③ 축복가정과 제사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인간의 삶과 영혼의 세계

③ 축복가정과 제사

통일교회는 조상들을 섬기는 것을 허락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이제 그 전통을 이어 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앞으로 참부모를 중심삼고 반대의 입장에 서는 것입니다. 세상 나라, 세상 전통이 아닙니다. 하늘부모, 하늘나라, 하늘조상을 섬기는 데 있어서 그 계대를 이은 주류 사상적·전통적 혈족들을 천년만년 모실 수 있는 왕토가 되는 겁니다. 왕을 모시는 영원한 태평성대를 부를 수 있는 그 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그 나라에서 살다가 가야만 여러분 어머니 아버지, 일가, 일족이 천국으로 직행하는 것입니다. (220-223, 1991.10.19)

조상들이 죽은 날이 되면 전부 다 오는 겁니다. 그리고 조상을 위해 제사상을 차려 놓고 제사합니다. 선생님의 사진을 모신 그 방에서 하게 되면, 절을 해도 죄가 아닙니다. 떡을 하고 제사지낸다고 해서 죄가 되는 것 아닙니다. (212-102, 1991.1.2)

선민권과 혈통을 중요시해야 됩니다. 선민권은 장자권입니다. 한국은 장자의 나라입니다. 한국이 족보를 사랑하는 민족이 된 것도 다 혈통을 받아가기 위해 그런 것입니다. 조상을 숭배하고 조상들께 제사를 지내는 것이 나쁜 게 아닙니다. 앞으로 유교사상 이상 부모를 존경할 때가 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226-278, 1992.2.9)

할아버지 할머니 돌아가셨으면 성묘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무덤에 묻혔다고 하고 성묘를 해야 됩니다. 그리고 내 일대에 할머니 할아버지 모시지 못한 한을 오늘로서 속죄하라는 것입니다. (220-350, 1991.10.20)

장손은 어떻게 되느냐 하면, 뿌리를 깊이 박아야 됩니다. 그건 누가 못 뽑습니다. 할아버지도 못 뽑고 삼촌도 못 뽑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사할 때는 아무리 삼촌·사촌·팔촌·증조할아버지가 있더라도 장손을 먼저 세우는 겁니다. 그런 것 알아요? 한국의 전통적 문화 배경에 조상을 존중시하는 데 있어서 장손을 내세운 것을 보게 될 때, 이 민족은 장자권을 존중시하는 민족이었다 이겁니다. 쌍놈 양반이 같이 살았나요? 쌍놈 양반이 같이 막 짝짜꿍 했어? 아닙니다. 양반은 얼어죽어도 겻불은 안 쬔다고 했습니다. 그거 놀라운 것입니다. (197-341, 1990.1.20)

지금까지 기독교에서 제사를 못 지내게 한 것도 일리가 있습니다. 제사는 하나님과 온 인류의 참부모가 받아야 됩니다. 윗대의 조상들이 하늘에서 먼저 섬김을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지금까지는 금지해 나왔지만, 이제 복귀시대에 있어서 축복받고 그랬으니 앞으로 조상들을 모셔야 된다는 것입니다. (223-210, 1991.11.10)

제삿날이 오게 되면, 제사드릴 시간은 장손이 결정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새벽 한 시에 하던 것을 아침 다섯 시에도 할 수 있습니다. 아침 다섯 시에 하려고 하던 것을 사정에 의해서 아침 일곱 시에도 할 수 있고, 낮에도 할 수 있는 겁니다. 누가 그것을 결정하느냐 하면, 돌아가신 할아버지, 조상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장손이 결정하는 겁니다. 돌아가신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장손이 결정한 시간에 와야 제사상이라도 대할 수 있는 것이지, 그게 싫으면 못 대하는 겁니다. 땅이 중심 아니에요?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 풀린다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게 둘이 하나 되어야 됩니다. (231-169, 1992.6.2)

조상을 사랑해야 합니다. 조상을 위하는 것은 죄가 아니라는 겁니다. 사탄세계에서도 조상을 위하는데, 기독교에서는 조상을 위하지 말라고 하지요? 그렇지만 앞으로 하늘세계의 조상은 위하고 또 위해야 되는 겁니다. 그래서 통일교회는 제사도 인정하는 것입니다. 기독교에서 `어, 우상인데….` 하고 야단하지요? 그렇지만 타락한 세계에 있는 축복받은 가정들은 이런 전통을 가지고 후손들한테 전수해 줘야 될 책임이 있다는 것입니다. (241-128, 1992.12.20)

한국의 역사가 참 멋집니다. 제사 때에는 장손 집에서 삼촌도 장손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지요?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장손 민족을 만들기 위한 역사 배경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이렇게 알아야 한국 민족의 우월성이 어떤 것인지, 한민족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알기 때문에 여러분 아들딸들이 주눅들지 않습니다. 이런 것들을 훤하게 알아야 됩니다. (245-156, 1993.2.28)

`장손` 하게 된다면, 할아버지도 제사지낼 때는 장손 앞에서 그 휘하에 들어가야 됩니다. 존경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장손 혈통, 그 다음엔 족보와 혈통을 존중시하는 사실, 이것이 하나님 복귀섭리에 있어서의 그 마음 바탕의 근본을 잊을 수 없는 기록적인 역사성을 대신해 나왔다는 사실은 놀라운 것입니다. (290-11, 1998.2.2)

아담의 아들딸이 아무리 많더라도 장자를 중심삼고 나라가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장자를 중심삼고 옆에 있는 형제들은 퍼져가지고 종족이 되고, 국가가 되는 것입니다. 장자가 계통을 잇는 겁니다. 한국으로 보면 장손입니다. 참 놀라운 것입니다. 한국이 위대한 것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장손을 지켜 왔다는 것입니다. 첫째 할아버지 아들이 장손이 되면 증조부들은, 할아버지 동생 되는 사람들은 제사 때 중심으로 모셔야 됩니다. 장손을 모셔 왔다는 것은 놀라운 것입니다. 절대 복종해야 됩니다. (301-191, 1999.4.26)

한국 백성이 그렇습니다. 장손 역사, 증조부도 제사 때는 장손을 세우는 겁니다. 그거 놀라운 역사라는 겁니다. 거기에 보다 높은 혈족적인 기준, 보다 높은 생명 기준, 보다 높은 사랑의 기준이 관련성을 갖게 될 때는 하나님이 원하는 최고의 기준으로서 하늘을 중심삼아 지상에 영향권을 맞추면 그 영향권에 반드시 흡수되기 때문에 지상천국이 이렇게 개선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이게 다 이론적입니다. 망상적이 아닙니다. 이론적입니다. (301-290, 1999.5.5)

성자(聖子)의 도리는 뭐냐? `성자` 하게 되면 이건 종적입니다. 수직 개념을 말합니다. `성인` 할 때는 동서남북의 횡적입니다. 유교사상도 그렇지 않습니까? `천(天)` 하게 되면 천자(天子)만이 관계를 맺는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종적인 것입니다. 한국의 예법을 보게 되면 놀라운 것은, 삼촌도 제사 때에는 종손을 내세웁니다. 그거 왜 그래요? 종적입니다. 종이 먼저라는 것입니다. (196-322, 199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