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복귀의 출발은 자기를 부정하는 데서부터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7권 PDF전문보기

완전복귀의 출발은 자기를 부정하는 데서부터

완전은 어디에서부터 시작되느냐? 인간의 완전이라는 것은 어디에서부터 출발하느냐 하면, 나로부터 출발하는 것입니다. 그 완전은 어떻게 있을 수 있느냐? 사랑을 중심삼고 완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요? 돈 중심삼고 완전이 있으면 좋겠어요, 사랑을 중심삼고 완전이 있으면 좋겠어요? 대답해 보세요. 돈을 중심삼고 완전이 있으면 좋겠어요, 사랑을 중심삼고 완전이 있으면 좋겠어요? 혹은 지식을 중심삼고 완전이 있으면 좋겠어요, 사랑을 중심삼고 완전이 있으면 좋겠어요? 그것은 물어 볼 필요도 없습니다. 아무리 타락한 인간이 무지한 두뇌로 생각한다 하더라도, 사랑을 중심삼고 완전을 추구하게 되어 있다구요.

사랑을 중심삼고 출발할 수 있는 완전한 기준이 어디냐? 그것이 나입니다, 나. '나'라는 자리는 어떠한 자리냐? 본래 태어나기를 남을 위해서 태어났습니다. 그렇지요? 남을 위하는 자리가 어떤 자리라구요?「완전한 자리입니다」 완전한 자리입니다.

남을 위해서 살아야 된다고 하면 기분 나쁘게 생각해 왔습니다. 그러나 최고의 완전한 자리는 남을 위해서 출발하는 자리입니다. 그러면 복귀완성, 완전복귀할 수 있는 사람은 어떠한 사람이냐? 남을 위해서 미친듯이 산 사람입니다. 결론이 그렇게 나오는 것이라구요.

하나님은 지금 어떻게 계시느냐? 하나님은 완전하신 분이기 때문에 남을 위해서 지금까지 계셔 오신 분입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절대적인 기준에 도달한 상대가 없기 때문에 상대가 절대적인 기준에 도달할 때까지 수고하시는 것입니다. 그렇게 결론을 지을 수밖에 없다구요. 여러분은 그걸 알아야 돼요.

완전복귀는 어디에서부터 시작될 것이냐? 자기를 중심삼은 데서? 아니예요. 자기를 완전히 부정하는 자리에서입니다. 이것도 기분 나쁘지만 할 수 없다구요. 그래서 예수님 같은 양반은 참 위대하신 분이라구요. 그가 한 말을 보면 죽고자 하는 자는?「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죽는다」이렇게 얘기한 것을 볼 때 예수님이 위대하고 성경이 위대하다는 것입니다. 아주 딱 들어맞는다구요.

죽고자 하는 것이 부정이요, 긍정이요?「부정입니다」 완전부정입니다. 죽고자 하는 자는?「살고」 사니까 그는 소망이 있다구요. 생명이 있으니 소망이 있지요. 살고자 하는 자는?「죽는다」 죽는다고 했습니다. 그분이 그렇게 말한 대로 살았느냐? 사랑했느냐?

그분이 십자가에 돌아가시면서 '아바 아버지여, 할 수만 있으면 이 잔을 내게서 피하게 하시옵소서. 그러나 내 뜻대로 마시옵고 아버지 뜻대로 하시옵소서'라고 했습니다. 이걸 볼 때 그분이 자기 마음대로 산 사람 이예요? 내 뜻대로 마시옵고 아버지 뜻대로 하시라고 했으니 누구 뜻대로 산 사람이예요?「아버지 뜻대로요」 태어나기를 아버지를 위해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그게 됐다는 거예요. 그거 맞지요?

그 다음에 그분이 십자가에 돌아가시면서 '아버지여, 저들이 행하는 죄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니 저들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렇게 원수를 위해서 복을 빌었다구요. 그게 누구를 위해서였어요? 자기를 위해서예요? 원수를 위해서였다는 거예요. 원수지만 원수가 소망할 수 있는 자리에 섰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수는 그의 지배하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알았다구요, 이러한 원칙을. 그야말로 완전히 남을 위해서, 원수를 위해서 복을 빌었으니 그는 완전히 남을 위해 산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분의 전통은 역사를 지배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지 못하다면 하나님이 없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러한 분인데, 하나님을 닮은 그분이 망하게 되면 천도(天導)는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없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이 그러한 분인데, 그분을 닳은 아들의 모습이 땅 위에 나타나니 그의 움직임이 하나님이 바라는 소원을 이루는 행동임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그의 사상은 세계를 제패했다는 것을 볼 때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입니다.

돈을 벌면 '아! 이건 내 돈이다' 하는데, 그게 자기 돈이예요? 자기가 돈을 벌었다 해도 자기 돈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자기 돈이 아니라구요. 그건 남의 돈이예요. 그렇지요? 대한민국의 돈이 대한민국의 돈이예요? 세계의 돈이지요. 그러면 세계의 돈의 주인은 누구예요? 미국 대통령이면 미국 대통령이 주인이 아니라구요. 어림도 없습니다. 주인은 하나님입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물건들도 내가 가졌으니 내 것이라구요. 내 것 가지고 또 내 것이라고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내 것이 되었으니 주려고 해야 됩니다. 그것이 부잣집 아들의 도리라구요. 졸장부의 자식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남을 위해서 사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게 하나님은 생각하고 계십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아들딸도 그렇게 생각해야 된다는 거예요.