다 잡을 수 있어요. 치코를 놓으면 말이에요.우리 고향에 논이 크거든! 2천8백에서 3천 평 돼요. 보통 한 마지기가 2백 평인데, 그러니까 열 마지기 이상 돼요. 그러니까 큰 광장이에요. 여기보다 커요. 그러니 거기에 고기들이 와서 놀고 다 그래요. 오리들이 오거든! 오리들은 물에 오래 있다가는 자기들이 추워서 올라가요. 수놈과 암놈이 오게 되면 이마를 맞대고 둘이 품고 자요. 그런데보게 되면 두 마리, 한 쌍이 아니라 네 마리가 같이 모여서 있어요. 따뜻하거든! 자기들끼리 올라와 자는 거예요.대개, 오리 치코는 한꺼번에 많이 안 해요. 걸리면 뽑고 날아가거든!벼 심었던 그 두덜기(등걸)를 가지고, 줄을 달아 가지고 하는 거예요.그거 두 번만 날게 된다면 갈라지기 때문에 어떤 때는 말이에요, 이쪽에서 저쪽으로 날아가요. 그거 잡으러 다니는 재미가 얼마나 재미있는지 몰라요. 날아가는데, 같이 못 가요. 수놈이 힘이 세니까 먼저 가면,암놈이 따라가려고 해도 같이 못 따라가거든! 그래, 떨어지게 되면 중간에 가서 떨어지는 거예요. 그걸 가서 잡아요. 이러면서 뭐 옷이 다감탕으로 젖고 그래요. 그 재미가 대단한 거예요.낚싯배를 가져와야청둥오리가 여기에 온다며…?「예, 그런데 그건 잡지 못합니다.」왜?「보호수이기 때문에요. 잡지는 말고, 오지 못하게 하라고 합니다.」오지 못하나? 지나가다가 사람이 없으면 내려온다구. 가짜 오리들 한 댓

255마리를 놓아두면, 틀림없이 내려와 앉아요. 가짜 오리가 있거든! 바람이 불면 3백 미터 저쪽에 띄워놓는 거예요.한 30마리 해놓으면, 보면 산 오리들이 건너가는 것 같거든! 그러면내려와요. 많은 떼가 내려오면, 한바탕 치코 놓으면 걸리는 거라고요.벼 있잖아, 벼! 벼를 잘 먹어요. 여기는 봄철이면 철새 같은 것, 콩새라는 것뿐만 아니라 찌르레기 떼거리도 한 백 마리씩 몰려다니거든!그것도 나무 있는 데 좋은 곳에다 먹을 걸 뿌려놓고, 그 다음에 마당질을 하다 남은 검부러기를 쌓아다가 뿌려놓는 거예요.벼 기계에서 떨어져 나간 이삭들이 많거든! 그걸 뿌려 놓으면, 전부다 와 가지고 먹어요. 치코를 놓든가 덫을 놓는 거예요. 하루에 뭐 한50마리, 떼거리가 한 100마리 있으면 절반 이상 아침서부터 한나절잡으면 다 잡는 거예요.티티새, ‘삑빽’ 하는 티티새라는 것이 있는데 개티티와 황티티가 있어요. 황티티는 크고 비둘기 만해요. 큰 비둘기보다 작고, 작은 비둘기보다 크다구. 비둘기 고기가 참 맛있어요. 가을 되면, 어치도 여기 많더라구. 훈일이 낚시 놓으러 갔나?「낚시 많이 있어요? 훈일 씨 낚시놓으러 갔어요?」「예.」바람 물결이 일어나나? 바람이 안 나는 것 같은데….「바람이 전혀 없습니다.」바람이 없으면 하루에 한 0.5도씩 올라올 거라구. 그러면 일주일만 되면 많이 잡혀요.오늘 사 오겠나, 고기?「내일 온답니다.」오는 사람들은 낚싯대를나눠줘야지! 몇 명 온다는 연락이 없어?「아직 와봐야 알죠.」전화해봐!「연락을 해봤는데요, 전국적으로 모든 교회와 기관에 공문이 나갔기 때문에 자기들이 자원을 해서 옵니다. 강제로 보내는 것이 아니라요.」아, 자원해야지!「그래서 도착해 봐야지…. 2백 명인지, 3백 명이될지 모른답니다.」안다구! 참석하는 사람이 누군지 보고하게 돼 있다구, 지방 지방마다.「어제 저녁까지는 집계가 안 돼 있었습니다.」그래? 오늘 아침쯤이

256 관계의 문제면 시작할 때 어디서 온다는 것을 알 거라구. 낚시도 할 수 있는 사람들, 낚시 경험 있는 사람들이 있으면 책임을 지우고 반을 만들어 줘야돼요.「그 사람들이 낚시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계속 강의를 해도 시간이 쫓깁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이 여기까지 와서 낚시할 시간이 있는지 모르겠어요.」만들어야지! 2시간 강의했으면 말이야, 1시간 쉬든가 2시간 쉬든가하는 거라구.「원리시험을 보면, 낚시할 시간이 없습니다.」낚시하면서하는 거라구. 고기가 종일 무나? 지키고 있으면서 공부하는 거지!선생님이 배 네 대 있는 것을 여기에 가져오라고 그랬는데, 아직 연락 안 했지?「연락을 못 들었는데요. 어떤 배 말씀입니까?」청평에 우리 낚시하는 배가 있잖아, 네 대.「아, 굿 고(Good Go)요?」「굿 고보트가 여기는 올 수 없습니다. 모터 배는 뜨지 못합니다.」어디…?「여기는 모터 배를 띄울 수 없습니다, 연못에는.」여기에 낚시하는 배가 있잖아. 네 명 타는 조그만 것이 있다고요.천천히 가고 다 그렇기 때문에 15마력 하면 될 거라구. 여기에 하게되면 땅을 파 가지고 만들어서 낚싯대를 쭉 해서 연장시킬 수 있다구.바닷물이 들어오게 할 수 있어요. 그 다음에 파이프를 통해 가지고 저쪽에서 발전기만 있으면 말이에요, 높은 데 올려놓으면 거기에서 들어오게 하는 거예요. 그러면 여기에 길을 쳐 가지고 수로를 만들어서 바닷고기도 들어올 수 있게 만드는 거예요.낚시 훈련을 시켜야 돼바닷고기도 낚시질할 수 있어요. (북한 미사일에 대한 대화가 있음)낚시(낚싯대)는 2백 개는 가져오겠네?「예.」그러면 5백 명이면 세 사람이 한 팀을 하면 될 거라구. 한 낚싯대에 두 사람씩 해서….「두 사람씩이면, 4백 명이 됩니다.」그렇게 훈련시키면 좋을 거라구. 그래서

257한 1, 2년만 하면 다 낚시 챔피언이 될 거예요. 세 번만 왔다 가면 잘할 거라고요.우리가 40일 수련을 시키잖아요. 다 배우는 거예요. 그래, 배 운전을해서 어부 면허증을 따는 거예요. 대학원 나온 사람들이, 대학 나온 사람들이 시험을 치는 거예요. 그 검정시험 같은 것, 한국의 고위층 관리가 시험 쳐서 몇 번씩 떨어지는 것을 우리 사람들은 80퍼센트 한꺼번에 다 붙어버려요. 그러니 실력이 있지!이제 5천 명이 넘었지? 조금 모자라나?「5천 명쯤 됩니다.」그래,보트가 있으면 5천 대를 전부 다 움직일 수 있어요. 여자들이에요, 전부 다. 여자들이 태반이에요. 여자들이 배 운전하고 그래 보라고요. 어부의 놀음을 하는 여자들이 어디 있나? 거문도라든가 순천 해안지대에일본 여자들이 와서 하니까 드러나지요. 운전을 잘한다구, 경쟁하게 되면.남자들이 따라오지 못해요. 우리 배가 빠르거든!「토박이 한국 사람들이 공부를 해 가지고 합격하기가 쉽지 않은데, 일본 여자들이 와 가지고 공부해서…. 줄줄줄 외워 가지고 합격을 하니까요. 참 재미있는현상입니다.」「낚시를 해야 되는 섭리적인 뜻이 있습니까?」3면이 바다가 아니야? 선교 나가서 제일 많이 전도할 수 있는 것이그거라구. 동네에 무슨 배가 있나? 데리고 나가서 가르쳐주게 된다면홀딱 반해요. 미국에서 우리가 그런 활동을 했는데, 경찰서마다 각 주에서 주문해 가지고 자기들 배도 만들어 주고 일도 해주었는데 배는안 만들어 주고 수련만 해달라고 그래요. 비용들은 자기가 대지만 말이에요, 한번 교육받은 사람은 반드시 한 달에 한 번씩 모아주기를 바라는 거예요. 그거 얼마나 재미나! 또 미국에는 고기가 많거든!윤기병이도 운전을 잘하지? 남미 판타날에 따라다니지 않았어?「예,아버님 덕분에 배웠습니다.」그럼! (신준님이 들어옴) 우와…!「월월누나!」「경배, 같이 나란히 해요.」아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