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본적인 남성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1권 PDF전문보기

표본적인 남성

선생님이 옛날 공산당들에게 잡혀 가서 매를 맞을 때 그 채찍질이 무척 드세었지만 뻗대면서 아무리 맞아도 안 넘어가겠다고 결의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약 하나님이 몽둥이를 들고 때린다면 옥살박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선생님은 그런 매도 맞아 봤습니다. 그런 엄청난 힘을 주신 분이 하나님입니다. 그분이 바로 우리의 아버지입니다.

요즈음 간판이나 울타리만 커도 으스대는 판국인데, 이런 분이 아버지라니 좋아서 자랑하고 있는 것입니다. 좋아서 천년 만년 사랑하고 사랑해도 그 연한이 짧습니다. 그렇겠습니까? 안 그렇겠습니까? 그러한 하나님을 진짜 알고 나면 죽어도 감사, 살아도 감사, 봉사해도 감사, 어떻게 되든 감사하기만 합니다. 이 대우주를 당장이라도 주관할 수 있는 원동력의 주체의 권한을 알게 됐으니 만세에 자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여기에서 소개를 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태어나 눈을 뜨고 보니 아들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아버지를 잡아죽이려고 한단 말입니까? 이 지구성을 다 내것으로 만들겠다는 배포도 없는 사람이 하나님의 아들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까?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배포 없이는, 세계를 전부 손아귀에 넣을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되면 상속을 해줍니다. 왜냐하면 끝없이 사랑해 줄 수 있는 끊을 수 없는 특권적인 인연을 가진 실체로 화했기 때문입니다. 그 인연을 돈 가지고도 못 끊고 원자탄 가지고도 폭파시킬 수 없습니다. 그 누가 아무리 위협하고, 아무리 뭐라 하더라도 `그분이 내 아버지다'하는 사실을 부정하게는 못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표본적인 남성이 오는데 그는 어떤 사람이냐? 만우주를 치리(治理)하기 위해서 오는 사람입니다.

그러면 복귀의 주류가 어디로 흘러갈 것이냐?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의 남성과 하나의 여성이 하나님 입회하에 결혼식을 했으면 좋았겠어요, 나빴겠어요? 목사 혹은 교회 다니는 사람들에게 인간들의 아버지인 하나님이 자기의 아들딸을 시집 장가 보내 봤습니까? 하고 물어 보면 `아, 내가 알 수 있나. 하나님이……' 하며 대답을 못 합니다. 그들은 근본문제를 모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아들딸을 누가 결혼시켜 줬습니까? 사탄입니다. 사탄들이 잘 되었다 하면서 결혼시켜 줬다는 것입니다.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그리하여 인간이 타락되었으니 완성한 하나의 남성이 와야 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타락은 누가 동기가 되었느냐? 여자입니다. 그래서 여자는 지금까지 남성에게 유린당하는 슬픈 역사를 걸어온 것입니다. 원통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에서는 여자가 앞장서야 되겠습니다. 찬성입니까, 반대입니까? 지금까지는 반대했더라도 이제부터는 찬성하고 나서야 합니다.

지금 무슨 미스 코리아니 미스 아메리카니 하고들 있습니다. 60년대에 들어와서 심화된 그런 운동은 미스터를 맞기 위한 전초전에 불과합니다. 우리는 그런 섭리적인 내용을 알지만 기독교인들은 지금 이 섭리의 내용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지도 못합니다. 언제나 그렇게 미스만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미스터가 나오는 것입니다. 그것을 알아야 합니다. 먼저 신부가 준비되어야 신랑이 올 게 아닙니까? 그렇지요? 세계적으로 훌륭한 색시들이 준비됐다 하는 시대가 되면 미스터가 오게 됩니다. 세계적인 미스터로 그분이 오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각 종교에서 말하는 재림주님이니, 미륵불이니, 진인이니 하는 재림사상입니다. 여러분, 그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일등 레테르를 붙여서 보내는 미스터가 세계적인 미스터 진(眞)입니다. 그분을 만나면 오죽 좋겠습니까? 그분이 오시면 온 세계 남성들이 뜀뛰고 다니면서 찬양할 것입니다. 얼마나 멋진 일입니까? 비록 타락의 감투를 쓰고 나왔지만 그는 미스터를 찾았다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종교는 멋진 것입니다. 선생님은 그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껍질에만 일등 레테르가 붙으면 안 됩니다. 그 속에 일등 레테르가 붙어야 합니다. 그 레테르가 밖으로 보이면 알지만, 속에 있을 때는 누가 무슨 재주로 알 수 있겠습니까? 겉으로 나쁘다고 해서 속도 나쁜 것은 절대 아닙니다. 욕을 먹어 본 사람이 진짜 욕을 할 줄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