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 그 나라는 우리 모두의 소원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성약인의 길

② 그 나라는 우리 모두의 소원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앙모합니다. 그곳은 사랑이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일시적인 사랑이 아니라 시간을 초월하여 영원한 사랑이 존속할 수 있는 곳입니다. 또 자기 스스로를 높임받을 수 있는 곳이고, 자기 가치를 백 퍼센트 인정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즉 영원히 행복한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들은 하늘나라를 그리워하고 동경하는 것입니다. (25-284, 1969.10.5)

만일 지상의 국가를 복귀하는 일을 자기 생애에 다 하지 못할 경우에 여러분들은 영계에 가더라도 하늘나라에 속한 사람으로서의 가치를 지닐 수가 없습니다. 지상에서 하나님의 주관권 내에서 통치된 실적을 가지고 영계에 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것은 본래의 창조기준인 것입니다. (40-131, 1971.1.30)

나는 지금 세상에 부러운 것이 없습니다. 세상적으로 보더라도 부러운 것이 없습니다. 세상적인 것에는 생각이 없습니다. 무슨 뭐 돈 짜박지, 땅 짜박지, 집 짜박지, 그런 것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방 한 칸이든 뭐든, 죽더라도 내 나라에서 죽어야 되겠다. 하나님이 보호할 수 있는 그 나라에서 죽어야 될 것이 아니냐? 내가 그렇게 살다 가지 못하면 그 생애는 비참한 생애가 아니냐? 그러니 죽기 전에 하루라도 그 나라를 찾아가야 되겠다.

이것이 선생님 일생의 소원입니다. 그 한날을 위해서는 수천 날의 희생을 투입하자는 마음으로 가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쉬더라도 나는 가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못하면 외국인을 움직여서라도 해야 되고, 대한민국이 못하면 외국을 통해 포위작전을 해서라도 가야 합니다. (51-340, 1971.12.5)

우리들의 신앙의 목표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그 나라의 백성이 되지 않으면 그 자녀로서 자유자재로 만민, 혹은 만물세계에 자랑하며 사랑받을 길은 나타나지 않는 것입니다. 나라 없는 자는 언제나 공격을 받게 됩니다. 불쌍한 입장에 서게 됩니다. 어이없이 당하는 경우가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원하는 나라가 어디에 있는가, 하나님이 발판으로 할 나라가 어디에 있는가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55-80, 1972.4.23)

우리가 이 나라 이 민족을 위하여 피땀을 흘리는 것은 결국 영원한 하늘나라를 이루기 위해서, 천추만대의 후손들이 길이 찬양할 수 있는 복지를 이루기 위해서입니다. (14-193, 1964.10.3)

그 나라는 하나님을 중심삼고 직계의 자녀들이 천명을 받들어, 하나님을 대신한 명령을 가지고 그 왕권으로 처리하는 그런 나라임에 틀림없습니다. 거기에는 민주주의나 공산주의가 있을 수 없다 이겁니다. 한 번 형성되면 영원한 국가체제로 남아진다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생각하게 될 때, 나 자신이 그런 나라의 백성이 못 됐다는 사실이 원통스러운 것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나 자신이 그런 나라에서 살지 못하는 것을 탄식해야 되겠습니다. 그런 하나의 나를 갖지 못한 것을 탄식해야 되겠습니다. 그런 하나의 불변의 주권을 갖지 못한 것을 우리는 탄식해야 되겠습니다. (72-292, 1974.9.1)

주권과 나라와 국토를 세우기 위해서 인류는 주권국가를 세워 나왔습니다. 그 가운데 수많은 사람이 죽었고, 수많은 백성이 희생됐고, 수많은 나라가 망했고, 수많은 주권들이 교체되어 나온 사실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렇게 희생을 당한 수많은 사람, 하늘편에 있는 사람들, 혹은 그런 뜻을 위해서 희생당한 모든 애혼들은 어느 한때에 그러한 나라, 그러한 세계를 이루어 주기를 바랄 것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72-292, 1974.9.1)

하나님이 사랑하는 아들딸을 지상에 보내어 절대적인 하나의 국가를 세우기 위한 일을 진행시켜 나왔지만, 현시점에서 하나의 국가를 복귀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지 못했습니다. 번번이 실패했기 때문에 이 땅 위에 하늘의 사람을 보내 그 일을 경영시키고, 추진시키고, 성사시키기 위해 애써 나온 것이 지금까지의 하늘의 역사인 것입니다. (30-10, 1970.3.14)

주권 없는 나라의 국민은 불쌍합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1~33)고 하셨습니다. 먼저 아들을 구하라고 하셨습니까, 나라를 구하라고 하셨습니까? 하나님이 찾고 있는 나라를 구하라고 하셨다는 것입니다. (34-337, 1970.9.20)

예수님도 낙원에 가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늘 보좌 앞에 못 갔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앞에 나라의 주권을 세우고 나라를 처리해가지고, 지상에서부터 천국까지 직통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나라를 못 만들었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낙원은 천국 가는 대합실입니다. 또, 천국은 혼자서는 못 가는 곳입니다.

천국은 본래 타락하지 않았으면 아담과 해와, 가정 단위로 가야 되는 것입니다. 아들딸들과 같이 가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못 가는 것입니다. (56-201, 1972.5.14)

지금까지 종교인들은 왜 살아남지 못하는 놀음을 했느냐? 종교를 협조해 줄 수 있는 가정도 없고, 사회도 없고, 나라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나라 없는 백성입니다. 나라가 있었더라면 종족이 반대하는 자리에 서더라도 그 나라권 내에 남아질 수 있는 길이 있었을 것인데, 지금까지 종교를 믿는 사람들은 어디 가든지 핍박을 받고, 어디 가든지 피를 흘리는 제물의 길을 걸어온 것은 무엇 때문이냐? 나라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주권자가 있고 나라만 있었더라면, `야 이놈들아, 이것이 옳은 것이다.` 하면 `예이!` 하게 되었을 텐데, 나라가 없기 때문에 고난을 받은 것입니다. (56-159, 1972.5.14)

오늘날 이 땅 위에 영적 구원을 완성한 세계권, 기독교문화권의 세계가 민주세계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택정한 이스라엘 민족이 선민사상을 이어받았던 것과 마찬가지로, 그 선민을 택정해가지고 틀림없이 너희 나라에 메시아를 보내 주겠다고 유대민족을 대하던 약속과 같이할 수 있는 기독교 국가가 세계에는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땅을 잃어버리고 나라도 없이 공중에 이름만 가진 그 나라를 추구해가지고, 동쪽에서 몰리면 서쪽으로 쫓겨가고, 북쪽에서 몰리면 남쪽으로 쫓겨가고, 방황하면서 죽음의 길을 피해 가면서 세계적인 발전을 해 나온 것이 기독교문화권의 세계입니다. (65-48, 1972.11.13)

통일교회 교인들도 나라가 없습니다. 지금의 민주주의 세계도 하나님이 6천 년 수고해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옛날 예수시대에 이스라엘에 태어났으면, 여러분의 모가지는 떨어진 지 벌써 오래라는 것입니다. 선생님 같은 사람은 뭐 벌써 이 세상에 흔적도 없었을 것입니다. 국가적으로 불의의 사탄의 대역자가 있는가 하면, 지금 세계적인 불의의 대변자인 공산주의가 종교를 말살시키기 위한 최후의 배수진을 치고 있다는 이 엄연한 사실을 우리는 똑똑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우리 통일교인들, 나라 있어요? 그러니 천덕꾸러기 아니에요? 갈 곳 없는 천덕꾸러기 취급받지 않았어요? 그 누구보다도 분한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55-209, 1972.5.9)

나라가 없으면 아무리 좋고 행복한 가정이라도 황마적단이 나와가지고 모가지를 자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라를 찾아야 됩니다. 이것을 종교인들이 모르고 있습니다. 종교인들이 확실히 모릅니다. 선한 나라를 찾아야 됩니다. 이것이 종교의 목적입니다. (57-260, 1972.6.4)

그 나라를 찾을 수 있는 대표적인 한 개인은 어디 있느냐? 이 지상에는 없습니다. 그래서 종교를 통해서 그런 대표적인 한 분을 모시고자 하는 사상이 재림사상입니다. 이 재림사상을 중심삼고 새로운 개인이 나오는 것이요, 새로운 가정, 새로운 종족, 새로운 민족, 새로운 국가, 새로운 세계의 형성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재림사상은 여타 사상과는 근본적으로 차원이 다른 것입니다. 그러면 그 대표적인 사람은 이 사망세계에서 썩은 사체를 뽑아 버리고, 거기에 뿌리를 박고 그것을 거름삼아 커야 됩니다. 여기서 좋다고 하는 것을 거름삼을 줄 아는 힘을 가진 새로운 주체적인 인격을 갖추고 오는 사람입니다.

사탄세계에서 좋다고 하는 것을 자기의 생명체로 삼아 부활의 권한을 다짐할 수 있는 아들이면 아들, 백성이면 백성이 지녀야 할 인격을 두고 볼 때, 이 사망의 세계, 썩은 사체와 같이 된 것을 거름삼아 클 수 있는 주체력을 가진 인격자가 아니면 안 됩니다.

다시 말하면, 사망의 세계에 지배를 받는 사람이 아닙니다. (49-93, 1971.10.9)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오시는 분이 재림주입니다. 하늘은 기준만 세워지면 때립니다. 공세를 취합니다. 그렇다고 스탈린 모양으로 목을 잘라 죽이는 것이 아니라 일시에 항복시키는 것입니다.

첫째는 이념, 둘째는 백성, 셋째는 주권, 넷째는 영토로 사탄을 항복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돈과 권세와 친구와 이상이 함께 있기를 바라는데, 그 네 가지는 바로 이것을 대표한 것입니다. (12-168, 1963.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