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주역
하나님께서는 선의 세계를 이룰 것을 목표로 설정하시고 아담과 해와를 지으셨습니다. 그들을 중심으로 창조이상을 이루려 하셨습니다. 그런데 아담과 해와가 중도에서 타락하고 말았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역사노정에 있어서나 인류역사노정에 있어서 중대한 사건 중에 첫째 가는 사건이 되었습니다. 이런 사건이 벌어짐으로 말미암아 뜻하지 아니한 비운의 역사가 시작된 것입니다. 그리하여 내적인 실체세계에도 비운의 역사가 출발한 것입니다. 때문에 이 비운의 역사를 어떻게 청산하느냐 하는 것이 하나님께 있어서나 인간에게 있어서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