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와 여자는 서로에게 절대적인 존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5권 PDF전문보기

남자와 여자는 서로에게 절대적인 존재

여러분, 사랑은 절대로 필요한 것이지요? 그렇지요? 그 사랑에 절대 필요한 요소는 인간입니다. 남자와 여자예요. 여자에게는 남자가 필요하고 남자에게는 여자가 필요한 것입니다. 얼마나 필요하냐? 대한민국보다도, 세계보다도,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보다도 더 필요한 것입니다. 또한 여자가 없으면, 백년 이내에 인류는 전부 다 멸망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남자가 아무리 천하를 통일했다고 으시대더라도 여자가 없다면 백년 이내에 없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자는 절대 필요합니다.

여러분은 왼손을 좋아합니까, 오른손을 좋아합니까? 둘 다 좋아한다는 대답은 결과를 알고 하는 대답입니다. 어느 손이 더 유용한 이용가치를 갖고 있겠습니까? 배구를 하더라도 오른손이 나가지 왼손이 나간 적이 있어요? 글을 쓰더라도, 밥을 먹더라도 왼손을 놀고 먹습니다. 그래서 어떤 때는 왼손은 필요없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힘이 세다고 해도 한 손으로는 무거운 것을 들 수 없습니다. 전혀 필요없는 것 같지만 귀히 쓰일 때가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세상에서 필요한 이용 가치는 남자가 더 많이 갖고 있지만, 그래서 마치 여자는 필요없는 존재 같지만 여자 또한 절대 필요한 존재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남자나 여자나 인간은 다 귀한 것입니다. 얼마나 귀하냐? 절대적입니다.

이런 절대적인 존재를 이용해 먹는 사람을 세상에서 용서할 수 있겠습니까? 절대적인 것을 망치고 절대적인 것을 유린하고 이용해 먹는 사람이 있다면 용서할 수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용서할 수 있겠습니까? 아마도 용서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인류의 조상 중에 가장 위의 조상까지 거슬러 올라가 볼 때, 그 아버지 어머니가 서로 이용하려고 했습니까? 아니면 하나되려고 했습니까? 서로 양보하려고 했습니까? 또 서로에게 더 보태 주려고 했습니까? 아니면 서로에게서 빼앗아 내고 떼어 내려고 했습니까? 여자는 남자에게 보태 주려고 하고 남자는 여자에게 보태 주려고 해야 됩니다.

그러면 오늘날 현대사회의 남자나 여자는 어떻습니까? 사랑이라는 것을 중심삼고 서로에게 더 보태려고 그럽니까? 뺏아 내려고 그럽니까? 도둑질 하려고 합니까? 갖다주려고 합니까? 솔직히 얘기해 보십시오. 세상의 남성들은 거의가 다 여자에게서 뺏으려고 하고 여자에게 마이너스 되게 하려고만 한다는 것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이용하려는 것입니다. 이것은 타락했기 때문에 불가피한 것입니다.

에덴 동산에서 사탄이 인간에게서 뭘 빼내려고 했습니까, 인간에게 뭘 더 보태 주려고 했습니까? 빼내려고 했지요? 그래서 결국 빼낸 것이 무엇입니까? 주인의 허락도 없는데 소식도 없이, 통고도 없이 몰래 빼내는 것은 도둑질입니다. 도둑놈이 `나 아무 날 아침에 갈 것입니다. 기다리시오'라고 통고하고 뭘 가지러 갑니까? 문서장 써 놓고 `나 돈받으러 가요' 하고 가지러 가냐는 말입니다. 통고없이 문이 잠겨 있으면 부수고 들어가는 것입니다. 통고하고 가서 먹는데 그것을 막으면 막는 것이 비정상이지요? 그와 같이 에덴 동산의 사탄이 몰래 빼앗아 갔기에 타락된 역사가 이어져 온 것입니다.

이렇게 서로 보태 주려고 할 때 남자와 여자는 절대적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것이 없어 가지고는 절대적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절대적이라면 그런 절대적인 남자와 절대적인 여자가 만나서 절대적으로 주고받는 사랑도 절대적인 것입니다. 상대적으로 사랑으로 묶어져 가지고 둘이 합하지 않고는 절대적인 사랑을 이룰 수 없습니다. 인간을 중심삼고 볼 때 횡적인 입장에서는 서로서로가 절대적인 존재입니다. 남녀의 사랑은 그만큼 귀중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부르기 전에는 누구를 먼저 불러야 되겠습니까? 하나님을 부르기 전에 여자들은 누구를 위해서 준비하고 치장합니까? 남자를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에덴 동산에서 남자를 먼저 불렀습니까? 못 불렀지요. 사탄을 먼저 불렀어요. 그래서 타락한 것입니다. 그러니 이것을 복귀하기 위해서 여자는 누구를 먼저 불러야 하겠습니까? 남자를 먼저 불러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자들은 `신랑되신 주님이여, 오시옵소서' 하고 말해야 합니다. 이 점을 여자들은 똑똑히 알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