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 영계에 세운 사랑의 센터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지상생활과 영계

② 영계에 세운 사랑의 센터

흥진이는 자신의 생명을, 참부모를 대신해 전세계 사람을 사랑했다는 조건을 남겼기 때문에 여러분에게도 생명을 대신해서 사랑할 수 있는 인연이 연결된 것입니다. 흥진이는 참부모 대신 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흥진이를 사랑하는 것은 참부모를 사랑하는 조건이 됩니다. 흥진이를 사랑한다는 것은 참부모를 사랑한다는 것과 연결되는 것입니다.

영계에는 지금까지 센터가 없었습니다. 영계와 연결시킬 수 있는 센터가 없었는데, 흥진이가 감으로써 흥진이를 사랑하는 모든 영계의 영인들에게는 아버지를 사랑한다는 조건이 연결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통일교회와 연결됩니다. 통일교회로 보면, 흥진이는 지상에서 생명을 바쳐 싸우는 데에 있어서 표준이 되고, 영계에서는 사랑을 연결시키는 데 있어서 역사 이래 없는 영계의 대표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지상에서는 통일교인들에게 생명을 바쳐서라도 뜻을 사랑해야 한다는 본을 보여 주었습니다. 참부모를 사랑하라는 겁니다. 세계를 위해서 참부모를 사랑하고 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흥진이가 영계에 감으로 말미암아 영계가 흥진이를 사랑하게 되고, 영계가 흥진이를 사랑함으로써 지상의 참부모와 사랑의 관계가 성립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계에서는 흥진이를 맞는 날이 역사 이래 제일 기쁜 날입니다. 흥진이는 사랑의 메시아로서 영계의 문을 열었고, 지상에서는 표본적인 순교의 길을 연 것입니다. 그래서 통일교인들이 흥진이를 사랑해야 되는 것입니다.

영계에서도 흥진이를 사랑하고 통일교회에서도 흥진이를 사랑하면 참부모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나님의 사랑을 환영하고 지상의 사랑을 환영하는 의미에서 자기의 아들을 제물로 바치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자랑으로 생각할 줄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이 지금까지 청소년 아담과 해와를 아들딸로서 사랑하지 못했는데, 영계에서나마 사랑할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해야 됩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저 자신이 청춘시대에 한국 기반을 닦아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못하고, 저의 일대에 세계적 기반을 닦아가지고 탕감한 기반 위에서 당신께 위안 못해드린 것을 이 아들로 말미암아 탕감해 주십시오!` 하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이제 영계도 사랑하고 지상도 사랑하니 부모도 사랑하라는 표어를 세워야 됩니다. 선생님은 흥진이가 지상세계와 영계에서 사랑의 부활권을 이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흥진이의 죽음을 통해서 사랑을 부활시킨다 이겁니다. 영계를 붙들고, 지상을 붙들고 사랑의 부활권을 선포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사망권과 작별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례식 때도 슬퍼해서는 안 되겠다 이겁니다. (130-202, 1984.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