③ 한국 중심한 해양섭리 - [8대교재교본] 천성경 환태평양섭리

③ 한국 중심한 해양섭리

가. 천승호(天勝號)

선생님이 바다에 대한 관심을 가진 것이 1960년대부터입니다. 22년 동안 해양산업을 한 것입니다. 1963년에 천승호를 만들어가지고 오대양으로 흘러갈 수 있게 유효민과 유효영을 시켜 바다에서 일하게 했는데 그들이 바다를 싫어했습니다. (276-314, 1996.3.10)

천승호를 만든 때가 1963년입니다. 유효영이도 배를 싫어합니다. 물을 싫어하는 것입니다. 파도를 싫어합니다.

태풍이 불어오면 바다에서 집채 같은 파도를 넘는 것을 재미로 느껴야 합니다. 그걸 위해 죽더라도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사나이가 되어야 할 텐데 물이 무섭다고 싫어했습니다. 그때부터 알래스카로 나갔으면 세계적으로 얼마나 많이 발전했을 것입니까? (291-278, 1998.3.17)

선생님은 위하는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위하고, 인류를 위하고, 세계를 위하고, 만물을 위하는 것입니다. 만물까지 해방시켰잖아요? 그래서 바다를 위하는 것입니다. 1960년대에는 한국의 산을 안 들른 데가 없습니다. 그리고 1963년부터 배를 만들었습니다. 그것이 천승호(天勝號)입니다.

세상에 배를 천승호라고 하는 것이 어디 있습니까? 그게 다 뜻이 있는 것입니다. 하늘이 승리했다는 기준을 세우기 위해서 지금까지 배를 지어 왔습니다.

미국 오면서부터 배 짓기 시작한 것이 아닙니다. 1963년부터 배를 짓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배를 탄 것입니다. 1973년, 1983년, 1993년, 24년 동안 배를 탔습니다. 아침부터 밤 열두 시까지, 어떤 때는 알래스카에서는 세 시까지, 밤이나 낮이나 배를 탔습니다. 일편단심 배를 탄 것입니다. (294-55, 1998.6.10)

한국에서 배를 만들었는데 그 이름이 `천승호(天勝號)`입니다. 무엇이 이겼다구요? 천승호, 하늘이 승리하는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낸다 그 뜻입니다. 벌써 그때부터 시작한 것입니다. 천승호를 만들어가지고 그때 세계의 바다를 점령하자고 얘기한 것입니다. 유효영이란 사나이는 `배! 배!` 하다가 이 배를 만들어 주니까 나이 많아서 그런지 배타기를 싫어했습니다.

`선생님, 이렇게 파도칠 때는 난 못 나갑니다.` 했습니다. 어부가 그럴 수 있습니까? 죽기 전에는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294-177, 1998.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