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법도 안에서의 전지전능이다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참하나님

5) 법도 안에서의 전지전능이다

① 원칙적 기반 위에서 전지전능하다

하나님이 천지만물을 창조하게 된 동기가 뭐냐? 근본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돈이 필요없습니다. 돈 때문도 아닙니다. 지식 때문도 아니며 알고 싶어서 만든 것도 아닙니다. 무슨 권력 때문도 아닙니다. 전지전능하고 무소부재한 그분은 모르는 것이 없습니다. 지혜의 왕이고 능력의 왕이고 황금의 왕입니다. 다이아몬드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에게는 다이아몬드가 필요없습니다. 언제나 있는데 그것이 필요합니까? 없어야 필요한 것입니다. 또 지식이라는 것 역시 이 우주의 모든 원리원칙을 중심삼고 운동하고 작동하는 하나의 구성체를 전부 컨트롤 할 수 있는 법리, 법도를 만드신 그 지식에 비하면 오늘날 과학자들이 아무리 연구해 봤자 자연계의 법칙 하나 찾아서 그것 가지고 박사 됐다고 야단하고 큰소리치는 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예술도 그렇습니다. 예술이라는 것이 딴 데 있는 게 아니고 다 자연에서 배워 온 것입니다. 전부 자연에서 배워 온 것이지, 자연에 없는 것은 없습니다. (182-122, 1988.10.16)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인데 힘이 뭐 필요해요? 우주를 움직일 수 있는 주체이신데, 안 그래요? 힘의 대왕이시니까 힘이 필요없는 것입니다. 역사에 제아무리 영웅호걸이 잘났다 하더라도, 역사에 있어서 대국들을 치리하던 모든 군왕, 제왕들이 흘러갔는데, 그들은 다 하나님의 권위 아래에서 춤추다 간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들이 필요로 하는 돈도 지식도 필요없습니다. (176-166, 1988.5.9)

하나님 자신은 절대적인 존재입니다. 전지전능하신 분입니다. 무소부재하십니다. 그에게는 모르는 것이 없고, 능치 않음이 없습니다. 그렇게 모든 것을 갖춘 주체로서 절대적인 자리에 계신 하나님에게 있어서 무엇이 필요하겠느냐? 하나님이 절대적인 주체라고 하더라도 주체 자체가 주체가 되는 동시에 상대가 되고 싶은 마음도 있어야 됩니다. 왜 그래야 되느냐? 사람에게는 동쪽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동쪽이 있으면 서쪽이 필요하고 동서가 있으면 남북이 필요하고 남북이 있으면 전후상하가 필요해가지고 하나의 구형을 이루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주는 구형을 표준으로 해서 움직입니다. (201-13, 1990.2.28)

저 별나라에는 어떤 것이 있겠습니까? 다이아몬드 별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하나님이,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우주를 지었다면 다이아몬드 별 하나만 만들어 놨겠어요? (49-297, 1971.10.17)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는 게 뭐예요? 학자, 유명한 학자? 유명한 학자도 별거 없습니다. 자기가 무엇을 연구하고 뭐 어떻다 해도 하나님이 만든 모든 자연계의 어떤 공식이라든가 원칙을 발표했을 뿐이지 그것 자체를 만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학자도 안 좋아합니다. 그 다음에 대통령? 레이건 미국 대통령을 하나님이 좋아하겠어요? 세계 대통령? 우주 대통령 되시는 분이 하나님입니다. 전지전능하신 절대자이신데 뭐가 필요해요? 권력도 하나님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 다음에는 뭐예요? 돈이요? 말도 안 된다는 것입니다. (141-248, 1986.2.26)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입니다. 성이 나서 한번 이 땅을 치시면 옥살박살 다 깨져 나가는 것입니다. 대통령이고 세계의 잘났다는 사람들도 한번 소리치면 국물도 없이 다 흘러가 버릴 것입니다. 그분에게 권력이 필요해요? 하나님 앞에는 권력이 필요없습니다. 그거 다 졸개새끼들이 좋아하는 것입니다. 누가 좋아하느냐 하면 악마가 좋아합니다. (210-18, 1990.11.30)

하나님이 왜 천지를 창조했을까요? `힘을 자랑하느라고, 전지전능성을 자랑하기 위해서 한번 만들어 봤지!` 하면 그게 멋져요? 그럴 때 힘에 의해 생겨난 물건들이 `하나님 고맙소. 힘으로 쳐갈겨 만들어 줘서!` 이러면서 고맙다고 하겠어요? 하나님이 지혜가 많아서 너를 만들었지할 때 기분이 좋아요? 능력이 많아서 너를 이렇게 만들었지` 할 때, 기분이 좋아요?

능력이나 지혜로 만들었으면 내게 기쁨이 뭐고 무슨 상관이 있어? 그게 하나님의 능력이지 내 능력이야? 하나님의 지혜지 내 지혜야? 나를 보면 무력하기 짝이 없는 나인데…. 이렇게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175-151, 1988.4.16)

오늘날 기독교에서 뭐 `하나님 아버지, 전지전능하신 아버지` 하는데, 전지전능한 하나님도 원칙적 기반 위에서 전지전능이지, 무원칙적 기반 위에서 전지전능이 아닙니다. 마음대로 하는 하나님이 아닙니다. 법을 세워 놓았으면, 영원하신 분이 제정한 법은 영원한 것입니다. 자기가 세워 놓은 것을 마음대로 안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에 순응하고 넘어가려는 그 하나님의 권위, 그게 놀라운 것입니다.

공의를 세우는 데 있어서는, 다 천리의 원칙에 부합될 수 있는 공법을 세우는 데 있어서는, 절대 하나님이 먼저 밟고 넘어간 후에 만민이 따라가게 되어 있고, 우주가 따라가게 되어 있지, 그것을 제2로 돌릴 수 없습니다. 그러한 인간 창조의 이상적 기준이 있습니다. (162-184, 1987.4.12)

하나님 혼자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오늘 기성교회 목사님들이 생각하기를 `전지전능한 하나님이, 창조의 능력을 가진 하나님이 언제라도 마음대로 할 수 있지.` 이럴지도 모르지만 천만에요. 천지의 모든 존재물들은 법칙, 대원칙에 의해서 작용합니다. 제아무리 하나님이라도 이 원칙을 파괴하고 행동할 수는 없습니다. 이 나라의 대통령이라도 헌법을 위시하여 제정한 모든 법, 입법을 통해 제정한 법을 중요시해야 됩니다. 그러지 않고 있기 때문에 지금 야단 아니에요? (166-101, 1987.5.30)

이렇게 말하면 좀 이상하지만 하나님이 사랑을 하고 싶으면 만들면 되지 왜 사랑을 못 만들었느냐? 그건 마음대로 만들었다가는 하나님이 설 자리가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안 만드니까, 그건 못 만드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게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아이구, 하나님은 전지전능한데 못 만들다니….` 그러면 이원론이나 다신론으로 결론이 떨어질 텐데…. 하지만 의심하면 그렇습니다. (173-213, 1988.2.18)

요즘 사람들이 하나님의 속성에 대해 말하기를 하나님은 절대적이요, 전지전능하시고, 무소부재하시고, 유일무이하시고, 그 다음에 영원불변하다고 하는데, 절대적이어서 뭘 하는 거예요? 유일해서 뭘 하는 거예요? 하나님이 유일한 것과 우리가 무슨 관계가 있어요? 큰 문제입니다. 전지전능하면 뭘 해요?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영원불변하면 뭘 해요? 하나님 자신에게는 좋지만 우리 인간들에게 하등의 관계가 없다면 그건 헛된 것입니다. 필요없는 것입니다. 맹목적인 신앙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전부 가려 주어야 됩니다. (223-261, 1991.11.12)

하나님은 모르는 것이 없습니다. 전지전능하시고, 전권자이시고, 무소부재합니다. 그게 나와 무슨 관계가 있어요? 나와 무슨 관계가 있냐는 것입니다. `아, 전권이 있으니 나를 지배하기에 좋겠구만. 무소부재하니 어디서든지 나를 감찰하기에 좋겠구만. 모르는 것이 없으니 나를 다 세밀히 분석하고 꼼짝 못하게 만들겠구만.` 하나님이 나를 전지전능으로 지배만 하신다면 좋을 거 있어요? (130-209, 1984.1.22)

하나님은 천지를 무엇으로 주관하느냐? 법으로 주관하는데, 그 법도 사랑으로 치리하는 법입니다. 그리고 치리의 방향을 후원하기 위해 우주의 법도 존속합니다.

하나님이 인간 창조를 한 이유는 사랑이 그리워서입니다. 혼자 가만히 있으면 될 텐데 무엇 때문에? 자극적이고 충동적인 사랑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121-104, 1982.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