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아루니(Aruni) BC 800, 힌두교 진리서 ‘우파니샤드’에 기록된 성인 - [8대교재교본] 평화신경 PDF전문보기

5) 아루니(Aruni) BC 800, 힌두교 진리서 ‘우파니샤드’에 기록된 성인

―하나님을 모시고 바른 길을 갈 것이다―

나 아루니가 이처럼 귀한 명단에 기록된 것을 영광 중의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통일원리는 나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었다. 인간의 바른 지도자를 찾기 위하여, 그리고 생명과 인간의 존엄성을 바르게 이해하기 위하여 나 자신이 적지 않게 노력하였는데 이제야 비로소 찾게 되었다. 벅찬 감동과 흥분 그것이 나의 전부이다. 인간에겐 두 부류가 있다고 생각한다. 신의 존재를 인정하고 신에게 의존하는 인간과, 신은 없다고 주장하는 인간이 그것이다. 우리 인간은 하나님 앞에 부족한 점이 적지 않지만 그래도 후자보다는 전자가 더 보람된 삶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힌두교인들의 삶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볼 때 참으로 불쌍하고 갸륵했다. 엄청난 제물을 바치고 온갖 정성을 들이면서 엎드려 간구하는 처절한 모습은 다름 아닌 하나님을 찾고자 하는 인간 본성의 발로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하나님, 힌두교인들도 긍휼히 보아 주소서. 이제 우리들도 새 진리를 깨우쳤으니 하나님을 모시고 바른 길을 갈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찾아오기까지 수많은 세월이 걸렸지만 이제 우리는 우리의 부모가 누구인가를 알았다. 그리고 이 길을 인도하신 문선명 선생님이 누구인지도 알았다. 참부모님, 뵌 적은 없지만 참으로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 종류의 혼돈과 갈등 속에서 정도를 찾아 주셨으니 황공하고 감사합니다.

아루니 ―2002.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