③ 본향 땅을 찾아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참가정과 가정맹세

③ 본향 땅을 찾아

가. 본향 땅의 참된 의미

본향이라는 곳은 어떤 곳이냐? 가고 싶고, 보고 싶고, 살고 싶은 그러한 곳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가고 싶고 마음과 더불어 몸이 가고 싶은 그러한 곳입니다. 마음이 그리워함과 동시에 몸도 그리워하는, 영원히 안식할 수 있고 행복의 터전이라고 자랑할 수 있는 본향을 우리는 찾아가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역사 과정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이런 본향을 그리워하고 추구하고 흠모하다가 죽어 갔습니다. 또한 수많은 종교인들이나 철인들도 이 본향 땅을 찾기 위해 지금까지 수고하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본향 땅이 기필코 나타나야 되는 것입니다. (23-74, 1969.5.11)

본연의 동산은 이상동산입니다. 유무상통하는 세계요, 형제의 감정이 만우주 어느 곳이든지 통할 수 있는 세계입니다. 오늘날과 같이 민족적인 감정, 혹은 국가의 어떤 주권적 차이를 가지고 논의할 수 있는 이상과 주의의 세계가 아닙니다.

민족의 차별, 혹은 국가의 주권 등 그러한 모든 것을 넘어서서 논의하는 세계, 인간의 경제적인 사정이라든가 문화라든가 하는 조건의 차이를 가지고 논의하는 것이 아니라 심정을 가지고 논의하는 세계입니다. (7-38, 1959.7.5)

원래 인간 시조가 타락하지 않았으면 그 본향은 어디일 것이냐? 아담과 해와가 살던 에덴동산이요, 그 마을이요, 그 산천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오늘날 타락한 부모의 혈통을 받고 태어난 인간들은 `본향!` 하면 자기들이 태어난 곳을 생각하는데, 인류가 추구하고 그리워하고 있는 이상적인 본향이라는 것은 너무나 헛된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통일교회가 찾아 나가는 최고의 목적지는 어디냐? 우리는 잃어버린 본향을 찾아 나가야 합니다. 그 본향에는 부모님이 계시고, 형제가 있고, 친척이 있습니다. 그들이 슬픔 가운데서 우리를 맞아 주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기쁨과 행복 가운데서 우리를 맞아 줄 수 있는 곳, 그리고 그 기쁨이 일시적인 기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계속될 수 있는 그 본연의 곳을 우리는 찾아가야 됩니다. (23-74, 1969.5.11)

본연의 땅은 악이 깃드는 곳이 아닙니다. 악과 절연하고 넘쳐 흐르는 본연의 사랑을 중심삼고 영원무궁토록 행복을 노래하며 사는 영원한 통일세계입니다. (18-102, 1967.5.28)

본향이란 행복을 노래하고 부모의 사랑과 가정의 사랑에 잠겨 천지만물을 주관하면서 천지가 기뻐하는 가운데 영원토록 살고 싶은 곳입니다. (18-101, 1967.5.28)

우리가 본향 땅을 그리워하는 것은, 그곳에는 누구보다 가까운 부모와 형제와 친척이 있어서 언제나 나를 이끌어 주고, 언제 어느 때 찾아가더라도 나를 한결같이 맞아 주고, 내가 어려움을 당하면 그것을 동정하며 위로해 주고, 나를 기쁘게 맞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일 그것이 없다면 본향이 그립고 좋아서 찾아가더라도 간절히 사모하던 심정은 없어지고 도리어 탄식의 조건들을 가지고 돌아오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본향 땅에는 반드시 맞아 줄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23-80, 1969.5.11)

본향이라 하면 여러분은 무엇을 연상합니까? 본향에는 자기가 사랑하는 부모가 있고, 사랑하는 마을이 있고, 사랑하는 집이 있고, 사랑하는 형제가 있습니다. 우리가 고향을 떠나 멀리 외국에 가 있게 되면, 그 본향의 범위는 넓어져서 조국, 즉 나라까지 본향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또 우주나 혹은 천주란 견지에서 보면, 이 세계가 내 본향이 됩니다. 이렇게 바라보는 범위가 크면 클수록 그 본향의 범위도 비례적으로 커간다는 것을 여러분은 생활 과정에서 잘 느낄 것입니다. (7-23, 1959.7.5)

참된 본향을 찾을 수 있는 그 조상이 누구냐?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이고 참부모입니다. 참된 조상으로 연결된 참된 나라면 참부모와 참된 하나님을 만나지 않으면 일이 안 되겠기 때문에 역사 이래 거짓부모로 말미암아 다 저끄러진 것을 참부모로 말미암아 복귀함으로써 지상에서 하나님과 참부모를 두고 천상천국과 지상천국이 완성할 수 있는 것입니다. (267-323, 1995.2.5)

하나님의 사랑과 일체 동고동락한 기쁨을 지니면 틀림없이 영생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사랑의 세계와 하나님의 가족과 황족의 일원으로서 영화스러운 하나님을 영광 중에 모시고 살 수 있는 것이 우리 본연의 나라요, 본향입니다. 여러분은 그곳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264-155, 1994.10.9)

본향을 찾아가야 됩니다. 본향 기지, 에덴에서 타락하지 않고 우리 인류 조상이 완성해가지고 하나님과 동고동락할 수 있는 그런 자리로 양심의 명령에 따라서 천리의 대도를, 종교 지도자, 부모, 선생의 지도 없이 자기 갈 길을 가는 것입니다. 누가 양심을 교육하자는 말 들어 봤습니까? 양심은 자기의 일생에서 모르는 것이 없습니다. (262-118, 1994.7.23)

여러분은 다 고향을 갖고 있지요? 그런데 하나님의 본향은 어디겠습니까? 하나님의 본향 땅이 있으면 그 본향으로부터 본향의 족속이 벌어지고 그 족속으로부터 민족이 벌어지고, 민족으로부터 국가와 세계가 벌어지고, 그럼으로써 지상에 천국이 벌어질 것입니다. 이 지구성에 하나님의 본향 땅이 있다면 가고 싶습니까, 안 가고 싶습니까? 가고 싶은 것입니다. 지지리 못난 어머니 아버지, 형님 누나가 사는 고향도 가고 싶어하는 인간인데 하나님의 본향을 안 가고 싶겠습니까? 하나님의 본향은 우리 모두의 고향인데 안 가고 싶다면 거짓말입니다. (23-152, 1969.5.18)

하나님이 이 땅 위에 착지해 가정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는 곳이 있다 할 때는, 그곳은 인류 전체를 대표한 그런 자리가 되기 때문에 하나님이 생활을 출발한 그 가정 기지가 인류의 본향 땅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사는 근본 출발지가 고향이 된다는 것입니다.

타락했기 때문에 하나님을 중심삼고 그 출발지에서 출발하지 못했습니다. 가정이 그런 자리가 못 되었습니다. 그런 고향은 없습니다. 비로소 선생님이 나와가지고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과 참부모가 하나 되어 착지해서 출발할 수 있는 기원을 마련한 것입니다. 그곳이 인류의 본향 땅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복귀는 되었지만 그 복귀된 것이 본연의 형태의 출발 기지와 같기 때문에, 그곳이 하나님의 사랑을 나눌 수 있고 참사랑의 기지로서 출발하려던 곳이기 때문에 인류의 본향 땅이 되는 것입니다. (289-142, 1998.1.1)

하나님이 원하는 나라, 즉 조국이 어디냐? 인류의 조국이 어디냐? 인류의 참부모가 오는 그 나라가 조국입니다. 이치가 그럴 거 아니에요? 조국이 어디라구요? 인류의 참부모가 오는 나라입니다. 인류의 본향 땅이 어디냐? 아프리카라든가 수많은 나라가 많지만 인류의 본향 땅은 인류의 참부모로 오신 그분이 태어난 고향이 우주와 이 역사적인 세계의 본향 땅이 되는 것입니다. (156-233, 1966.5.25)

하나님이 원하는 조국이 어디인가? 인류의 본향이 어디인가? 참부모님이 태어나신 고향이 역사적이요, 우주적이요, 세계적인 본향 땅이 됩니다. 조상과 사상과 전통을 이어받아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의붓자식 취급을 받습니다. 한국 백성은 선민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선생님은 안팎을 뒤집어 놓아야 합니다. 한국이 본향이고 조국이라면 모든 세계적인 문명이 한국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우리가 한국을 본향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오늘날 충성·정성·사랑·희생의 제물이 될 것을 각오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한국은 본향으로서의 자격을 잃게 됩니다. 좋은 것을 만들기 위해서는 실천이 필요합니다. 피와 땀과 눈물을 흘리면서라도 이루어야 합니다. (15-284, 1965.11.2)

만일 한국이 하나님이 바라는 이 세계의 본향 땅이요, 우주 만민의 조국이 된다 할진대 그 나라의 새로운 문명은 세계를 지배하게 되고, 그 나라의 언어는 세계어가 될 것이고, 그 나라의 남녀는 세계적인 남녀가 될 것입니다. 본래의 부모를 중심삼고 태어났다면 언어는 하나입니다. 타락했기 때문에 갈라진 것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한국이 조국 땅, 본향 땅이 되고, 하나님이 원하는 나라가 되면 한국은 들릴 것입니다.

하나님이 춤추게 되면 한국을 들고 춤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금까지 춤춰 본 날이 없었고, 웃어 본 날이 없었습니다. (156-235, 1966.5.25)

사랑의 본산지가 한국입니다. 인류의 사랑의 집, 사랑의 고향, 사랑의 나라를 이룰 수 있는 본향 땅이 한국입니다. 그래서 참부모라는 이 사람은 참사랑을 중심한 절대불변적인 가정 이상을 중심삼고 국가 형태, 세계, 하늘나라, 지상·천상 천국이 연결될 수 있는 직통행로를 개척한 것입니다. 외국에서도 그런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 나라를 버리고 한국에 와서 살려고 합니다. (290-287, 1998.3.2)

지상천국에서 하나님의 가족으로 살던 사람들이 가던 곳이 영계의 천상천국입니다. 천상이 우리의 본향 땅이라는 것입니다. 천상천국은 우리의 본향 땅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이 타락한 이후에 지금까지 그런 지상천국이 생겨나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천상천국이 비어 있다는 것입니다. 천상천국에 들어간 사람이 없습니다. (161-12, 198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