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심판과 공인(증명서)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지상생활과 영계

2) 심판과 공인(증명서)

① 심판의 종류

원수를 사랑하지 않고는 갈 수 없는 길이 원리의 길이라는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끝날에 심판을 통해 세계 인류를 망하게 하시겠습니까? 아닙니다. 하나님은 인간들에 대해서는 부모의 입장입니다. 오늘날 기독교에서 말하는 소위 불심판이라는 것이 말 그대로 불심판이 아닌 것입니다. (31-167, 1970.5.24)

사제지간에도 선생이 지켜야 할 법이 있고, 제자가 지켜야 할 법이 있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에도 통일교회 선생님이 지켜야 할 법이 있고, 여러분들이 지켜야 할 법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래서 말씀에 대한 심판은 말씀을 듣는 여러분이 받는다는 것입니다. 말씀을 잘못 들으면 심판받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해야 할 활동이 뭐냐? 실체를 이루는 것입니다. 실체를 이루어야 할 텐데, 실체를 이루는 행동을 하지 못할 때는 실체심판이 있다는 것입니다. 심판에는 말씀심판이 있고, 실체심판이 있고, 심정심판이 있습니다. 3대 심판 과정을 거쳐야 된다는 것입니다.

먼저 원리말씀이 심판을 하고, 다음에는 실체심판을 한다는 것입니다. 누가 심판하느냐? 헌드레이징을 하고, 전도를 열심히 하고, 모든 법도를 지켜 실체를 이룬 사람들이 심판한다는 것입니다. 열심히 한 사람들이 심판하는 것입니다. 그게 심판입니다. 말씀대로 안 할 때는 사탄까지도 심판한다는 말입니다. 남들이, 실체들이 참소합니다. 통일교인들은 선생님이 심판하고, 통일교회 간부들이 심판하고, 통일교회 뜻을 따라온 사람들이 심판한다는 겁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가야 되느냐? 사탄세계에서 식구를 거쳐 선생님의 인정을 받고, 영계를 거쳐 하나님께로 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갈 길이요, 법입니다. 그렇게 가는 것이 바른 방향입니다.

참소조건이 있으면 이들이 합해가지고 실체적으로 참소한다는 것입니다. 실체심판입니다. 거기에서 거짓말이 통하겠습니까? 마지못해 하는 것은 안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과 선생님을 생각하면서 그 일을 하면, 하나님의 알맹이와 선생님의 알맹이가 그 속에 박히는 것입니다. 밤송이에 알맹이가 들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말입니다. 이렇게 속으로 하나님을 생각하고 선생님을 생각하면, 선생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이 알맹이가 된다는 것입니다.

통일교인은 하나님과 선생님과 식구들이 환영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까 보면 알밤 같아야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위하고 참부모를 위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런 일을 하는 것입니다. 영계에 가서 하나님을 위하고 참부모를 중심삼고 생활하려면, 이곳에서 박자가 맞추어져야 됩니다. 그래야 조화가 되는 것입니다. (103-236, 1979.3.1)

그렇기 때문에 무서운 실체 판단을 받는 과정을 거쳐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게 법입니다. 이렇게 되는 날에는 심정적 기반이 자동적으로 생기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열심히 전도하고 헌드레이징하며 고생하는데 왜 욕을 먹고 핍박받느냐? 그것은 여러분이 심정이 없으니 심정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사랑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그런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한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이런 훈련 과정을 거치지 않고는 아무리 하늘나라 사람이 되려고 해도 안 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사탄세계의 사랑이상의 사랑을 내가 찾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으면 하늘나라에 못 갑니다. 사랑을 찾아 천국에 가려고 그러는 것입니다. 사랑을 찾은 사람이 천국 가는 것입니다. 그때에 심판주는 누구냐? 하나님이 심판주가 될 것이고, 예수님이 심판주가 될 것이고, 선생님이 심판주가 될 것입니다. 그러니 실천해야 됩니다. 이것이 우리의 당면 과업이요, 하나님의 명령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103-238, 197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