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 장 모든 문명의 결실은 반도에서 - [8대교재교본] 천성경 환태평양섭리

제 5 장 모든 문명의 결실은 반도에서

1) 반도문명과 한국

① 세계 문명의 조류

고대 인류의 문명은 대륙에서 발생하였습니다. 애굽 나라 나일강변에서 태동하였던 인류문명은 반도문명으로 변천하여 희랍, 그리고 이탈리아 반도에서 지중해문명권을 이룩하였습니다. 그 반도문명은 다시 도서문명으로 옮겨졌으니 섬나라 영국을 중심삼고 대서양문명권을 형성하였습니다.

드디어 영국의 도서문명이 대서양을 건너 미국 대륙에서 현대문명의 기적을 이룩하여 태평양문명권을 형성했습니다. (78-254, 1975.6.7)

천사장문화권은 애굽 나라를 중심삼고 이루어진 나일강문명이 기원이 되어 이것이 지중해를 중심삼은 반도문명인 희랍문명을 거쳐 로마문명에서 결실한 것입니다. 그러면 어찌하여 운명의 발발은 서구권으로 회전하지 않으면 안 되느냐? 타락 때문에 그렇게 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79-72, 1975.6.1)

문명의 발상지가 되려면 춘하추동 사계절이 명확한 지역인 동시에 반도 지역이어야 합니다. 그러한 지역이 있을 것입니다. 반도 지역이라는 것이 뭐냐? 육지는 하늘을 상징하고 물은 바다를 상징하니 그걸 연결하는 것이 반도라는 것입니다. 모든 천지 이치가 그렇게 돼 있습니다. 그렇게 볼 때, 반도 지역으로서 이 세계 문화에 공헌한 것이 이태리 반도입니다. 이것이 과거 문명의 기착지입니다. 지금까지 역사시대의 권위를 가지고 나온 것이 이 로마를 중심삼은 반도문명, 종합문명 지역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또 이집트문명, 희랍문명을 거쳤습니다. 종합지가 됐다 이겁니다. (107-300, 1980.6.8)

일본은 섬나라로서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서양문명을 정착시켰습니다. 다음은 반도문명시대입니다. 한반도는 동양과 서양의 문명이 일치하는 장소입니다. 역사학자 슈펭글러가 지적했듯이, 문명은 일년의 춘하추동이 있듯이 흥망을 되풀이하여 왔습니다. 지금은 대서양문명시대가 지나가고 태평양문명의 시대가 오는 때입니다. (115-171, 1981.11.10)

한국은 무슨 민족이냐? 이태리 반도문명권을 되돌려 맞출 수 있는, 탕감할 수 있는 문화권의 세계사적 전수를 받아야 할 민족입니다. 한국은 그러한 지역이 되는 것입니다. 남북의 통일은 민주세계와 공산세계의 통일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한국이 독립되는 것은 이스라엘 민족이 실패했던 것을 복귀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도 1948년, 한국도 1948년, 나라가 같이 찾아진 것입니다. (139-111, 1986.1.28)

근세 아시아에서 제일 짧은 역사를 가지고 세계 동서양의 문화를 흡수하고 종교를 흡수한 것은 한국밖에 없습니다. 유교와 불교와 기독교를 받아들인 것입니다. 이 단시간 내에, 이 40년 내에 서양 문물을 흡수해 들여와 열매 맺힌 것입니다. 열매는 씨와 같은 입장이기 때문에 반도문명은 세계를 살릴 수 있는 하나의 기원이 이루어져가지고 이상적으로 안착되는 사랑의 세계로 넘어가야만 행복의 기지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세계에 파탄이 벌어집니다. (179-123, 1988.8.1)

언젠가 반도문명에 대해서 얘기했지요? 반도문명은 이중문화로서 발전해 왔다고 했고, 일본에 화산이 터질 때는 한반도를 생각해야 된다고 했지요? 그래서 배를 만들어 놓으라고 전부터 얘기했습니다. 배 만들어 놓았어요? 그거 그렇게 될지 모릅니다. 그러니까 일본사람들 거만하게 굴지 말고, 미국사람들 거만하게 굴지 말라 이겁니다. 태평양 양쪽 연안에서 거만하게 굴면 하나님은 둘 다 그냥 두지 않습니다. 미국도 얻어맞고 일본도 얻어맞습니다. 그렇게 되도록 선생님이 기도는 안 하지만 일본이 잘못하면 그렇게 되지 않을 수 없다고 하는 결론은 타당한 것입니다. 역사적인 선악의 심판으로 보면 타당한 얘기라는 것입니다. (198-238, 1990.2.3)

로마 교황청을 중심삼고, 반도문명을 중심삼고 통일천하를 이루어야 하는데 로마 교황청이 책임을 못했기 때문에 영국으로 뻗어 나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돌아 들어올 때는 반드시 섬나라인 일본을 통해서 들어옵니다. 일본은 영국의 문화권을 이어받습니다. 그러니까 이것(일본의 번성기)이 1868년부터 1988년까지의 120년간입니다. 사울왕, 다윗왕, 솔로몬왕의 120년 기간과 마찬가지로 명치(明治), 대정(大正), 소화(昭和)까지 딱 120년간입니다.

히로히토 천황이 1989년 1월에 죽었습니다. 그렇지요? 완전히 120년간입니다. 이 기간에 영국 문화권을 전부 이어받는 것입니다. 서양문학에서 `연극이라면 영국이다.` 하고 말합니다. 그렇잖아요? 현대 기계문명도 연구는 영국이 했는데 열매는 독일이 가져갔습니다. 그건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사탄편이기 때문입니다. (199-79, 1990.2.15)

아담과 해와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수억 년의 역사 과정, 오랜 기간을 통해서 탕감해 왔습니다. 피를 흘리면서 탕감해 나온 것입니다. 오늘날 문 총재가 이론적인 역사적 배후를 샅샅이 들추어 째진 것은 꿰매고 뚫어진 것은 때워가지고 타락하지 아니했던 본연적 모양을 갖추어서 넘어서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중심삼고 아담, 해와, 세 천사장을 복귀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한국에 와서 열매맺히는 것입니다. 한국과 일본이 해야 합니다. 반도와 섬, 이탈리아 반도가 잘못하고 영국이 잘못한 것을 탕감복귀해야 합니다.

로마 교황청을 중심삼고 반도문명이 세계를 지배했습니다. 이것을 탕감하기 위해서 새로이 미국을 중심삼고 엮어 나온 것입니다. 예수를 아시아에서 죽였으니 죽인 예수의 몸을 찾아서 만국 해방과 더불어 지상천국 이념의 나팔 소리를 이 아시아 지역에서 울려야 되는 것입니다. (207-270, 1990.11.11)

그 다음에는 반도입니다. 한반도를 거쳐야 합니다. 그래서 반도를 탕감해야 합니다. 로마 교황청과 마찬가지로 세계적 전권을 대표한 통일교회를 중심삼은 반도문명권시대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여기에 세계 문화사 및 종교 전체를 탕감해야 할 로마 교황청과 같은 것이 생겨나려니, 공산주의 이념을 대치하여 민주주의가 생기는 것입니다. 공산주의는 사탄편이고 민주주의는 하나님편입니다. 이런 대결이 벌어진 것입니다. (225-30, 1992.1.1)

한반도가 남자의 생식기라면 일본은 여자의 생식기입니다. 이것이 하나 안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게 하나 되어야 통일천하의 시대가 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국을 아담국가라 하고 일본을 해와국가라 합니다. (251-147, 1993.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