⑤ 영적 체험의 생활화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지상생활과 영계

⑤ 영적 체험의 생활화

선생님이 다 찾아보고 영계의 뒷골목까지 다니면서 알아보니 천지이치는 간단한 것이었습니다. 진리가 간단하다는 것입니다. 둘이 절대적인 힘으로 합하여 진공상태가 된 곳에 하나님이 들어와 골수처럼 심지가 되는 겁니다. 여기에 남자 사랑과 여자 사랑의 두 조각이 딱 달라붙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주의 핵입니다. 사랑의 이상적 실체가 합하여 사랑의 축이 되는 것입니다. (170-171, 1987.11.15)

선생님이 영계에 대해 많이 알지만 영계 얘기를 잘 안 합니다. 영계를 알면 미치는 사람이 많습니다. 특히 여자들은 남편을 보고 `저 사람과 오래 살려고 할 게 뭐 있나. 빨리 천국이나 가지. 선생님 말한 천국이 좋은데, 어서 천국에 가고 싶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남편을 교육시켜 거느리지 않으면 천국에 가지 못합니다. (182- 61, 1988.10.14)

선생님은 영적 체험을 하더라도 절대 잘 말하지 않습니다. 체험이 있는지 없는지 여러분은 잘 모릅니다. 그걸 어떻게 하느냐? 진리로 조정해야 됩니다. `이것은 이렇고 이렇기 때문에 이렇게 되는 것이다.` 하면서 중용의 길을 가고 언제나 하늘의 섭리관에 방향을 일치시키는 일을 함으로써 영계의 발전을 가져올 수 있고, 지상세계의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영적 세계가 어떻게 움직이고 진리와 어떻게 관계를 맺는가 하는 것을 알고 영계와 관계 맺는 일을 생활화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신령과 진리가 반드시 하나 돼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조화를 이루어야 됩니다. 왜 그러냐 하면, 우리 인간 자체가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76-138, 197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