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중심삼은 형제가 참된 형제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4권 PDF전문보기

하나님을 중심삼은 형제가 참된 형제

그러면 상대적 관계에서 제일 가까운 것이 무엇이냐?

개인적인 자체에 있어서 내적으로 정의 인연을 중심삼고 참이 결합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내 자체가 동기가 되고 기원이 되어 참된 내가 되고 참된 형제가 되는 것입니다. 에덴 동산에서는 이렇게 내적인 참의 인연을 중심삼은 개체가 아담 해와 둘뿐이었습니다. 그들이 바라야 할 것은 형제의 관계였습니다. 완전한 형제애의 인연을 중심삼은 개체는 아담 해와 둘뿐이었습니다. 그들이 바라야 할 것은 형제적 관계였습니다. 완전한 형제애의 인연 가운데 하나되어 완전한 형제의 과정을 거쳐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상대적 이념의 세계에 나아갈 수 없습니다. 반드시 형제지간의 관계를 거쳐야 상대적 관계가 성립되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복귀역사를 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날 기독교는 세계적으로 박애주의 사상을 선포하면서 만민은 형제라고 합니다. 그처럼 `만민은 형제다'라고 주장할 수 있는 사람이 되려면, 참된 형제의 자리에 나가야 합니다. 참된 형제의 인연을 갖지 않으면 안 됩니다. 하나님이 공인할 수 있는 참된 아들딸이 되어 만민을 위해서 평등을 주장하고 박애사상을 주장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런 사상의 기원을 기독교에서 보게 됩니다.

그러면 누구를 중심삼고 형제라고 하느냐를 알아야 합니다. 그것은 오늘날 예수님을 믿는 사람을 중심삼고 형제라고 한 말이 아닙니다. 그들 가운데는 하나님이 없습니다. 예수님을 중심으로 했다 하더라도 하나님이 떠나면 예수님을 중심삼고 형제라고 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과 하나되어 그 하나님이 동기가 되어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예수님을 중심삼은 기독교는 형제의 관계를 논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것을 망각해 가지고는 안 됩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갖고 있는 참된 인생관이나 참된 우주관이 어떻게 되어있느냐 할 때 자기 자신을 중심으로 한 것이 아닙니다. 자기 마음대로 살지않았습니다. 그분의 생활관, 인생관은 하나님을 중심한 생활관이고 인생관입니다. 이것이 위대한 것입니다. 그분이 주창한 세계관 역시 하나님을 중심삼은 세계관입니다. 그 어떤 성인보다도 나은 것입니다.이처럼 모든 관을 하나님을 중심삼고 주창하고 사랑으로 그 관을 세웠습니다. 이것이 그 어떤 종교보다도 위대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