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조선소 - [8대교재교본] 천성경 환태평양섭리

다. 조선소

목포 사람이 불쌍합니다. 내가 전라도 사람을 안쓰럽게 생각합니다. 여기 전라도 사람은 기분이 좋을 것입니다. 전라도라고 나라도 동정 안 하고 내버려두는데, 전라도 사람이 불쌍해 목포에다가 조선소를 만들려니까 시일이 많이 걸려 조선소를 하나 샀습니다. 그 조선소가 목포에서 제일 크다고 해서 얼마나 큰가 하고 가 봤습니다. 내가 미국의 조선소를 눈으로 다 보고 다녔습니다. 조선소를 사는데 18억을 얘기하다가 13억에서 8억까지 내려왔습니다. 문 총재가 물건을 잘 삽니다. 사는 데 깍쟁이입니다. 돈 깎는 데는 일등입니다. (173-140, 1988.2.14)

목포에 조선소를 만들었지요? 그건 돈을 모으기 위해서 만든 것이 아닙니다. 가르쳐 주기 위해서 만든 것입니다. 좋은 배를 만들어야 합니다. 지금은 처음이라서 반대하지요? 반대하지만 좋은 배를 만들어가지고 동해나 부산의 배를 독점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자꾸 몰려듭니다. 그 다음에 내가 하나씩 떼어 주는 겁니다. 지금은 그렇지만, 그게 사는 것입니다. 그런 일을 하자는 것입니다. 그러면 절대 망하지 않습니다. 망하라고 암만 제사를 해도 안 망하는 것입니다. 천운이 보호하는 것입니다. (180-333, 1988.10.5)

복은 누구나 다 받기를 바라지만 복을 받으려면 받을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준비 못 한 사람은 흘러가는 것입니다. 도(道)에서도 자기들 계획대로 해주길 바랐습니다. 성산포라도 그걸 빨리 했으면 내가 냉동회사를 짓고 배도 한 8천 톤, 1만 톤 규모로 대번에 지어 주려고 했습니다. 도에서도 우리가 땅 사는 것도 후원하지 않았습니다. 자기네들끼리는 팔지 말라고 별의별 짓 다 하고, 비싸게 팔라고 조종을 했습니다. (188-10, 1989.2.16)

고기를 잡기 시작하면 고기 나르는 배가 있어야 되니까 자연히 운수사업과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중동의 석유를 실어 나를 수 있는 원거리 오일탱크 배(유조선)를 몇십만 톤까지도 만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세계적인 조선소를 향하려면 밑창 것까지 모든 것을 다 갖춰 놓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제 도면만 있으면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고기를 잡으려면 우리가 그물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물 만드는 데서부터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는 훈련도 돼 있습니다. (262-244, 1994.8.1)

실적이 좋은 사람은 목포에 있는 우리 조선소의 기술을 가르쳐 줄 겁니다. 목포에 있는 우리 조선소가 본격적인 조선소입니다. 철로 오일탱크선, 화학선까지 만들고, 무엇이든지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가르쳐 줄 것입니다. 그 기술을 가지고 대표적인 나라, 아프리카면 아프리카, 6대주를 중심삼고 그런 공장을 만들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276-31, 1996.1.2)

선생님은 무서운 사람입니다. 배를 만드는 조선사업 하게 되면 대번에 자기들이 감춘 것을 적발해냅니다. 여기 폴 워너가 우리 조선소, 마린 마스터 조선소 책임자 될 때 잘났다고 자랑하고 다녀서 전부 다 감춰 놓은 것을 들춰내 가지고 공격해 버렸습니다. 제일 무서워하는 선생님입니다. 배 디자인을 내가 지시합니다. 신문사의 모든 레이아웃 같은 것도 내가 지시해서 미국의 신문 올림픽 대회에서 1등 한 것입니다. 그렇게 빠르다는 것입니다. 그 전처럼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런 뭐가 있기 때문에 사탄세계의 어떤 정부가 갖지 못한 기반을 다 닦은 것입니다. (276-104, 1996.2.4)

조선소에 가면 배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내가 대번에 찾아가지고 틀렸으면 명령하는 것입니다. `이런 걸 왜 이렇게 해놨어?` 하고 말입니다. 우리 앨라배마의 조선소도 내가 방문하면 제일 무서워합니다. 감춰 놓은 것을 다 적발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도깨비 같다!` 하는 말이 있습니다. 내가 그런 사람입니다. (287-233, 1997.10.4)

앞으로 사업하는 책임자가 주체가 되었으면 대상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발전시켜 조선소면 조선소의 사장을 중심삼고 직원들과 주체와 대상으로서 하나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직원들과 하나 되는 목적은 나라를 부흥시키는 것입니다. 혹은 남미의 부흥, 세계를 위한 부흥이 목적이라는 것입니다. (287-292, 1997.10.6)

선생님은 25년 동안 매일 배를 탔습니다. 해양산업을 내 손으로 키워나가야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옥포조선소를 다녀왔습니다. 이 조선소를 내가 사든가 북한에 들어가서 만주와 소련의 삼각지대에 이 이상의 것을 만들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시찰을 한 것입니다. 그런 것은 나 혼자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북한 사람이 사는 것입니다. (290-210, 1998.2.24)

우리 배를 빨리 만들어야 합니다. 목포 조선소에서 만들어가지고 여기서도 주낙 같은 것을 하는 것입니다. 옥돔 같은 것을 잡을 배는 꽤 빨라야 됩니다. 현재보다 2배는 빨라야 됩니다. 3시간 간다면 1시간 반에 가야 됩니다. 우리가 새로 만든 원 호프는 가라앉지 않는 배이기 때문에 여섯 명이 타고 어디든지 갈 수 있습니다. 태풍이 불더라도 닻줄만 끊어지지 않으면 살아남는 겁니다.

태풍 분다고 문제가 아닙니다. 큰 배들은 가라앉지만 우리 배는 안 가라앉습니다. 그걸 내가 개발해 놨기 때문에 튜나잡이에서 세계적 기반을 닦은 것입니다. 그것을 어디든지 갈 수 있게끔 활용해야 합니다. (291-279, 1998.3.17)

본래 여기서 내가 일본과 중국을 상대하려고 했습니다. 중국 배가 여기 오지 않았어요? 중국 배 때문에 조선소에 수리 공장도 만든 것입니다. 수리해 줘라 그겁니다. 배들이 고장났으면 원가로 해 주라는 겁니다. 일본사람에게도 지귀도에 낚시터 만든 것을 안내해 줘라 그겁니다. 그렇게 하면 다 고관들이 날아옵니다. 그래서 모슬포에 비행장도 닦은 것입니다. 중국 비행기와 일본 비행기가 자유 왕래하라는 것입니다. 다른 나라는 그만두고 중국 비행기, 소련 비행기, 일본 비행기 전용 비행장이다 이겁니다. (291-305, 1998.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