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 한반도 중심한 통일문화권 - [8대교재교본] 천성경 환태평양섭리

② 한반도 중심한 통일문화권

로마를 중심삼고 모든 구라파 문명권이 하나되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그 반도와 같은, 로마와 같은 역할이 재현되는 곳이 한반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과 일본과 미국을 연결시키지 않고는 이 세계 문제를 수습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현재의 입장입니다. (166-294, 1987.6.14)

여러분은 한국을 사랑해야 합니다. 한국을 세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져 한국이 조국이 되어야 합니다. 앞으로 한반도 전체는 성지가 되어야 합니다. 한국 땅인 만주의 요동반도를 찾아야지요? 이스라엘 민족은 예수를 팔아가지고 이스라엘 나라를 찾았는데, 내가 재림주라는 이름을 가지고 살면서 옛날 고지를 못 찾겠어요? 소련이 방해해도 다 밀어제치는 것입니다. 옛날 송나라 시대에 소련에게 빼앗긴 것을 찾아주고 우리 고지를 찾기 위해서 흥정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168-50, 1987.8.30)

바로 이곳의 30마일 북쪽에는 북한이 있습니다. 민주주의와 자유이념은 이 세계에서 가장 폐쇄된 북한 김일성 공산집단과 대치하고 있습니다. 분리된 세계 중 하나는 하나님을 인정하는 세계이며, 다른 하나는 그와 정반대로 하나님을 부정하는 세계입니다. 극과 극을 달리는 두 세계의 차이점을 한반도보다 더 현저하고 뚜렷하게 드러내 줄 수 있는 곳은 없습니다. 한반도는 자유와 독재, 선과 악, 민주주의와 공산주의 사이에서 투쟁하는 전세계의 축소판입니다. (168-235, 1987.9.21)

지금 한국을 중심삼고 주변 국가를 볼 때, 세계 정세로 볼 때 한반도에서 싸움이 벌어지면 강대국 서로에게 불리합니다. 특히 중국은 이제부터 기술과학의 발전을 촉구하고 선진대열에 들어가기 위해서 부흥을 해야 할 텐데, 북한이 남침을 하게 되면 상당히 지장이 많습니다. 이제부터 한국과 교제하고 싶은 것이 중국의 마음입니다. 그걸 내가 잘 알고 있습니다. 일본은 왜 안 되느냐? 일본은 침략한 국가입니다. 경제적 침략을 해온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중국이 한국과 연결하려고 하고 있는 입장에서 보게 될 때 중국 자체가 북한의 남침을 원치 않습니다. 일본은 어떠냐? 일본 자체도 그걸 원치 않습니다. 한국과 교류하려고 합니다. (170-213, 1987.11.15)

중국의 인구가 12억입니다. 미국은 2억 4천만이고, 소련은 2억 7천만입니다. 세계를 지도하는 선진국, 내로라 하는 나라들이 많지만, 한국은 지금까지 얼마나 따라지였어요? 이건 따라지다 못해 못나고 불쌍한 나라입니다. 5천 년의 오랜 역사 가운데서 저 중원천지가 전부 우리 땅이었습니다.

우리 민족은 싸움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평화를 애호하는 민족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발해족에 대해서는 역사에도 남아 있잖아요? 그게 지금까지 학계에서 문제가 되어 있잖아요? 동이족이라 해가지고 그들이 한반도로 흘러 들어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중원천지 수많은 민족들이 대결하는 황무지 벌판에서 살고 싶지 않아서 두만강, 압록강을 건너 이 한반도에 피신해 온 패들입니다. (172-279, 1988.1.24)

과거의 선인들을 대신해서 여러분이 바라던 이상적 가정 터전을 중심삼고 종족·민족·국가를 편성하기 위해 남북통일의 해방을 주장하는 과정에 있으니, 그 해방의 꽃이 피는 날에는 만국에 통일의 기치가 히말라야 산상봉보다 더 높이 날릴 수 있는 역사적 자랑 시대가 한반도에 온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을 모른다면 선생님이 이뤄 놓은 실적이 저주하고 심판할 것입니다.

피눈물이 엇갈리고 죽음의 고비를 밀고 나온 원한과 여기에 결정체로 엉켜 있는 역사적 실적이 여러분을 심판할 것입니다. (173-115, 1988.2.7)

지정학적으로 볼 때 일본이라는 나라는 섬나라입니다. 섬나라는 어차피 고립되어서 살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대륙과 관계를 맺어야 할 텐데 지금은 태평양을 건너 미대륙과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이들은 40년 전에 2차 대전을 중심삼고 원수였습니다. 원수가 되어 투쟁한 국민성을 갖고 있다 이겁니다. 그런데 일본이 어디로 갈 것이냐? 태평양을 건너가서 미국에 업힐 것이냐? 대륙에 접할 것이냐? 이게 문제입니다.

제일 가까운 길은 한반도를 통해서 가는 것입니다. 시베리아를 통해서 접해도 안 되는 것이요, 중국과 그냥 접해도 안 되는 것입니다. 중국에 들어가 혼란한 중국을 소화할 수 없습니다. 12억의 중국 국민을 소화할 수 없습니다. 또 방대한 공산세계 주도국가인 소련을 일본이 소화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볼 때 일본 자체는 할 수 없이 미국을 중심삼고 한국과 연결해야 하는 실정에 있는 것입니다. (177-14, 1988.5.15)

여러분도 알고 있듯이 일러전쟁이 한반도 때문에 일어났습니다. 일청전쟁도 마찬가지입니다. 근세 대동아전쟁의 기원을 보면 노구교에서 일본병들이 일본 선교사를 중심삼고 한국사람들과 사건이 벌어져 대동아전쟁이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결국 아시아의 근세 동란의 기원은 모두 한국 때문입니다. 한국이 기지입니다. 중국도 한국이 필요합니다. 한국은 아주 묘한 곳입니다. 소련이 필요로 하고 있지만 일본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대륙과 연결시키지 않으면 정치적 판도를 세계로 뻗쳐 나갈 길이 없습니다. 이렇게 볼 때, 만일 북한이 소련을 업고 `남북 총선거 하자!` 하고 남한에서도 `삼팔선을 철폐하자!` 한다면 소련이 얼마나 좋아하겠어요? 소련은 무엇이 필요할까요? 소련은 한반도 요새기지가 필요합니다. 이 한반도를 점령하게 된다면 일본의 목덜미를 쥐게 되는 것입니다. 중국의 가슴에도 총을 들이대게 되는 것입니다. (178-12, 1988.5.27)

지금은 문 총재가 나라를 찾을 수 있는 단계로 들어가는 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당도 주인이 아니고 야당도 주인이 아닙니다. 4대 강국 가운데 포위된 한반도가 4대 주인으로 말미암아 쪼그라든다는 것입니다. 그 국가적 중심이 뭐냐 하면, 그것이 통일교회입니다. 남북을 통일하자는 말도 내가 먼저 하지 않았습니까? 남북을 통일하자는 것입니다. 남북통일 정권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그렇게 볼 때 남북통일을 하려면 동서남북 이 4대국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미국으로부터 일본으로부터 중공까지, 소련까지 그 일을 했는데 이제 레버런 문이 박아 놓은 추를 올려가지고 이게 하나 될 수 있는 시대로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178-232, 1988.6.4)

한반도를 중심삼은 맥이다 할 때, 맥이 뭐냐 하면 그것은 한국의 운명, 운세와도 통합니다. 천운과 통합니다. 국운과도 통할 것입니다. 국운이 뭐냐? 나라의 운, 나라가 굴러가는 방향이다, 이렇게 봅니다. 한국이 굴러가는 것은, 한국이 살아 나가는 데 있어서, 한국 자체가 맥박이 잘 뛰어가지고 좋게 연결되는 데서 대한민국은 발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대한민국이 세계의 천운과 맥박을 같이하여, 운을 협조해가지고 하나의 세계로 만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178-266, 1988.6.8)

공산주의는 무너져야 합니다. 민주세계도 무너져야 됩니다. 민주세계는 인본주의요, 공산세계는 유물주의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쫓아버렸습니다. 로마 교황청이 신본주의 중심삼고 세계 통일을 이루고 이상적 왕권을 세우려 했는데, 잘못함으로 말미암아 되돌아와 탕감하고 넘어가는 것입니다.

대륙을 중심삼고 영국을 탕감하고, 이태리 반도에서 로마 교황청이 잘못한 것을 아시아에 와서 복귀하지 않으면 안 되겠기 때문에 아시아의 로마와 같은 반도를 복귀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한반도입니다. (188-316, 1989.3.1)

이태리 반도의 교황청에서 통일하지 못한 것을 반도를 통해서 통일해야 될 곳이 한반도라는 것을 사탄이 알기 때문에 일본이 4천 년을 탕감하기 위해 40년 동안 지배하는 시대로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그 40년 동안 지배받는 나라가 재림주, 아담이 올 수 있는 이상의 나라다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합니다. 역사 발전의 귀추로 보게 될 때, 탕감복귀의 원칙을 두고 볼 때 한반도에 재림주가 와야 된다는 이론적인 근거가 여기서 나오는 것입니다.

여기서 영국과 미국과 불란서가 합해가지고 무슨 나라 찾아가느냐? 아담 나라를 찾아갑니다. 아버지 나라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아버지를 찾아야 합니다. 아버지 나라를 찾아가야 된다 이겁니다. 아담 나라를 찾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189-96, 1989.3.19)

이건 레버런 문의 생각이 아닙니다. 원리관입니다. 한반도의 통일은 자동적으로 옵니다. 한국이 해와를 품어서 하나 되어야 천사장들이 완전히 아담과 해와에게 헌신하게 됩니다. 그게 원리관입니다. (189-105, 1989.3.19)

태평양문명권은 무엇이냐 하면 오시는 아버지주의 판도를 형성하기 위한 준비 문화입니다. 여기서 통일적 문화권이 벌어져 하나의 결속된 문화를 종결지어야 되겠기 때문에 부모 문화를 중심삼고 언어통일·문화통일·국가통일이 벌어져 나가는 것입니다. 그런 때가 돼 들어오는 것입니다. 그것이 한반도를 중심삼고 연이어 나오는 것입니다. (193-227, 1989.10.4)

한국은 지정학적으로 지극히 미묘한 위치에 있어서 예로부터 강대국들의 세력 확대를 위한 요지가 되어 역사적인 희생을 치러 왔습니다. 동서 양극시대에 대표적인 고난을 겪은 우리 조국은 다원화와 화해의 시대를 맞았다고 해서 국익이 보장되고 민족적인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한국을 중심한 4대 강국, 즉 미국·일본·소련·중국은 한반도에 각각 중요한 관심과 이해관계를 가지고 얽혀 있습니다. 본인은 이러한 한국의 상황을, 하나님의 섭리적 관점에서 세계와 역사의 축소체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런고로 모든 역사적 인연과 세계적 문제가 직접·간접으로 이곳 한반도에 연결되어 있으며 따라서 한국은 세계 문제의 축소체입니다. 그러므로 세계 문제의 해결은 한국 문제의 해결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습니다. (193-318, 1989.10.12)

어머니가 서쪽 끝이면 아버지는 서쪽에 나타나게 안 되어 있습니다. 여자가 서쪽 끝이라면 남자는 동쪽 끝이어야 합니다. 극동이라는 말도 이와 같은 면에서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또 한반도라는 곳은 남자와 여자가 연결되는 곳입니다. 육지가 남자를 상징한다면 바다는 여자를 상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섬사람들은 육지를 그리워합니다. 그들이 육지를 찾아 나와 상륙하게 될 때는 언제나 반도에 상륙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태리 반도가 서구문명에 있어서 천여 년의 역사가 지났지만 그 전통적 인연을 중심삼고 지금까지 세계 기독교문화권의 중심으로서의 권한을 행사하듯이 그 반대되는 극동에 있어서도 반도가 문제 되는 것입니다. (196-162, 1990.1.1)

일본은 이제 어디로 돌아가야 하느냐? 로마 반도와 같은 곳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래가지고 대륙에 연결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는 초점이 한반도입니다. 인도차이나 반도도 아니요, 말레이 반도도 아니요, 싱가포르도 아닙니다. 단 하나, 극동이어야 합니다. 그런 지역은 한반도밖에 없습니다. 그 한반도의 역사는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와 대등해야 됩니다. 왜냐하면 유대교의 연장이 기독교이기 때문입니다. 단일민족으로서 오랜 역사를 지닌 가운데 수난을 받아야 합니다. 피를 많이 흘려야 합니다. 정의의 사람들이어야 합니다. 간신들로 말미암아 역사 시대에 얼마나 피를 많이 흘렸습니까? 더욱이나 조선조 5백 년 기간, 6백 년에 해당하는 기간을 그렇게 살았습니다. 이 6수를 탕감해야 합니다. 그런 때이기 때문에 그 기간에 많은 선한 피를 흘려 나온 것입니다. (204-163, 1990.7.8)

내가 통일교회의 비참한 운명길을 40년 동안 걸어왔지만 망하지 않았습니다. 어째서? 이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내가 바라는 가정적 기준이 이렇고, 내가 바라는 나라가 이렇고, 내가 바라는 세계가 이렇고, 내가 바라는 하나님은 이렇다 이겁니다. 그런 나의 바람이 하나님의 바람인 것을 알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입하고 투입하고 또 투입하게 되면 그것은 순환하다가 틀림없이 어느 축을 중심삼고 정착하는 세계사적인 하나의 정착지가 시작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될 수 있으면 한반도의 삼팔선을 중심삼고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선생님의 고향을 중심삼고 이걸 착지시키겠다는 생각을 하고 지금 고향땅을 향하여 전진하고 있는 것입니다. (208-227, 1990.11.18)

남북이 교차된 가운데 벌어진 싸움판에서 한국의 자주독립의 한날을 바라면서 몸부림친 것입니다. 이 한반도가 새로운 총아로 태어나기 위해서는 그런 해산의 수고를 겪어야 할 입장에서 남북이 교차하는, 민주세계와 공산세계를 대표한 하나의 선진기지가 돼 버린 이런 양분된 비참한 국가 운명을 맞이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누가 책임져야 되느냐? 그것은 한국 백성이 책임져야 합니다. 한국 백성이 책임지는데, 장래에 한국의 갈 길을 모르는 사람이 책임질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한국의 전통적 역사를 통해서 한국의 이런 비참상을 수습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수습해야 한다는 생각을 한 사람, 혹은 애국자들도 많았을 것인데 수습하지 못했다는 것은 인간들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한반도가 아니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것을 알았기 때문에 천의(天意)에 의한 섭리사적인 한반도가 어떻다는 걸 아는 선생님으로서는 개척의 일로(一路)를 준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겁니다. (211-136, 1990.12.30)

남한과 일본이 합동으로 북한을 움직여서 남북통일을 주도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는 한반도와 일본이 통일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212-140, 199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