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복귀는 사랑을 중심삼고 이루어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7권 PDF전문보기

완전복귀는 사랑을 중심삼고 이루어져

본래부터 그런 인간이라면 인간은 비참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타락이라는 운명권내에 들어왔기 때문에, 그래서는 안 될 입장에 떨어졌기 때문에, 어느 한때에 참의 기준을 추려서 재현시켜야 인간이 비로소 본연의 소망의 기준, 행복의 기준, 이상의 기준을 찾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복귀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완전복귀란 언제 이루어지느냐? 완전복귀는 역사시대에 있어서 끝날에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끝날은 무엇이냐? 잃어버렸던 완전한 이상적인 사랑의 기준을 찾는 때입니다. 그 기준이 뿌려지고 심어져서 과정을 거쳐 결과를 이루었다면 그것은 어느 때나 언제나 하나님 앞에 대상적인 입장에 설 것인데, 그렇게 되지 못했기 때문에 그것이 일치될 수 있는 곳, 일치될 수 있는 그때를 바라보고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때가 되어야만 비로소 하나님이 완성을 볼 수 있는 것이요, 하나님이 완성을 보게 될 때, 인간도 비로소 완성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 기준은 타락한 인간, 떨어진 인간이지만 다시 복귀하는 완전의 기준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소망을 성취하는 것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 기준이 나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 기준을 재현시키기 위해서 하나님은 인간에게 소망을 두고 나오시는 것입니다. 그 외는 있을 수 없습니다.

그 기준을 갖지 못하게 될 때에는 하나님의 뜻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우리 인간이 그 기준에 도달하지 못하는 한 이상적인 사랑의 근본 기준을 우리는 재현시킬 수 없는 것입니다. 그것이 만일에 가능하지 않다면, 인류는 비참한 세상에서 비참으로 끝날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가능하다면, 인류는 처음에는 비참하였지만 나중에는 행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절대적인 하나님이 있기 때문에 본래 인간은 하나님의 아들딸로 태어 났으나 그 단 하나밖에 없는 아들딸이 죽은 것입니다. 죽은 아들딸을 다시 살리고자 하는 것이 부모의 마음이기 때문에, 부모인 하나님은 그들을 살려 놓는 운동을 해온 것입니다. 이것이 복귀역사라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완전복귀, 완전복귀라는 것은 무엇을 중심삼고 말하느냐? 사랑을 중심삼고 말하는 것입니다. 사랑에서 생명이, 생명에서 소망이…. 그 소망 가운데서 우리는 생활을 하고 있어요. 그러므로 사랑이 먼저냐 생명이 먼저냐 할 때, 생명이 먼저가 아닙니다. 사랑에서 생명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무엇 때문에 창조했느냐? 그 아들딸의 생명을 보기 위해서 창조한 것이 아닙니다. 그 아들딸과 더불어 사랑을 하기 위해서 인간을 창조했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인간을 창조한 목적은 사랑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그 바탕에서 생명이 창조된 것이지 생명을 만들어 가지고 사랑을 유발시킨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본래 하나님의 마음에 사랑이 싹트기 시작해서 생명이 시작하고 그 생명이 사랑으로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결과도 사랑으로 되어야 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시작이 사랑이었기 때문에 끝도 사랑이 되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을 빼면 우리 인간은 불행한 것입니다.

그러면 사랑이라는 것은 무엇을 두고 하는 말이냐? 자기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상대적인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말입니다. 사랑이라는 것은 둘 이상, 반드시 주체와 대상의 관계에서 벌어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