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 천국 가는 패스포트를 준비하라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지상생활과 영계

② 천국 가는 패스포트를 준비하라

누구에게나 최후의 날이 옵니다. 사탄세계에서 최후의 이상세계를 세우기 위해서는 온갖 체험을 하고, 거기에 합격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천국 갈 패스포트를 가져야 합니다. 패스포트를 받은 개인과 가정과 국가가 많이 생겨나야 합니다. 패스포트를 가진 국가가 있어야 하나님이 하늘땅을 맡길 수 있는 것입니다. 본래의 창조이상입니다.

패스포트는 사탄을 추방하는 것입니다. 사탄이 못 온다 이겁니다. 생활 속에서 사탄이 상관하지 않습니다. 사탄의 간섭을 받지 않으려면 분립해야 합니다. 개인 분립, 가정 분립, 종족 분립, 민족 분립, 국가 분립, 세계 분립, 천주까지 분립해야 합니다. 통일원리(統一原理)에서 사탄분립역사를 배웠지요? 무엇 가지고 분립하느냐? 탕감길을 통하여 분립해야 됩니다.

학자든 대통령이든 예외가 없습니다. 탕감길은 찾아가야 됩니다. 탕감길은 가르쳐 주어서 가는 길이 아닙니다. 자기가 찾아가야 됩니다. 이걸 안 했다가는 지옥 가는 것입니다. 지옥의 쇠사슬이 여러분의 눈에, 코에, 생각에 다 걸려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이것은 협박이 아닙니다. 타락이라는 것을 뒤집어 엎으려니 필요한 것입니다.

백지에다 써 놓은 글자를 지우려면 얼마나 힘이 듭니까? 사탄이 쓴 글씨를 지우기는 잉크 글씨보다도 어렵습니다. 그것을 지우려면 죽었다가 살아나야 되는 것입니다. 살았다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이것이 남아 있는 한 사탄이 `내 것이다.`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고 했습니다. (129-184, 1983.10.30)

영계에는 성현들, 예수님이라든가 공자, 석가 같은 훌륭한 사람들이 있는데, 성현들도 많고 위인들도 많고 훌륭한 사람들이 많은데 무엇 가지고 올라가겠습니까? 또 거기에는 로마 박해시대에 순교를 당해 죽은 사람이 얼마나 많고, 공적(公的)으로 희생당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런데 무엇 가지고 어떻게 올라가겠습니까? 여기에서는 미국 군대의 한 소대에 들어가게 되더라도 증명서가 있어야 들어갑니다.

그런데 영계라는 고차원의 자리까지 밟고 올라갈 수 있습니까? 수천억이 모여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바라보고 있는데, `저 사람 환영한다.` 할 수 있게끔 되어 있습니까? 여러분, 자신 있습니까? 영계는 거리가 없습니다. 그들은 여러분이 올라가는 것을 지켜봅니다. 그런데 어떻게 올라가겠습니까? 거기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증명서가 필요합니다. 증명서가 없으면 통과하지 못합니다.

`나는 문학박사 학위를 가지고 간다.` 그렇게 해서 갈 수 있습니까? 그것은 영계 변소의 휴지만도 못합니다.

내가 왜 이 타락세계에서, 이 악한 세계에서 반대하는 것을 뚫고 올라가야 되느냐? 증명서를 받기 위해서입니다. 세상적인 일이 아닙니다. 내가 세상으로 나갔다면, 누구 부럽지 않은 출세를 했을 것입니다. 그런 능력을 가진 사람입니다. (146-331, 1986.8.10)

예수님은 하늘나라는 상속받았지만 세상은 상속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면 세상은 누가 상속받았느냐? 가인이 상속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은 가인 나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벨은 하늘나라를 상속받은 다음에 세상의 가인이 보증하는 증명서를 받아야 합니다. 천국에 가려면 사탄의 증명서를 받고 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34-278, 1970.9.13)

타락인간은 이 두 원칙에 걸려 있습니다. 거기에서 풀리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6천 년 역사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반복되어 나왔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제 알았다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 8:32)는 말씀이 있습니다. 알았으니 이를 악물고라도 사랑해야 합니다. 어느 정도까지 사랑해야 되느냐? 원수인 가인까지 사랑해야 됩니다. (34-278, 1970.9.13)

인간의 타락이 하나님 입회 하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사탄이 주체가 되어 이루어진 것이니 타락권을 벗어나려면 사탄을 굴복시켜야 합니다. `사탄, 이놈아! 너하고 짝하여 내가 이렇게 되었으니, 너를 굴복시키고 나는 돌아가겠다!`고 해야 합니다. 그래서 사탄을 굴복시킨 증서를 받지 않으면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도 3대 시험에서 승리했습니다. 역사적으로 승리했다는 사탄의 사인을 받지 않고는 천국에 못 간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해서라도 사탄의 사인을 받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사탄에게 3대 시험을 받고 승리했을 때, 그 자리에서 사탄이 눈물을 흘리면서 `당신과 나는 영원히 다르다.`고 인정했습니다. (24-337, 1969.9.14)

가인을 굴복시키기 위해서는 끝까지 가인을 사랑해야 됩니다. 그런 사람이 아니고는 가인을 구원할 수 없습니다. 천국에 가려면 사탄의 증명서를 받아야 됩니다. 사탄의 증명서란 무엇이냐? 죄인이 석방되려면 먼저 검사를 통하고, 변호사를 통한 다음 판사에 의해 석방되는 것입니다. 이런 입장으로 볼 때, 사탄은 검사와 같고 하나님은 판사와 같고 예수님은 변호사와 같습니다. 사탄이 `너 이렇게 이렇게 했지` 해가지고 딱 올가미를 씌워 하나님한테, `이 사람은 이렇게 해야 되겠소!` 하면 하나님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변호사 입장에서 `하나님이여, 이 사람의 선조는 이런 일을 했습니다. 본래 혈통이 나쁘지 않은 사람입니다. 이러이러한 조건에 걸렸으니 그 조건에 해당된 탕감조건을 세워가지고 죄를 벗겨 주어야 됩니다.`라고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일을 해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천국에 가려면 사탄의 증명서를 받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사탄을 사랑했다는 인정을 받지 않고는 영영 천국에 못 갑니다. 그래서 통일교회는 그런 일을 하자는 것입니다. 반대하는 사람을 원수로 대해야 할 것인데도 불구하고 사랑해야 하다니, 기가 막히는 일입니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그들을 위해 복을 빌어 줘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가인과 아벨이 하나 되지 않으면 복귀가 안 되는 것입니다. 부모에게 못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48-316, 1971.9.26)

기독교는 역사시대의 수많은 인류와 더불어 비참한 운명을 개척하면서 참감람나무를 찾는 역사를 거쳐 나온 것입니다. 참감람나무는 곧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그 아들이 오면 그분의 진액을 받고 가지를 받아야 합니다. 그 가지에 자신을 접붙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역사시대의 모든 선조들이 탕감조건을 제시했다가 사탄에게 걸려 넘어져서 지금까지 맺혀 있는 역사적인 조건이 그 자리에서 전부 다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옥토, 포근한 보금자리와 같은 터전이 아니라 자갈밭과 같은 곳에서 접붙임을 받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사탄세계에 없는 본성을 갖추었으니, 하나님의 아들이 될 수 있다는 증명서를 사탄에게서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해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마음대로 해주실 것 같으면 6천 년 전에 다 해주셨다는 것입니다.

형무소에서 나오려면 판사가 공인해 주는 것이 아닙니다. 그럼 누가 해주느냐? 검사가 공인해 준다는 것입니다. 공판정에서는 검사가 사탄입니다. 그러므로 재판정에서 검사의 공인을 받지 않으면 못 나온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사탄의 공인을 받지 않으면, 하나님이 `넌 내 아들이다. 내가 살려 주마!`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반드시 사탄의 공인을 받아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사탄의 공인을 받았습니까, 못 받았습니까? 사탄의 공인을 받아야 됩니다.

통일교회는 무엇을 가르쳐 주는 교회냐? 사탄에게 공인을 받아내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곳입니다. 사탄에게서 공인을 받되 영적으로만 공인받아서는 안 됩니다. 영육을 합한 실체로 공인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17-124, 1966.12.11)

천국 가는 패스포트는 그냥 가질 수 없습니다. 그냥 앉아서 시험도 안 치르고, 논문도 안 써 놓고 받은 학위는 가짜입니다. 통일교회에도 진짜 가짜가 있습니다. 정확한 척도를 거치고 난 후에야 진짜가 됩니다. (129-186, 1983.10.30)

천국은 아무리 깨끗하고 순수한 마음을 가졌더라도 못 갑니다. 천국에 들어갈 수속을 밟아야 됩니다. 등록을 하려면 자격증을 내야지요? 아무리 `나는 절대적으로 순수한 마음을 가진 순수한 사람이오!` 해도 천국에 못 갑니다. 통과할 수 있는 형식이 있어야 합니다.

망해 가는 이 미국에 들어오기 위해서도 비자니 무엇이니, 얼마나 까다롭습니까? 천국 들어가는 것은 미국에 들어가는 것보다 더 까다롭습니다.

모든 법의 절차를 밟아야 됩니다. 그걸 배워야 되는 겁니다. 그러므로 통일교회가 아니고 통일대학입니다. 천국의 대학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선생님이 지상에서 지시한 모든 것이 저 나라로 가는 데 있어서 조건이 됩니다. 이것 못하고는 못 갑니다.

이렇게 말하면 선생님을 보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명령만 하는 것이 아니냐!` 하겠지만 선생님은 그것을 다 실천하고 명령하는 것입니다. 하기 전에 이러는 게 아닙니다. 왜 그러느냐? 참부모라면 가르쳐 줘야 되기 때문입니다. 선생님은 의논할 상대가 없습니다.

미국의 대통령한테도 복귀섭리(復歸攝理)에 대해서 의논할 수 없습니다. 여기에 닥터 더스트가 와 있지만 복귀섭리노정을 의논할 수 없습니다. 의논하게 되면 천사장이 참소하는 것입니다. 천사장은 인간을 타락시킨 장본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선생님 외에는 모르는 것입니다. (146-337, 1986.8.10)

이제는 통일교회가 세계의 고개를 넘어가는 것입니다. 이제는 통일교회를 누가 없앨 수 없고, 선생님을 누가 감옥에 집어넣을 수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지금 결혼해서 생활하고 아들딸 낳는 것이 바쁘지 않습니다.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증명서를 준비하는 것이 바쁩니다. 여러분들은 언제 죽을지 모릅니다. 가다가 차 사고가 나서 영계에 갈지도 모릅니다. 별의별 일들이 많이 일어납니다. 언제 어느 순간에 갈지 모릅니다.

축복받은 가정이 앞으로 영계에 가는 문제를 등한시하고 자기들끼리 재미있게 살다가 영계에 간다면, 통일교회 선생님 앞에 나갈 수 있습니까? 축복받은 가정이라는 것은 장성기 완성급(長成期完成級)내에 있기 때문에 세계권까지 올라가지 못했습니다. 장성기 완성급에 있기 때문에 세계를 넘어가야 됩니다. 그러한 과정에 있기 때문에 넘어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선생님이 영계에 갈 수 있는 길을 다 준비했는데, 여러분이 하지 않고 가만 있으면 얼마나 비참하겠습니까?

선생님은 무능력한 사람이 아닙니다. 성격으로 보더라도 누구한테 지지 않는 성격입니다. 선생님은 밟히는 걸 싫어하지만 밟히며 살아왔고, 반대받는 것이 싫지만 반대받으며 살아왔습니다. 그러한 터전에서 통일교회에 들어온 여러분들이 어떻게 가야 된다는 것을 확실히 아는 사람입니다. 빨리 나라와 세계를 넘어가야 됩니다. 여러분은 시집가는 것이 바쁩니까, 살림하는 것이 바쁩니까, 영계에 갈 준비가 바쁩니까?

내가 사는 것은 영계에 박자를 맞추기 위한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영계에 박자를 맞춰 살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 통일교회를 믿는 사람은 영계에 가게 되면, 선생님이 가르쳐 준 조건이 영계의 문전에 딱 박혀 여러분들에게 질문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여기서 지금까지 가르쳤던 모든 것이 조건이 되어 적혀 있다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대답을 못하면 못 들어가는 것입니다. 중간쯤의 영계에서 기다려야 합니다. 거기서 선생님이 영계에 가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선생님이 영계에 빨리 오면 좋겠다.` 하고 기다리지만, 선생님이 영계에 가더라도 선생님이 가는 곳에 여러분들이 다 못 들어갑니다. (146-338, 1986.8.10)

`악마를 추방하자!` 이것이 선생님의 표어입니다. 인류역사의 수많은 인류를 유린해 온 악당, 사탄의 모든 행동을 공의의 재판장인 하나님 앞에 검사가 되어 참소합시다. 우리가 검사가 되어 사탄 악마를 참소하자는 것입니다. 그러면 악마가 검사한테 굴복하겠느냐, 굴복하지 않겠느냐? 거기에는 변호사가 없습니다. 악마에게는 변호사가 없습니다. 그러나 인간에게는 변호사가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저 나라에 가서 변호사 노릇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변호사가 되어 `이 사람은 내 이름을 믿고 선한 일을 했습니다. 선하려고 했고 공리의 법도를 지킨 사람은 악마도 데려가지 못한다는 것은 악마와 하나님과 협정한 조약이 아니오`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도 옳다고 하십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선한 자리에 세웠던 사람들은 악마가 끌어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를 믿으라고 하는 것입니다. 덮어놓고 예수 믿으면 천당 가겠습니까? 내가 영계에 가서 훌륭한 목사님들이 지옥에 엎드려 `나 문 선생이 이런 분인 줄 몰랐소!` 하는 꼴을 많이 봤습니다. 꿈 같은 얘기입니다. 여러분이 따르는 선생님이 그런 사람입니다. 고차원의 세계, 5차원 세계 이상의 이론을 갖고 있는 책임자입니다. 나를 따르려면 그런 내용을 알아야 합니다. (149-98, 1986.11.17)

우리는 나라가 있어야 합니다. 나라가 있지만 우리가 가는 나라는 다른 나라입니다. 그 나라의 공인받은 시민권을 새로이 받지 않고는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없는 것입니다. 공인받은 시민권을 가진 사람에게는 사탄이 동서남북을 통해서도, 과거·현재·미래를 통해서도 참소하려야 참소할 수 없는 것입니다. (148-288, 1986.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