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공적이었는가 사적이었는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33권 PDF전문보기

나는 공적이었는가 사적이었는가

많고 적고가 문제가 안 됩니다. 서로서로가 정성을 모아 하나님 앞에 보답하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받았으면 돌려드리는 것이 있어야지, 여러 분들은 두꺼비가 파리 잡아먹듯이 받아 먹기만 한다는 것입니다. 받았으면 돌려줘야 합니다. 많고 적고가 문제가 아니라 전체를 합한 정성이 문제인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은 돌려주었느냐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는 그런 모든 등등의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밤낮없이 매일 공장에 드나든다는 것을 여러분들은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몇 년 동안을 하루도 빠짐없이 공장에 드나들었습니다. 내가 그러고 다닌 것은 돈 몇 푼 벌기 위해서가 아니었습니다. 대한민국이 앞으로 잘살 수 있고, 이 민족에게 물질적 축복을 내리기 위해서였던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제1차 제2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도 선생님의 기도의 바람이 작용한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천운이 찾아오기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여러분들이 알아야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고생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고생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것은 법에 틀려졌기 때문에 고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지금처럼 이렇게 나가면 여러분의 아들딸 중에 병신이 많이 나올지도 모르는 것입니다 소아마비에 걸리거나 반신불수 병신들이 많이 생겨날지도 모르기 때문에 나는 염려하고 있습니다. 그런 등등의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을 비판해야 됩니다. 내가 공과 사를 중심삼고 보다 공적이었느냐 사적이었느냐를 비판하라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모든 것을 그렇게 처리하고 있습니다. 천도(天道)를 가려 가는 방법이 그렇습니다. 어떤 사람이 있는데 그가 나하고 원수라고 합시다. 그렇더라도 그를 대할 때 과거의 원수의 인연을 가지고 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원수라도 공적인 세계 앞에 공헌할 수 있는 길이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그가 공헌하고자 하는 공적 기준과 내가 공헌하고자 하는 공적 기준 중 어느 쪽이 더 크냐 하는 것이 문제 되는 것입니다. 내가 더 크다면 내가 그를 막아 돌려 잡더라도 법에 안 걸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기의 욕심을 중심삼고 '네가 과거에 나에게 이렇게 했으니까 오늘은 나에게 한번 당해 봐라' 한다면 그것은 세상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관점으로 사리를 판단해 가지고 모든 것을 결정해야 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일본 경제가 부흥할 것입니다. 부흥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그때의 돈이 어디에 쓰여질 것이냐? 통일교회로 다 들어와서 선생님을 통해 쓰여질 것입니다. 선생님이 아시아에 대한 정책을 모두 이야기한 대로 일본이 앞으로 발전해 가지고 틀림없이 우리 앞에 말려들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왜냐? 일본은 한국 사람의 피살을 빨아갔기 때문입니다. 40년에 가까운 세월을 그랬기 때문에 그것을 4백년까지 연장시켜서 책임지울 수 있는 것입니다. 4백년까지는 안 하더라도 하나님의 사랑권을 중심 삼고 40년은 우려먹을 수 있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앞으로 일본의 통일교인 수가 한국보다 많아질 것입니다. 인구 비례로 볼 때 그렇다는 것입니다. 일본의 식구 수가 한국의 식구 수의 두 배만 되어도 한국 통일교회 식구들을 그냥 먹여 살릴 수 있습니다. 알겠어요? 「예」 그런 일이 벌어지면 한국과 일본이 하나되겠어요, 안 되겠어요? 생각해 보세요. 예를 들어 일본의 통일교인 두 가정이 한국 통일교인 한 가정을 먹여 살리는데도 한국과 일본이 원수 되겠어요? 과거에 원수졌던 그런 것은 자연히 다 잊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앞으로 그런 시대권내로 들어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우리에게 지금 가진 것이 없다고 해도 걱정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말하기를 앞으로 일본 교회는 일본을 위주로 해서 경제적 자원을 쓰지 말라고 했습니다. 이제는 국가적 상대 시대로 들어가기 때문에 반드시 선생님에게 결재를 받으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금년에 인사이동도 한 것입니다. 작년부터 경제적인 모든 보고도 내가 다 받고 인사권도 내가 쥐고 발령을 내고 있습니다. 그것은 일본을 위하는 것보다도 전체를 위해서 그러는 것입니다. 그것이 보다 아시아를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위하는 것보다도 일본을 위하는 것보다도 아시아를 위해서 가는 것이 보다 공적이기 때문에 아시아를 위해서 경제적인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아시아는 투자된 경제 조건으로 말미암아 말려들어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정성을 들이면 말려들어온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여러분들도 자신을 비판할 때에는 언제나 공사 문제를 중심삼고 생각하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