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 장 우주의 근본질서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우주의 근본

제 1 장 우주의 근본질서

1) 하나님의 이성성상의 대전개

① 하나님은 이성성상의 중화적 본체

가. 하나님은 중화적인 사랑의 본체^

우주를 관찰해 보면 모두가 양성과 음성의 이성성상(二性性相)이 상대적 관계를 맺음으로써 존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광물이라는 차원에서부터 시작해서 모든 경우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분자는 양이온과 음이온의 결합을 통해 형성되었고, 식물의 경우 생존과 번식은 암수를 대표하는 암술과 수술의 결합을 통하여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이성성상은 동물의 경우 더욱 분명합니다. 어류·조류·포유동물 등 모든 동물은 수컷과 암컷으로 존재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 최고의 창조물인 우리 인간도 남자와 여자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최초의 남자 아담과 최초의 여자 이브는 인류의 시조입니다. 이러한 이성성상의 존재 목적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왜 이런 방식으로 창조하셨을까요? (201-204, 1990.4.9)

하나님이 남자와 여자를 만들어서 뭐 하려고 했겠어요? 보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여자예요, 남자예요? 여자도 되고 남자도 됩니다. 남자 성품만 가졌다면 여자만 바라보게 되는 것입니다. 아담은 그늘에서 살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여자도 바라보고 남자도 바라볼 수 있는 두 가지의 성품을 함께 지녔습니다. 그러니까 결국 종적인 자리에서 남자도 좋아하고 여자도 좋아하는 이성성상을 가진 중화적 주체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이십니다. 남자도 필요하고 여자도 필요해가지고 어디든지 가서 맞아 언제든지 주체의 자리에 있으니 주체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격위에서는 남성격입니다. 그리고 횡적이란 여성격을 말하는 것입니다. (188-92, 1989.2.19)

하나님은 한 분일까요, 두 분일까요? 한 분입니다. 한 분인데, 어떻게 두 사람에게 들어가겠어요? 이 사람한테 들어갔다가 저 사람한테 들어가고, 저 사람한테 들어갔다가 이 사람한테 들어가고 그러겠어요? 또 세계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수많은 사람들한테 어떻게 들어갔다 나왔다, 나왔다 들어갔다, 그러시겠어요? 이것이 문제가 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 원리에서 하나님은 이성성상의 중화체라는 얘기가 나온 것입니다. 여기에는 규칙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성성상으로 계시는 중화적 본체입니다. 이것은 참 멋진 결론입니다. (41-290, 1971.2.17)

하나님은 이성성상의 남성격 주체다 이겁니다. 그러면 그 하나님이 누구 같으냐? 우리와 같다, 나와 같다, 여러분들 같다 이겁니다.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체격이라는 말은 반드시 상대격을 개재시켜가지고 되는 겁니다. 그런 개념이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상대격이라는 것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주체격이라는 말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124-83, 1983.1.30)

창조원리에서 원리강의 할 때 `하나님은 이성성상의 주체로서 격위에 있어서는 중화적 존재가 되어 있다.`고 간단히 말합니다. 중화적 주체가 되어 있다 하는데 그게 무슨 말이에요? 앉아서 그냥 하나님이 남성과 여성의 중화적 존재가 되어 무슨 재미가 있겠어요? 무엇 중심삼고 중화되느냐? 사랑을 중심삼고 중화적 존재라는 걸 알아야 합니다. (193-154, 1989.10.3)

하나님은 무엇을 원하느냐? 창조를 해가지고, 창조이상 완성을 해가지고 뭘 하자는 것입니까? 하나님 자신도 사랑을 이루자는 것입니다. 하나님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겠느냐? 원리로 말하게 되면, 하나님은 이성성상의 중화적 존재입니다. 주체적 존재입니다. 이렇게 딱 한마디로 정립됩니다. 남성격을 갖춘 주체적 존재다 이겁니다. (149-11, 1986.11.1)

무엇이 통일적 기원을 가져오느냐? 혼자 계신 하나님을 통일적 자리에서 무엇이 기쁘게 해주느냐? 원리로 말하면 하나님은 이성성상의 중화적 존재로서 격에 있어서는 남성격입니다. 그 남성격이라는 것이 어떻게 남성격이 되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남성격이면 주체이며 플러스인데, 상대 없이는 플러스가 없는 것입니다. 그 개념 가운데 무엇 때문에 플러스 격에 있느냐? 사랑 때문에 있는 것입니다.

절대적 하나님도 절대적으로 복종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사랑에는 절대적으로 순종하고 싶다, 절대적으로 하나 되고 싶다 하는 그런 바탕이 없게 될 때에는 통일이니 융합이니 화합이니 하는 것도 없습니다. 그건 근원이 없기 때문에 분산되어 버리고 맙니다. (195-20, 1989.11.1)

하나님으로부터 지음받은 인간이라고 할 때, 인간이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하나님이 사랑의 상대를 지은 목적은 기뻐하기 위해서입니다. 무엇을 중심삼고 기뻐하느냐? 사랑을 중심삼고입니다. 절대자이신 하나님도 사랑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요?

하나님이 이성성상의 주체로 계신다고 하였는데, 이성성상의 하나님이라고 할지라도, 반드시 사랑의 대상이 필요하기 때문에 천지만물을 창조한 것입니다. (223-300, 1991.11.17)

사랑이 남자와 여자만 가지고는 안 됩니다. 남자와 여자는 그냥 두 존재입니다. 남자와 여자만 연결시켜가지고는 사랑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남자와 여자를 종합해가지고 중심에 서서 움직이는 것이 사랑입니다.

그러면 남자와 여자가 화합해가지고 사랑을 중심삼고 움직이는 것이 어디서부터 시작했느냐 하면, 하나님 이성성상에서부터인 것입니다. 남성 성품과 여성 성품이 화합하던 그것을 상대적으로 전개시켰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자기 사랑의 상대가 자기보다 낫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210-319, 1990.12.27)

통일교회 문 선생은 지혜로운 사람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이성성상을 중심삼은 중화적 주체다.`라고 딱 결론을 지은 겁니다. 오른쪽으로 보면 남자로 보이고, 왼쪽으로 보면 여자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이성성상이 그렇잖아요? 안팎으로 돼 있으니 위에서 보면 남자로 보이고, 아래서 보면 여자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여자도 `됐어!` 하고, 남자도 `됐어!` 한다는 것입니다. (139-56, 1986.1.26)

원인과 과정과 결과가 확실한 내용을 갖고 나오는, 과학적 논리와 같은 논리를 갖고 나오는, 그런 종교인이 나오지 않으면 종교세계를 구할 수 없습니다. 통일교회 원리가 그렇습니다. 이러이러하니 이렇다, 하나님은 이성성상으로 존재하신다, 우주의 존재가 주체와 대상이다, 그러니 하나님이 사랑의 주체고, 사람은 사랑의 파트너로 지었다 하는 결론이 딱 들어맞는 것입니다. 그것이 역사를 초월해서 사랑으로, 영원한 세계와 묶을 수 있는 힘의 작용으로 계속되는 것입니다. 그 계속하는 것이 천년만년 사랑의 작용으로 이어졌는데, 그것이 보통의 힘 같으면 약화될 텐데 약화되지 않습니다. (219-179, 1991.8.29)

하나님도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통일교회도 그런 관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세계를 통일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절대적인 만능의 하나님이다. 무엇이든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잘못입니다. 하나님은 뭐든지 할 수 있지만, 본래의 원리원칙에 있어서는 사랑은 둘이서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성성상을 이루게 되어 있고, 사랑도 그 조건 위에서 가능한 것입니다. (224-157, 1991.11.24)

하나님이 이성성상의 중화적 존재로 계신다면 이성의 중화적 존재의 중심은 뭐냐? 사랑입니다. 하나님도 사랑을 중심삼고 살아왔습니다. (193-303, 1989.10.8)

원리에서 논하고 있는 이성성상의 주체로 계시는 하나님은 어떠한 분인가? 이성성상의 하나님인 동시에 이성성상의 중화적 주체로 계시는 분입니다. 그 주체의 본질이 사랑입니다. 절대적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136-37, 1985.12.20)

원리의 총론이 하나님에 대해서 어떻게 표현했어요? 하나님은 이성성상의 중화적 주체인 동시에 사랑적 주체입니다. 사랑이란 이 말도 집어넣어야 합니다. 그걸 반드시 집어넣어야 됩니다. (223-161, 1991.11.10)

하나님이 아담 해와를 지어 이성성상을 분립한 중화적 존재가 되려면 무엇을 중심삼은 중화적 존재여야 되는가? 사랑을 중심삼은 중화적 존재라야 합니다. 그러면서 격위에 있어서는 남성적 주체격이어야 합니다. (194-64, 1989.10.15)

하나님이 인간을 왜 창조했어요? 이러한 근본 문제, 내가 왜 태어났느냐 하는 근본 문제를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주체입니다. 우리 원리를 보면, 하나님이 이성성상의 중화적 존재라고 말하지요?

중화적 입장에서 사랑을 중심삼은 통일적 존재라는 것은 아직까지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거기에 사랑을 중심삼은 통일적 존재라는 것을 첨부해야 합니다. (223-268, 1991.11.12)

남자의 사랑과 생명의 기원이 어디입니까? 하나님이지요? 이성성상의 중화적 주체인 동시에 사랑의 근본인 분이 하나님입니다. 원리강론에 참사랑의 기원이라는 말을 집어넣어야 합니다. 참사랑의 기원이 하나님이라는 말을 집어넣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원리강론을 수정할 수 있는 주인공은 나밖에 없습니다. 그거 알아요? (224-229, 1991.11.24)

문제의 출발점은 하나님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계시다면 인간과 어떤 관계에 있는가? 하나님이 인간과 관계를 짓기 위해서는 인격적 신이어야 됩니다. 인격적 신이라는 것을 확실히 깨달은 것입니다. 인격적 신이 되려면 인간 같아야 됩니다.

인간에게는 마음이 있고 몸이 있는 것처럼, 이런 소성이 있느니만큼, 인간을 지으신 하나님도 인간과 더불어 공동목적을 가질 수 있는 본체라면, 인간을 닮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성성상이라는 개념은 거기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167-244, 1987.7.21)

하나님이 인격적인 신이라면, 하나님은 누구를 닮았을까요? 하나님은 아담 해와를 합한 그러한 분이라는 것입니다. 이성성상의 주체는 하나님입니다. 여자와 남자를 합해 놓은 두루뭉수리가 아닙니다. 합해 놓았지만 주체격을 갖춘 분입니다. 이 주체격 무형의 신 앞에, 주체격을 대신해서, 남자와 여자가 하나 돼가지고 그 무형의 하나님 앞에 상대격을 갖추어서 묶어지는 것이 하나님의 창조이상을 완성하는 것이요, 우리 인간 아담 해와의 이상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166-208, 1987.6.7)

동양 철학에서는 인격적 신을 몰랐습니다. 인격적 신이 있다는 걸 몰랐습니다. 음양이라고 하는데, 막연한 음양은 인격적 기원이 될 수 없습니다. 그것 가지고는 안 됩니다. 뿌리의 모든 것을 갖춰야 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요렇게 됐으면 남자 여자의 모든 소성을 갖출 수 있는 그런 뿌리가 돼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통일교회에서 가르치는 이성성상, 이 논리는 위대한 논리입니다. (145-197, 198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