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영인과 지상인의 관계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인간의 삶과 영혼의 세계

3) 영인과 지상인의 관계

① 영계는 선영계와 악영계로 갈라져 있다

지금까지 영계에 간 영인들은 전부 갈라져 있습니다. 영계에서는 횡적으로는 안 통합니다. 종적으로는 이 정도로 통합니다. (218-125, 1991.7.14)

영계는 두 패로 되어 있습니다. 영계는 사탄세계하고 하나님세계로 되어 있습니다. 영계의 사탄세계에서 선한 하나님세계로 빨리 갈 수 있는 길만 내놓으면, 지상은 자연히 해결되는 것입니다. 그 길은 어떤 것이냐? 영계의 사탄세계에 가서 개인·사탄가정·사탄종족·사탄나라를 전부 다 하늘편으로 인계받는 비법만 가졌으면, 그것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영계에 그런 때가 오면 지상에도 그것이 반영되기 때문에, 모든 변천이 빨라 그 세계로 굴러 넘어간다는 것입니다. (134-15, 1985.1.1)

영계가 어떻게 발전하고 어떻게 움직여서 이 지상과 관계를 맺어 나가는가 하는 전반적인 내용을 모르고는 영계를 확실히 알 수 없습니다. 영계라 하게 되면, 선한 영계와 악한 영계, 이렇게 둘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 세계는 실재하는 세계입니다. 지상세계의 사람들은 모르지만 그곳은 확실히 있는 세계라는 것입니다. (134-9, 1985.1.1)

영계는 지금까지 수많은 부류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영인들은 마음대로 여기 와서 일할 수 없습니다. 막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종교로 다리를 놓지 않으면 특정한 사람 외에는 재림할 수 없습니다. 유대교 가운데도 파벌이 생겨났습니다. 영계에서 내려올 때 그 주류가 직선이 안 됩니다. 유대교의 다른 계통이 정성들이게 되면, 그 주류가 옮겨져서 왔다갔다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계에 있는 사람이 내려오는 데는 직선에 해당되는 사람 외에는 못 내려온다는 것입니다. 재림역사 협조를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래가지고 1세기가 되면 그 사람도 영계에 가는 것입니다. 영계에 가서 이 다음 시대에 오려면 역시 이와 같은 원칙에서 내려오는 것인데, 여기에 특정한 영인들 외에는 내려오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102-29, 1978.11.19)

영계의 담은 점점 더 많아집니다. 점점 더 복잡해집니다. 그 다음 세대가 전부 다 영계에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점점 이게 커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전부 담벽입니다. 지금 때는 세계적 시대입니다. 얼마나 복잡하겠나 생각해 보십시오. 여기서 이것 찾아오려면 얼마나 돌고 돌아서 와야 되는가를 생각해 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때가 돼가지고는 담을 무너뜨려야 되는 것입니다. 영계에서 내려오는 길과 들어가는 길을 만들어 놓자는 것입니다. 이 일을 통일교회가 한다는 것입니다. (102-30, 1978.11.19)

하나님의 본연의 이상세계, 본연의 인간이 갈 수 있는 이상적 선권을 향해서 가는 데 있어서 선한 영들은 그곳으로 전진하려고 하고 악한 영들은 그곳을 막고 있는 것입니다. 악한 영계하고 악한 세계라는 것은 무시로 통합니다. 무시로 연락됩니다. 선한 영은 악한 세계에서 대립되어 반대받는 자리에서 살아간 영입니다. 그것은 종교를 믿고 간 영인들입니다. (134-10, 1985.1.1)

영계에서도 선한 영인들과 악한 영인들이 투쟁하고 있는 것입니다. 영계에도 투쟁이 있다는 것입니다. 선한 영은 악한 영을 선도하여 좋은 곳에 못 가게 막으려고 하는 싸움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사탄을 중심삼고 악한 영이 연결되어 있는데, 그 악한 영의 통치권 내에 오늘날 지구성의 인간들이 살고 있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지금까지 간 선조들은 선한 영이나 악한 영이나 전부 다 영계에 가 있기 때문에, 그 선한 영도 타락한 세계에 구별되었다는 조건을 이 땅 위에서 세워가지고 선한 편에 서 있는 것이지, 하나님이 보시게 될 때 완전한 선의 자리에 서 있지는 못하는 것입니다. (134-9, 1985.1.1)

저 나라에 가면 살인한 자, 죽임을 당한 자, 별의별 사람이 한 곳에 모여 있기 때문에 거기에서는 칼부림도 나고 복수하려고 하는 일도 벌어집니다. 그러니 수많은 담이 막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악한 영들이 원수 자식들을 찾아가 사고를 당하게 해서 데려가고 그런 일이 벌어집니다. 이걸 다 풀어야 됩니다.

이것을 풀기 위해서는 먼저 지상세계에서 풀어야 됩니다. 푸는 데는 더 좋은 것을 줘야 됩니다. 죽는 것보다 더 좋은 것, 원수 관계가 되었던 것보다 더 좋은 것을 주지 않으면 풀리질 않습니다. (191-205, 1989.6.24)

예수님은 이 땅에서 십자가에 죽은 것만으로도 억울한데, 죽어서 3일 동안 지옥에 갔습니다. 그것이 시험입니다. 인간에게는 죽음이 최고의 공포인데, 예수님에게는 지옥에 가는 것이 최고의 공포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그 지옥에서 공포의 주인이 되었느냐, 아니면 행복의 주인이 되었느냐? 예수님은 지옥에 가서 3일 동안 고통을 극복하기 위한 시련이 있었습니다. (34-144, 1970.8.30)

무엇 갖고 영계를 해방하고, 하나님을 해방하느냐? 이러한 관계는 인간의 조상이 이루어 놓았고, 천상세계까지 엉망진창으로 만들었으니 후손은 조상들의 잘못을 갚아야 합니다. 참된 효자가 되겠다는 자식이라면, 부모가 진 빚을 물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영계에 있는 조상의 막힌 담을 헐어내는 운동을 해야 됩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조상들이 찾아와서 여러분에게 가르쳐 주게 됩니다. 이것은 꿈 같은 사실입니다. (191-205, 1989.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