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을 바라고 내일을 향해 전진하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6권 PDF전문보기

뜻을 바라고 내일을 향해 전진하자

자고 일어나서는 죄인과 같이 회개해야 됩니다. 밥을 먹고 나서 배가 부르면 회개해야 됩니다. 이런 생활을 해야 됩니다. 나는 요즘도 내가 땅에 사는 동안 이 싸움에 끝까지 순수하게 생애를 바치기 위해서는 어떻게 가야 되느냐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럴 수 있는 사나이, 그럴 수 있는 아낙네가 앞으로 나아질 수 있는 선민사상의 계승자가 될 것이요, 천적 인연을 고스란히 후손에게 넘겨줄 수 있는 조상이 되지 않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조상, 그러한 아들딸이 귀한 것입니다. 돈푼에 팔려 다니고 사정에 몰려다니는 무리는 다 망하게 됩니다.

여러분이 우리 교회의 문을 두드리게 될 때에는 습관적인 신앙생활을 하던 과거의 의식적인 탈을 벗어야 됩니다. 그런 관념적인 인식에 의한 신관을 버려야 된다는 것입니다. 사실적인 내용, 직감적이며 통솔적인 권한, 그리고 주체적인 의식을 가지고 그 어떠한 존재에게도 적용시킬 수 있는 절대적인 권한을 가진 신으로 인식해야 합니다. 슬픈 면에 있어서 영원히 남아질 수 있고, 기쁜 면에서 새로운 출발을 영원히 제시할 수 있는 아들딸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그러한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하나님의 아들이요, 딸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오늘날 우리들은 이러한 날을 맞이할 때마다 과거를 회상함과 동시에 새로운 결의를 다져 가지고 내일로 전진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의 무대 앞에 치열한 투쟁이 벌어져서 핏자국과 눈물자국이 난무한다 하더라도 여기에 여지없이 투신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한 자신을 가지고 세계의 뜻을 바라보면서 힘찬 내일을 향하여 나아갈 수 있는 여러분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여기에 오늘 우리들이 모여서 기념하는 참다운 의의가 있지 않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부디 그럴 수 있는 여러분이 되기를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